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공공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올해의 독서왕’과 ‘9월의 독서왕’ 80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남원시립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이용한 17,000여명의 시민 중에서, 도서대출 실적이 가장 많은 시민을 각 도서관마다 40명씩 선발했다. 남원시립도서관에서는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총 4개 부문에서 집계한 결과 최미영 외 39명,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정현 외 39명을 선발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상장이 수여됐으며, 각 분야의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상장을 전달했다. 남원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도서관을 자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내 시립도서관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립도서관으로 문의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2022년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조성사업’에 전북 6개 마을이 지원하여 사매면 노봉마을이 2일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2020년 운봉읍 소석마을 공모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노봉마을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노봉마을은 46가구 8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며 7년 연속 마을축제를 개최하는 등 공동체사업에 주민참여가 활성화된 마을이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전라북도 민선 6~7기 공약사업으로 농촌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도모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개 마을당 1억 1000만원으로 2015년부터 24개 마을에 지원하였으며 남원시는 2017년 덕과 덕동, 2021년 운봉 소석이 기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마을 에너지현황을 조사하여 연간 마을의 절감 목표액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주민교육, 전문가 종합 컨설팅 결과에 의하여 에너지 시설(태양광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남원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한걸음 다가갔으며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임실군선수단이 32개 종목 461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당초 익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없이 시・군 분산 개최로 결정되는 등 각 종목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도내 14개 시・군의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으로 치르기 위해 종합순위 대신 종목별 순위만 책정했다. 특히 패러글라이딩 종목은 개인 1위(송덕룡), 개인 2위(라준배)를 임실군에서 선점하면서 종합점수 규정에 따라 종합 1위에 입상하게 되었다. 또한 야구・씨름・유도 종합 2위, 족구・제기차기・투호・태권도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둬 2019년 대회보다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준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실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선수들이 오롯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 일상과 민생 회복을 위한 ‘임실형 일상회복 추진단’을 본격 운영하는 등 전방위적 행정력을 풀가동한다. 심 민 군수는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개편 방안을 군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책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아울러 심 군수는“일상회복 추진단은 일상과 민생 회복을 위해 맞춤형 시스템을 통한 유기적 역할을 극대화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행정력를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심 군수는 관내 커피숍과 음식점 등 민생 현장을 찾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경기회복 상황과 예방접종증명서와 인원제한 집행금지 준수 여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군은 김영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일상회복 추진단을 풀가동 중이다. 이미 지난 달부터 정부 주도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협력 강화를 위해‘임실형 일상회복 추진단’을 선제적으로 구성,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기획감사실이 총괄을 맡은 가운데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총 5개반 11개 부서로 구성됐다. 실무형․맞춤형․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은 2021년 11월 3일(수)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 선발된 책임수사관 4명에 대하여 '책임수사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도경찰청 수사부 직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했다. 인증서 수여식에는 올해 선발된 책임수사관 4명이 참석하여 인증서와 책임수사관 배지를 전달받았다. 이번 제2회 책임수사관 선발에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759명이 응시하여 66명을 최종 선발하였고 전북청은 22명이 응시하여 수사분야 2명, 형사분야 2명 등 총4명이 선발되었다. 전북청에서 선발된 4명 중 수사분야 1명(익산서 사이버팀장 경감 박상민)과 형사분야 1명(덕진서 강력2팀장 경감 신석종)이 각각 분야별 전국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책임수사관 제도는 수사경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수사관 자격 관리제도로 수사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중대사건 주책임관으로 수사 지휘·지도 및 관리 역량을 발휘하는 자리다. 이형세 청장은 이 자리에서 최고의 수사역량이 검증된 책임수사관으로서 책임수사 원년인 올해 맡은바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여 경찰 책임수사의 현장 안착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수사경찰이 되어 주기를 당부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은 도시미관 개선과 깨끗한 가로변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 을 시범 설치 ·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각 가정에서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있으나 개 · 고양이 등 야생동물들이 봉투를 훼손해 인도나 차도 등에 쓰레기가 흩날리고 악취로 인한 민원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무주군은 무주중학교 앞 등 무주읍 일원의 거점지역 22개소에 종량제 봉투를 배출할 수 있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전용수거함'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환경위생과 자원순환팀 박영석 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야생동물로부터 쓰레기 봉투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환경관리직들의 작업부담 경감, 관련 민원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일단 주민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라 상황을 봐서 전용 수거함 설치구역을 6개 읍면 전체로 점차 확대해 가는 방향을 모색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농촌협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무주군은 3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농촌협약 사업추진과 지역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2020년 9월부터 농촌공간 전략 계획(20년)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5년)을 수립해 올해 6월에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추진 뿐만 아니라 무주군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과 농촌의 가치 증진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정희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무주군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많은 걱정과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농촌협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농촌문제를 해결할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이 되어 달라”라고 말했다. 군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통해 농촌협약 사업계획에 대해 보완해 가고 있으며, 협의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은 김희옥 무주부군수가 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 긴장감 완화로 코로나19 지역 확산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도내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주간노인센터 집단감염 등 확진자 증가에 따라 관내 평화요양원에 대한 방역사항 관리를 위해 방문했다. 이날 관계자들과 함께 평화요양원을 방문한 김 부군수는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김희옥 부군수는 “백신접종률이 높은 여러 국가에서 일상회복으로 전환 후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등한 사례가 많다”라며 “일상회복 전환이 되었지만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긴 이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군수는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11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하고,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일상회복추진단은 총괄지원반, 민생경제, 농업분야, 문화관광, 안전재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과 성인 태권도 선수들이 각종 국내 및 전북대회에 출전해 상위권을 수상하면서 태권도성지 무주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무주 학생태권도시범단을 비롯한 성인 태권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셈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에서 3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최효영 학생(무주중)이 체공회전 격파에서 1위를, 이재연 학생(설천고)이 체공 다단계 격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최효영 선수는 앞서 지난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고공 발차기 1위에 올랐다. 또 최 선수는 자유구성 부문 점수까지 합산해 개인종합우승을, 이재연 선수는 남자 고등부 고공발차기 부문 1위에 올라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30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분야에서는 박해성 선수(품새, 30세 이하)가 2위를, 엄광복 선수(품새 60세 이하)가 3위를, 임오름 선수(겨루기 +87kg)가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인홍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의 공동체가 협력하여 요천 유휴부지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마을계획단과 함께하는 요천 한평 정원’을 통해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3일간 선보인다. 호반아파트 삼거리 요천 제방 산책길에 조성된 이 공간은 도통동마을계획단이 2021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하여 잡초로 무성한 유휴부지를 장미 등 여러 관상수, 잔디를 식재하여 정비한 공간이다. 이 공간을 보다 더 아늑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변모하고자 공동체가 함께 힘을 보태기 위해 2021년 행정안전부의 혁신사례 지원사업(도심 속 웃음꽃을 피우며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한평정원 부문)에 남원시가 응모,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마을계획단과 함께하는 요천정원’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 공간은 도통동마을계획단의 제안으로 정비된 공간에 정원공동체, 문화예술공동체가 협력하여 함께 식물식재, 풍경달기 등을 통해 작은 정원으로 꾸며져 11월 3일부터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 요천내 제방길 유휴부지가 시민들의 제안으로 바뀌었다. 거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들은 지역공동체의 힘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