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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제1회 호연배 레이디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 3언더파 우승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한 호연[昊延] 이준기, 김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제1회 호연배 레이디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이 7월 17일(수) 김천포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스트로크 부문 김선미가 3언더파 69(34,35)타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뒤를 이어 최미경과 백도희가 2언더파 70(35,35)타를 기록하였으나 카운트 백 방식에 의거 최미경이 준우승, 백도희가 3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김경희가 71(37,34)타 4위, 김은주가 71(36,35)타 5위에 올랐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박영애가 우승, 이경미가 준우승, 안예원이 3위를 기록하였으며, 박영애는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선미는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영광이고 좋은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17년 만에 홀인원을 기록했다. 홀인원의 행운이 3~7년 간 간다고 하는데, 모든 선수들께 이 행운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호연배 레이디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설립 이래 초대 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한 이준기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여 이준기 회장의 호인 “호연”을 따 명명한 대회이다. 김천시는 “지역 내 대표적인 전국 규모의 여성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발돋움을 하게 된 것 같다.”며 “호연배 레이디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을 통해 선수들이 김천시에서 골프 대회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