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웹2 및 웹3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포메리움이 지난 2일 세빛섬에서 열린 W3GAME KOREA에서 대한민국 최초 컬러이스트이자 색채 화가 김민경 작가와 함께 협업을 선보였다.

KBW 2024 공식 사이드 이벤트인 W3GAME KOREA는 블록체인 및 웹3 게임 업계의 주요 인사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포메리움이 GameFi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들과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Day & Night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낮 시간에는 기업 피칭, 패널 토크, 게임 쇼케이스, 전시 부스 운영 등이, 저녁에는 DJ 음악과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포메리움과 김민경 작가는 지난 8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ABS 2024에 이어 이번 W3GAME KOREA에서도 협업을 지속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민경 작가는 색채와 빛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열어온 인물로, 이번 협업에서는 포메리움과 함께 제작한 굿즈 증정 및 래플 행사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김민경 작가는 "포메리움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지닌 큰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메리움과의 지속적인 협업이 예술 작품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메리움은 웹2 및 웹3 게임을 아우르는 퍼블리싱 플랫폼으로, 현재 독창적 IP를 활용한 AR 기반 웹3 수집 게임 '포메월드'를 개발 중이다.

포메리움은 게임 출시 전 포메월드 플랫폼을 공식 론칭했으며, 향후 Web3 커뮤니티와 밈 애호가를 위한 DApp을 통해 새로운 Play-to-Airdrop(P2A) 개념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플랫폼을 즐기고 혜택을 누리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경 작가는 30년간 색채 화가로서 활동하며 동양인 최초로 프랑스 파리 '국제 콩그레스 루벨에스테틱'에서 한국 대표로 발표한 바 있으며, 다수의 국제 초대전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일본의 세계적 예술 거장 쿠사마 야요이와 함께 '천상의 빛으로 색을 입히다'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