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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의 만남! 고흥군,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 진짜 우주 장비 체험!

고흥의 우주항공 해설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소유즈 우주선과 우주식량 등 실제 우주 장비를 직접 만나다

▲2024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리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이며, 고흥군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양성된 우주항공해설사들과 함께 매년 5월에 개최되는 고흥우주항공축제를 홍보하며, 실제 우주에서 사용된 다양한 우주인 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소유즈 우주선의 외피, 우주식량, 우주유영장비, 비상 생존장비 등 실제 우주 장비를 가까이에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총 8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30종이 넘는 우주 물품들이 전시된다. 각 존에서는 우주항공해설사들이 다양한 우주와 항공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며, 방문객들이 우주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실제 우주 장비를 체험하면서 우주항공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전문 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김건아 고흥군 관광정책실기획팀장은 “고흥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및 우주발사체 산업 산학 협력 지구(클러스터)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고흥군의 우주항공 산업을 경험하고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우주 경제 시대 대전 샛(SAT, 위성)과 함께하는 일류 우주 도시의 시작’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첨단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과학 경진대회, 과학자 버스킹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