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강서구 송정중학교는 2021학년도 교육활동을 총정리한 운영 결과보고서‘민들레 홀씨 날아’를 25일 발간했다. 송정중학교는 2019년 3월 개교한 부산 첫 공립 대안학교이다. 교육활동 결과보고서 발간은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 보고서는 부산 첫 공립 대안학교의 질적 성장과정과 그 변화 등 지난 1년간의 교육활동은 물론 대안학교 개교 3년 차 활동을 담았다. 보고서에 교육과정 운영과 기숙사 생활 및 방과후 활동 교육활동 성과 등 대안학교로서 특색있는 내용들을 실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다각적인 노력 등을 게재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끼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교과를 활용한 교육과정은 물론 자연 탐방활동 및 원예, 요리, 재봉 등 현실과 밀접한 교육활동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정문섭 송정중학교 교장은 “이 보고서는 부산의 첫 공립 대안학교인 송정중학교가 겪고 있는 질적 성장의 과정과 코로나 시대 대안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대안학교 뿐만 아니라 일반학교 의 교육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4월 14일 오후 3시 도서관 4층 기린초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이국환 작가가 말하는 불안한 시대의 책 읽기 – 삶을 버티게 하는 가치들’ 특강을 연다. 이 특강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에게 위안과 치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특강에 2020년 원북 도서(일반부문)로 선정된‘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의 저자 이국환 작가가 ‘불안하지 않은 삶은 이미 죽은 삶이다-삶을 버티게 하는 가치들’을 주제로 지치고 지겨운 삶 속에서 나를 지키게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배규태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신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시행 중인 자가검사키트 지원 및 이동형 PCR검사 운영을 오는 4월에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자가검사키트 지원계획에 맞춰 3월 신학기부터 4월 2주까지 자가검사키트를 매주 학생 1인당 2개씩을, 교직원 1인당 1개씩을 각각 지원하고, 4월 3~4주는 학생 1인당 1개씩을, 교직원 1인당 1개씩을 각각 배부한다. 또한, 유치원과 특수학교 학생의 경우 부산시의 자가검사키트 10만개 지원에 따라 4월 3~4주에도 학생 1인당 2개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에 대해선 4월 2주까지는 3월과 동일하게 일요일과 수요일 저녁 가정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자가검사를 하고, 4월 3~4주는 일요일 저녁 검사하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신속한 PCR(유전자증폭)검사 지원을 위해 3월 신학기부터 이동형 PCR검사를 위한 이동검체팀 3개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검체팀은 지난 3월 7일부터 25일까지 집단감염 발생학교 및 기숙사 운영학교 등 54개교 8,009명의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를 지원했다. 이어 3월 28일부터는 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소속 각급학교(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활동 지원 웹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웹페이지는 개인정보보호 업무와 관련해 각급학교(기관) 업무담당자들의 업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적 필수사항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업무 내용을 표준화했다. 이 웹페이지는 부산시교육청의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인 학교지원서비스에 개설하여 각급학교(기관)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웹페이지는 개인정보보호 법적 필수이행 사항을 업무추진 시기에 맞춰 계획안, 공문기안, 서식 등 업무내용을 표준화해 ‘연간 업무 처리 일정표’ 형태로 만들었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실무 매뉴얼’과 ‘개인정보보호 LOCK · 樂(락앤락) 소식지’를 제작하여 각급학교(기관)에 배포했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이 웹페이지는 개인정보 침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를 표준화한 것이 특징이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고운 말 좋은 글 행복한 맘(말글맘)’ 캠페인송과 시종을 만들어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및 기관에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송은 고운 말과 좋은 글로 행복한 맘을 나누며 학교 언어문화를 개선하고 언어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밝고 신나는 멜로디와 랩, 쉽고 명료한 가사로 만들었다. 시종은 캠페인송을 편집해 제작했다. 캠페인송의 작사, 작곡, 노래 등 모든 제작 과정에 부산지역 교사와 학생이 참여했다. 작사에 시교육청 인성교육자료 개발팀이, 작곡에 한지웅 프로듀서와 교리초 김수진 교사가, 노래에 교리초 김수진·가람중 전진우 교사와 용문중 전시헌(3학년)·남일중 이예주(3학년)·을숙도초 우규빈(6학년)·광안초 한송이(1학년) 학생이 각각 참여했다. 이 캠페인송은 ‘고운 말 어때? 좋은 글 어때?’ 등 제안하는 말로 시작하여 ‘모두에게 힘이 되는 고운 말과 좋은 글로 행복한 맘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캠페인송은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가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해 만든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모든 초등학생들의 학습, 정서・심리, 학습동기, 사회성 결손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회복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THE(Together Hope Education) 배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주말, 방학 중 학습지원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 진단・추천 및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전담)교사 등 희망 교원이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회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학력회복’,‘정서・심리안정’, ‘학습동기 강화’등 3개 과제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학력회복’ 과제는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학력 다지GO’,‘기초튼튼 수학교실’등 같은 교과보충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서・심리안정’ 과제는 또래 학생 간 사회성 결손 회복을 위해 상호이해교육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사제동행 행복교실’, 게임을 통해 각자의 장점을 나누며 또래 간 사회성을 기르는 ‘장점, 런닝맨’등을 진행한다. ‘학습동기 강화’ 과제는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신체활동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의 역사 테마 관광 프로그램인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의 첫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금정구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금정산성 일원에서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의 첫 번째 행사인 ‘산성마을 한바퀴’를 열었다. 본 행사에는 하루 50명씩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회 3개 팀으로 나누어 분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국청사 등 금정산성 안에 있는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허브랑 야생화의 생태체험과 금정산성 문화체험촌의 꽃차·술빵 만들기 및 다도 체험을 하며 금정산의 봄의 향취를 만끽했다.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금정구 역사 테마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리고 있다.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청 접수는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매진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금정산성을 지켜라’를 주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의회(의장 김성식)는 3월 28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이재민을 위해 성금 6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동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3월 7일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강원도 피해 주민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김성식 동구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미약하나마 동반자 역할을 다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도서관은 전국적인 도서관 행사인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도서관에서 강연과 공연 등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1964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는 기간이다 올해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부산도서관은 여행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는 ▲이수현 여행작가의 ‘슬기로운 캠핑생활’ 강연(4.12.) ▲김진희 에니어그램 코칭센터 대표의 ‘우리아이 성향에 꼭 맞는 맞춤식 교육법’ 강연(4.15.) ▲‘북테라피 콘서트-떠나요 세계문화기행’ 공연(4.16.) ▲김소담 여행작가의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강연 ▲‘2배로 대출’ 도서대출권수 확대 행사(4.12.~17.) 등이며, 강연과 공연 참가 신청은 부산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특히, ‘북테라피 콘서트’는 5인조 퓨전 현악 앙상블팀인 ‘앙상블 블루’의 공연과 세계 1천285개 도시, 615편의 공연, 59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1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업체 20곳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 수사는 시가 추진하는 ‘제3차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관리제’에 발맞춰 봄철 강한 바람으로부터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3개월간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대기배출업소·대형공사장·폐기물 처리업소 등 100곳을 수사하였다. 중점 수사내용은 ▲허가 및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여부 ▲대형 공사장·폐기물처리업소의 먼지 억제시설 정상 운영 여부 ▲기타 다량배출업체 등의 환경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적발된 업체 20곳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야적물질 방진 덮개 미설치(16곳) ▲세륜시설 미설치(1곳) ▲세륜 및 측면살수 미실시(2곳) ▲야적물질 하차 시 살수 미실시(1곳)로 방진 덮개를 설치하지 않은 업체가 대부분이었다. 적발된 업체는 3백만 원 이하의 벌금과 조치이행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