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내 부동산시장은 전통적으로 좋은 ‘집터’의 위치 등을 굉장히 중요시하고 있다. 집 근처의 좋은 풍수가 부와 성공을 부른다고 믿어왔으며, 특히 산과 물이 동시에 자리한 ‘배산임수’가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히고 있다.

풍수를 보는 기준은 전문가들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음택과 양택을 두 기둥으로 삼고 있다. 음택에 속하는 묫자리는‘산’만을 중요시하는 반면, 양택에 속하는 집터는 ‘산’과 ‘물’이 동시에 있어야 한다. ‘배산임수’ 또는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형세를 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대표적인 부촌들은 대부분 명당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라며 “풍수가 좋은 곳에 위치한 주택들은 기본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명당으로 주목받고 미래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서울에서는 북촌 일대가 주산이 외면하지 않고 국세를 갖춘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히며, 강남구 압구정동도 한강이 흐르다 휘감아지는 지형으로, 물이 많은 곳이라 재물이 넉넉하고 꿩이 강 건너 응봉산 기운을 피해 납작 엎드린 ‘복치형’ 명당자리로 해석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금정산 동쪽 용맥과 함께 앞으로는 온천천이 흐르는 온천동 일대가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히고 있다. 대표적인 ‘배산임수’형 지형의 조건을 갖추면서 향후 미래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은 입지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물과 복이 들어오는 명당, 온천동 일원에서는 현재 ‘온천파크하늘채’가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총 590세대(예정)로 구성된다. 온천동이 포함된 동래구는 부산에서도 전통적인 부촌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쇼핑몰과 롯데시네마, CGV, 행정복지센터와 병의원 등이 있으며,부산시내 학업성취도 1위 유락여중을 비롯해서 다양한 초,중,고명문 학군이 가깝다.

교통 환경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도보 10분대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사업지로, 중앙대로와 7번국도, 만덕터널, 충렬대로, 14번 국도를 통해 해운대와 서면, 동부산과 서부산 등 부산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온천파크 하늘채’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카페라운지, 사우나, 큐레이션 도서관, 주민카페, 다목적실 등이 계획됐고, 지상 최고 2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파노라마 조망을 누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 약 1km 구간의 둘레길과 과실수, 생태공간이 조성되며, 금정산 산책로와 이어지는 동선으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이 갖춰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적의 배산임수형 명당자리에서 추진되는 현장으로 입소문 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금정산과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