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는 18일 ‘교육국제화특구’ 3기 지역으로 교육부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된 이후, 교육부 컨설팅과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8월 화성 교육국제화특구사업 5개년(2023~2027)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는 5개년 계획에 따라 화성시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향후 5년 간 총예산 182억5천6백만원을 들여 △교육국제화 기반 조성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어울림의 3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2024년부터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화성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100여 명의 화성시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 해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문화조성을 위한 영어특화작은도서관 등 시립도서관에서는 영어 및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교육자원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의식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한다. 한편 시는 유관기관인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외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순찰중이던 교통경찰관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에 깔린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천경찰서는 지난 17일 10시경 교통사고 예방 순찰 근무중인 교통경찰관(경위 임도영, 순경 서준현)은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삼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발견당시 운전자는 추돌사고에 의해 차량이 전복되면서 조수석쪽 반대편으로 튕겨 차에 깔려 의식이 없는 상태로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다. 마침 순찰을 돌고 있던 교통경찰은 이를 발견해 112상황실과 119 공동대응 요청을 하고 시민들과 함께 구조활동을 펼치며 6분 만에 차를 세웠다. 임 경위와 서 순경은 119 구급대 도착전까지 운전자를 돌봤고 다행히 의식이 돌아와 안전하게 119로 후송 조치했다. 임도영 경위와 서준현 순경은 의식을 되찾은 운전자를 119에 안전하게 후송조치까지 마쳤다. 순찰을 돌며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교통경찰관은 “차에 깔린 채 머리에 피를 흘리는 운전자를 발견하고 무조건 생명을 살리려는 생각 밖에는 없었다”면서 “함께 힘을 모아 도움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무엇보다 감사드리고, 소중한 생명을 살려 무엇보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에게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만 일하자’고 제안했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13일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을 고쳐 달라는 박상현의원(국힘, 라선거구)의 발의가 부결되자 참다 못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업무파악이 안됬느냐?’고 면박을 주는 것으로 시작한 군포시장 망신주기, 다수당의 당론을 앞세운 시정 발목잡기는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하 시장은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을 고쳐 달라는 결의안마저 민주당이 낸 결의안이 아니어서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반대한다’며 부결시켰다”면서 “6대3이라는 항상 같은 표결을 볼 때마다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의회의 표결을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집행부가 지난해 7월 제출한 행정조직 개편(안)을 2차례 부결을 거쳐 올6월에야 통과시켜 주었다. 조직개편안은 시장이 계획한 일들을 시작하는 처 단계임에도 1년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야 했다”며 한탄했다. 또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추진방법을 달리하자는 저의 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비오(33, 호반건설)가 극적인 이글을 성공시키면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 서요섭에 이어 2년 연속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자가 탄생했다. 김비오는 지난해 ‘SK텔레콤 오픈’ 이후 약 1년 3개월만에 우승을 거두면서 해외투어 1승과 코리안투어 9승을 합작해 통산 10승의 기쁨을 안았다. 제네시스 포인트 11위, 상금순위 10위로 올라섰다. 김비오는 황중곤의 역전 우승기회를 2차 연장까지 끌고가서 본인의 우승으로 만들었다. 김비오는 3일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더헤븐CC(파72)에서 열린 LX챔피언십(우승상금 1억 2천) 대회 최종일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타를 줄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김비오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먼저 경기를 마친 황중곤과 공동선두로 마치게 돼 연장 2차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우승을 일궈냈다. 2타차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김비오는 4번 홀(파5)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으며 흔들렸지만 6번 홀(파5) 버디로 타수를 만회하며 전반을 마쳤다. 김비오가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자
안산=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CC(파72)에서 ‘LX챔피언십(총상금 6억, 우승상금 1억 2천)’이 8월 3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김한별(27, SK텔레콤)이 1일 2라운드 1번 홀(파4) 티잉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리위해 다리를 돌리고 있다.
안산=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CC(파72)에서 ‘LX챔피언십(총상금 6억, 우승상금 1억 2천)’이 8월 3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이재경(24, CJ)이 1일 2라운드 1번 홀(파4) 티잉그라운드에서 에이밍을 하고 있다.
안산=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CC(파72)에서 ‘LX챔피언십(총상금 6억, 우승상금 1억 2천)’이 8월 3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김비오(33, 호반건설)가 1일 2라운드 1번 홀(파4) 티잉그라운드에서 티샷 전 에이밍을 하고 있다.
안산=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비오가 이틀 연속 공동 선두에 오르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김비오는 1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CC(파72)에서 열린 ‘LX챔피언십(총상금 6억, 우승상금 1억 2천)’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김비오는 첫 날에 이어 공동 선두로 마무리하며 우승 청신호를 밝혔다. 김비오는 1라운드처럼 노보기 플레이를 보이진 못했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로 타수를 잃지 않는 경기운영으로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김비오는 4번 홀(파5) 첫 버디를 따내고 6번 홀(파5)에서 이글과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기세를 높였다. 하지만 8번 홀(파3) 쓰리퍼트로 기세가 꺾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12번 홀(파3)에서 또다시 보기를 범해 경기력을 놓칠 수 있었지만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흐름을 찾아왔고 17번 홀(파4) 버디를 만들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김비오는 “8번홀부터 13번홀까지 내 플레이를 하지 못해 좋았던 흐름이 끊겼다. 8번홀(파3)에서 쓰리 퍼트를 한 것이 원인이었다”면서 “14번홀(파4)부터 다시 내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골프장 10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기존엔 부서별로 점검을 했지만 이번엔 다섯 개 부서에서 합동으로 점검했다. 시는 1일 2023년 하절기 우기철 대비 골프장 특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골프장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반은 수질관리과, 환경지도과, 하수과,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 동탄출장소 복지위생과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합동 점검은 이번이 처음이고 앞으로 합동으로 점검하는 것은 아니다. 점검사항은 △농약사용 및 토양오염 위반여부 확인 △폐수배출시설 및 대기배출시설 운영·관리 등 위반여부 확인 △사업장 폐기물 적정처리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운영 등 4가지 위반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으로 위반한 골프장엔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채취해 검사 의뢰 △농약 잔류량 확인을 위해 골프장 토양 및 연못 수질 시료 검사 의뢰 △배출시설 적법 관리 및 사업장 폐기물 적정 처리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 등을 지시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농약잔류량 검사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오염도 검사 결과
안산=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드라이버 샷 안정감을 찾은 김비오(33, 호반건설)가 ‘LX챔피언십(총상금 6억,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 1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31일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CC(파72)에서 열린 LX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오전 후반 라인에서 시작한 김비오는 11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에 4개의 버디를 낚았고 후반에도 버디 3개를 추가해 보기 없이 경기를 마쳤다. 통산 8승의 김비오는 티샷 불안으로 올 시즌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그는 “휴식기동안 스윙을 교정하고자 노력했고 이번 대회에서 많이 안정적이어서 만족스럽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노보기 플레이로 완벽한 경기를 보인 김비오는 “상반기에 비해 최근 컨디션이 매우 좋다. 올해는 결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한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찾고자 노력할 것” 퍼트에 안정감을 찾은 최진호(39, 코웰)도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성공시켜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최진호는 “약 4~5미터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키며 찬스에서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면서 “핀을 향해 정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