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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중 선수, '2024 한·태 친선 승마교류전’

울산광역시 승마협회 최삼중(마명: 보르돌리노) 선수 2위 차지
S-1레벨의 3배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해 2025년 국가대표 선발에 유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울산광역시 승마협회는 최삼중(마명: 보르돌리노) 소속 선수가 '프린세스컵 코리아 2024 한·태 친선 승마교류전'이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승마 경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경기는 마장마술 S-4 (Grand Prix Freestyle) 경기로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올림픽 레벨의 경기이자 화려하면서도 고난이도 연기를 음악에 맞춰 소화하는 경기이다.

 

난이도가 높은 만큼 국내 출전할 수 있는 높은 레벨의 말과 선수는 극히 소수이다. 


특히 난이도별 획득 점수에 따라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한승마협회 규정에 따라, 66%를 받은 최삼중 선수는 S-1레벨의 3배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해 2025년 국가대표 선발에서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2위를 기록한 최삼중 선수와 보르돌리노(마명)의 연기 직후 관중석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큰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울산광역시승마협회 이중희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삼중 선수가 앞으로의 경기에도 최상의 성과를 내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