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함께 인천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IT교육 전용 교실인 『TI-Wish(티아이-위시)』 2호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TI-Wish』는 IT교육 전용 교실 구축 및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전문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소외된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IT분야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기 위한 하나금융티아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개관한 『TI-Wish』 2호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소재한 '서로사랑 지역아동센터'에 마련되어 일체형PC, 전용 책걸상, 전자칠판 등 IT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으며, 수업이 없는 시간에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온라인 수업과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또한, 『TI-Wish』는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ESG위원회인 'ESG 프렌즈' 소속 임직원들이 직접 코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강의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초등학생 대상 금융교육을 함께하며 아동‧청소년의 진로 확장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초‧중학교 코딩 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선제적 학습을 통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지난해 『TI-Wish』 1호 개관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TI-Wish』에서 꿈을 키운 아이들이 우리나라 IT분야의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TI-Wish』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양질의 IT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아이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에 앞장서 준 하나금융티아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7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소재한 '해피홈 보육원'에 『TI-Wish』 1호를 개관해 코딩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청소년의 IT 진로 탐색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