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 ․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제주한라병원이 단독으로 신청했으며, 제주도는 2012년과 2018년에 이은 세 번째 도전 끝에 닥터헬기를 도입하게 됐다.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기내에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응급의학 전문의,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탑승하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춘 닥터헬기에 의료진이 동승해 현장에서부터 권역외상센터 또는 권역응급의료센터까지 이동하는 동안 기내에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해 환자의 생명과 안전에 크게 기여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2011년 전남․인천을 시작으로 강원․경북(2013년), 충남․전북(2016년), 경기(2018년)까지 7대의 닥터헬기가 운항 중이며, 제주에는 전국에서 8번째로 배치된다. 제주도는 국비를 포함해 연간 약 45억 원을 투입해 닥터헬기를 임차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제주한라병원과 협력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닥터헬기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항하며 이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2,78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3월 21~28일 원서를 접수한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은 22개 직렬에서 8・9급 254명을 선발하는 시험으로 평균 경쟁률은 11 대 1로 나타났다.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 9급 직렬은 99명 모집에 1,36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4 대 1로 응시자들의 관심이 가장 컸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2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9세이다. 연령대 중 20대의 지원이 가장 많았고, 최고령 지원자는 57세이며 최연소 지원자는 18세이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공고는 5월 17일에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응시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경우, 사전에 신청하면 생활치료센터 등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 시행일 전일인 6월 17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2021~2030)」에 반영된 제주물류에 대한 지원근거를 기반으로 국가물류기간망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운선사 공적기능 도입 및 해상운송비 지원 모델 개발’ 용역을 실시한다. 그동안 내륙은 국가 차원의 기반시설 투자로 5대 권역 국가물류기간망과 국가광역교통망의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이 구현돼 있다. 하지만 제주는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해상운송에 따르는 불이익을 추가로 감수하고 있는데도 오히려 국가 차원의 해상교통 인프라 구축에서 소외되고 있다. 이로 인해 도민과 지역기업이 해상운송비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생산품 등 물량 조절 및 가격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리한 여건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용역은 도민과 지역기업이 감수해야 했던 물류 불이익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제주물류가 국가물류기간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연안해운선사의 공적기능 도입과 해상운송비 지원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용역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제주 물류환경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남북교류와 평화통일 인식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남북 소통공감 아카데미’를 4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형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에 관한 도민공감대 형성을 통해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북 소통공감 아카데미는 제주의소리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총 7회 차의 강의로 구성된다. 남북교류협력과 평화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남북교류와 통일의 의미 △한반도 평화체제의 이해 △통일교육주간 △북한사회의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아카데미에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주의소리 기사와 메인화면의 ‘제주의소리TV’ VOD 서비스, 제주의소리 유튜브 채널 ‘jejusori TV’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남북 소통공감 아카데미를 통해 제주도의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에 관한 도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도민과 함께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및 평화통일 관련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사상다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사상구, 신라대학교,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2022 사상 마을이룸 사업"공모를 통해 마을단위 교육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 사상의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의제 선정과 새로운 마을교육단체 발굴을 위해 사상구와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초의수 책임교수)은 업무 협약을 맺고"사상 마을이룸 성장지원단"을 구성했으며 공모를 통해 洞단위 7개 단체·14개 단위 사업을 사상구 다행복교육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민·관·학이 함께하는 "사상 마을이룸 성장지원단"은 교육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 인력 지원, 교육방향 설정 및 마을의제 찾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25일 신라대학교에서 "사상 마을이룸 성장지원단"발대식을 개최하고 신라대학교 초의수 단장으로부터 마을교육사업의 취지와 마을주민의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선진 사례들을 듣고, 단체별 사전 컨설팅을 통해 마을안 학교 만들기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2022년 사상다행복교육지구 "사상 마을이룸 사업"은 마을주민, 학교와 아이들이 마을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들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부산의 관문이자 부·울·경 교통의 요충지인 노포동 부산종합터미널 일원 역세권 개발에 대하여 부산도시기본계획 반영을 요청하고 2040 도시기본계획에 개발가능지로의 지정(안)을 반영함으로써 역세권 개발의 첫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터미널 일대는 1986년 도시철도 노포역이 들어선 이후 2001년부터는 버스종합터미널이 온천동에서 노포동으로 이전하여 동부산 교통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오고 있지만, 상수원보호와 개발제한구역이라는 이중 규제로 수십 년 넘게 묶여 있어 사실상 새로운 건축물을 지을 수 없는 상당히 낙후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금정구는 2011년도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주변 개발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에 여러 차례 개발을 건의해 왔으며, 양산 사송 신도시 건설과 노포~양산(북정)간 도시철도 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계획에 발맞추어 중앙부처에 노포역세권 개발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금정구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노포터미널 역세권 일원 수계분리용역을 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28일, 구포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4명이 모여 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담은 안내문과 마스크를 배부하면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제보를 당부하였다. 강채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이 증가하는 요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함께 살아가는 구포1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8일, MG북부산새마을금고(박태익 이사장)가 구청을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성금 64,346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 실천 운동으로 MG북부산새마을금고는 매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금곡동 영양죽·뉴케어 지원 사업, 덕천1동 사계절 김치지원사업, 덕천2동 1인가구 건강음료배달사업 및 홀로어르신 사랑나눔 지원사업, 덕천3동 든든케어 주거환경개선 및 건강음료 지원, 만덕1동 건강음료 및 이웃사랑 유자청 지원사업, 북구청 푸드마켓 기부식품 지원사업 등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태익 이사장은 “북부산새마을금고가 성장하고 발전한 것은 지역주민들의 사랑 덕분”이라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을 위한 복지사업들을 더욱 확대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매년 소외된 지역의 이웃을 위해 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가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일상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건강한 생일상 나눔 사업’은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원이 대상가정을 방문하여 손수 준비한 생일상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16세대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미역국과 각종 반찬으로 생일상을 차리고 함께 축하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였다. 이정애 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원들의 마음이 봄처럼 포근해졌다”면서 “어르신들에게도 오늘이 행복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는 ‘건강한 생일상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내 이웃돌봄 실천에 앞장 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월 2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북구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하는 ‘2022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간 자원봉사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봉사활동에서 느낀 애로사항 등을 서로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관내 자원봉사캠프 5곳과 자원봉사단체 6곳의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강성환 북구자원봉사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영상 시청 ▵북구청장과의 대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우리이웃과 우리고장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자원봉사자분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해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