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과 부산 동래구는 4월 1일 오후 2시 부산 동래구청에서 동래다행복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은 원옥순 부산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과 김우룡 부산동래구청장, 주순희 부산동래구의회 의장, 교육청 관계자, 지구 내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센터는 동래구청 안에 설치되어 동래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주무관, 동래구청 소속 공무원 등 모두 4명의 실무진으로 운영한다. 동래다행복교육지구는‘아이들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동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또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교육사업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의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청소년 주도 도전 프로젝트’,‘동래 자연아 놀자 숲생태 체험’,‘얼쑤 학교 문화예술 지원’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옥순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센터는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등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을 뿌리내리고, 교육공동체의 행복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산화한 전자 민원신청서로 민원을 접수하는 시스템을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자 민원신청은 기존 종이신청서 양식을 전산화해 전자 서명용 액정 태블릿에 탑재함으로써 민원인이 간편하게 민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들을 위해 키보드 대신 전자펜으로 태블릿 화면상에서 종이신청서를 작성하듯이 전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하거나 작성이 어려운 항목은 민원창구에서 민원실 직원과 함께 양방향 모니터로 내용을 보면서 보완할 수 있다. 민원신청 내용의 정정·보완 등과 관련해 실시간 모니터링중인 담당 공무원과 1대 1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민원업무의 대기시간과 처리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전자문서로 관리를 할 수 있어 종이 문서량 감축을 통한 탄소 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민원신청 대상은 제증명(방문) 신청서, 팩스민원 신청서, 검정고시 합격증서 기재사항 변경 신청서, 생활기록부 기재사항 정정 신청서, 교원자격증 기재사항 정정 신청서, 교원자격증 재교부 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31일 양성평등을 주제로 단편 애니메이션‘무엇이든! 어디로든!’을 제작, ‘부산시교육청 성인지교육 유튜브 채널과 ‘'부산 성인지교육 웹진을 통해 발표했다. 이 작품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9분 분량으로 만든 것이다. 이 작품은 부산시교육청 성인식개선반의 강은수 전문관이 대본을 쓰고, 서상배 작가가 웹툰으로 완성한 후, 전문업체 스튜디오 봉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이다. 서상배 작가는 지난 2020년 ‘부산 판타스틱 만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허영만, 윤태호 작가와 ‘식객’, ‘꼴’, ‘인천상륙작전’등 작품을 함께 만들었다. 이 작품은 연우와 은찬, 두 주인공과 특별한 고양이 아스트랄이 시간여행을 하면서 성별 고정관념을 깨고 양성평등의 참다운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를 새로운 스토리로 엮기 위해 시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는‘시간여행(타임슬립)’기법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여행(타임슬립)’은 독자들의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판타지와 SF(science fiction films) 등 장르물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지역 오래된 학교를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확 바꾸는 공간혁신 사업 대상학교 3개교의 청사진이 나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공간 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래고와 거제초, 전포초 등 3개교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 설계안과 조감도를 31일 공개했다. 이들 학교는 학교공간 혁신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지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같은 수준의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 이들 학교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전기획을 통해 교사개축공사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한 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근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동래고는 어디 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페이퍼스토리의 설계안이, 거제초는 ㈜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부산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전포초는 ㈜건축사사무소 협동원과 구우 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각각 뽑혔다. 이 가운데 부산 동래구 동래고등학교는 부지 3만5,628㎡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902㎡, 일반교실 26학급 규모로 건립한다. 이 학교 디자인 콘셉트는 1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터전에 넓게 뿌리 내리는 박물관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역사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귀농귀촌 교육 26기 과정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귀농귀촌 수요자를 위한 기초 영농기술, 귀농귀촌 준비과정 등의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영농기술 ▲작물재배 및 농업기계 실습 ▲농촌토지법률 ▲귀농귀촌 정책자금 활용 및 농업경영 전략 등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총 15회 60시간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김정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경험과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에 자신감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대상자 185명의 2021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변동사항을 3월 31일 오전 0시 부산시보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고위공직자, 시의원, 구청장, 군수의 재산변동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부산시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의 재산 변동사항은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다.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는 대상자 185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8억5천9백만 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7천1백만 원이 증가했고 재산 증가자는 145명(78%), 재산 감소자는 40명(22%)으로 나타났다. 증가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급여저축 및 사업소득, 비상장주식 가액산정 방식 변동에 따른 증가 등이며, 감소요인으로는 생활비 등 가계지출 및 직계 존·비속의 등록제외(고지거부 등) 등으로 파악된다.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하여, 재산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경중에 따라 경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여름편 문안 공모는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도시디자인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문안 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당선작에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점에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6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결산법인은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하여 산출한 세액으로 사업장별로 안분하여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되고, 연결납세 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운영시간이 제한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구·군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이 넘는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운영시간 제한업종 중소기업이나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법인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6개월 이내로 연장할 수 있고, 연장은 2회까지 가능하므로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여러 곳에 사업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2일 ‘제15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와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세계자폐인의 날(4.2)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폐의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UN)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이날은 170여개국에 위치한 2만여개 이상의 명소를 파란 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된다. 우리시는 2018년부터 동참해 왔다 올해 시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옥외전광판, 부산시 누리집, 대중교통시스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블루메시지(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풍물공연팀 ‘굴렁쇠’와 실내악공연팀 ‘안단티노’, 소프라노 성악가의 축하공연과 블루 이벤트 선정작 상영, 발달장애인의 작품 전시(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전혜란 주무관이 정관 공동직장 어린이집, (사)부산지방정관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건립된 정관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산업단지 특성상 대형화물차량이 많이 주행하는 산단대로변에 위치해 등·하원시 갓길정차를 할 수밖에 없어 아이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각종 규제와 행정절차 이행 어려움으로 수개월 동안 안전통학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지난해 3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의 산단입주기업협회 간담회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듣고 해결에 나섰다. 관련 기관과의 합동 현장 실사를 통해 상황을 체감하고 수차례에 걸친 협업과 부서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드라이브스루 형식의 차량 회차시스템’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원 통학로를 확보했다. 지난 18일 어린이집 차량 통학로 공사가 완료되어 현재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원 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이러한 회차시스템을 ‘주차보단 정차가 필요한 어린이 차량통학시스템의 롤모델’로 부산시 전역에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시민이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