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이 다이어리를 출시한지 하루가 지난 지난 4일 속지 오류로 다이어리 판매를 중단하며 연말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진행하는 굿즈 마케팅에서 뒤늦게 출발하게 됐다. 18일 커피 전문점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등 다양한 커피 브랜드는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 다이어리 마케팅을 펼치며 활발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커피빈은 지난 3일 출시했던 출시했던 다이어리를 다음 날인 4일 전량 판매 중단하며 현재까지 판매가 재개되지 않고 있다. 이에 11월 초부터 다양한 커피브랜드가 다이어리 및 악세서리,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등 품질 높은 다이어리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커피빈이 사태를 수습하고 마케팅에 복귀하면 다소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미 다이어리를 구매한 소비자가 커피빈 다이어리를 구매할 확률은 적을 것 같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3일 커피빈 코리아는 2021 플래너 세트를 정식으로 매장에서 선보였다. 민트, 머스터드, 핑크 등 6가지 색상으로 준비했고, 탈부착 끈이 제공돼 크로스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코듀로이 소재의 가방을 함께 구성했다. 게다가 무료음료권 1장, 스티커 1장도 들어있어 개시 첫 날 소비자
행길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모범떡볶이'가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브랜드 개발기업 행길은 올해 연말까지 '모범떡볶이'의 가맹점을 50호점까지 늘리겠다고 18일 밝혔다. 1976년 창신동에서 시작한 모범떡볶이는 오징어찌개, 고기찌개에 떡을 넣어 먹는 함경도식 떡볶이를 시초로 국내 최초 '차돌 떡볶이'도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갑오징어, 치즈함박 등 다양한 토핑을 얹은 신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약 15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50호점 오픈,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개의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범떡볶이는 본격적인 가맹점 확산을 위해 예비 창업주의 창업 전, 후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위생 안전을 위해 1:1 맞춤형 사업설명회도 사전 신청받아 진행하고 있다. 행길 관계자는 “적극적인 가맹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여 떡볶이가 생각날 때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모범떡볶이는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공간에서 탈피해 추억을 떠올리고 담아가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할 것”이라 말했다.
크린랲이 김장철을 맞아 가정에서 필요한 김장용품을 판매하는 '김장하는 날' 기획전을 진행한다.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은 오는 30일까지 '김장하는 날' 기획전을 통해 고무장갑, 위생장갑, 김장백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김장 시 필요한 물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크린랲 온라인 몰인 '크린랲몰'에서 진행한다. 고무장갑은 100% 천연 생고무(라텍스) 재질로 이중 코딩 공법을 통해 제조했으며 국내 주부들 손에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종류는 일반 고무장갑 외에도 가성비를 높인 'ES 고무장갑'과 겨울용 '기모 고무장갑'도 있다. 위생장갑은 소량의 김치를 담글 경우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손목이 긴 크린장갑'을 준비했다. 이 제품은 37cm로 일반 위생장갑보가 긴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김장 후 김치를 밀폐시키는데 필요한 김장백도 선보인다. 실링 처리를 해 공기가 차단된 상태로 김치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고 높은 인장력을 지닌 재질로 제조했다. 5포기용인 소형부터 20포기용인 특대형까지 나온다. 크린랲 관계자는 “올해는 김장철이 늦어져 11월 중순부터 김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크린랲의 다양한 김장용품을
삼양식품과 멕시카나가 손잡고 신제품 '미니짱구 멕시카나 2종'을 선보인다. 삼양식품은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협력해 미니짱구 멕시카나 '후라이드 치킨 맛'과 '양념 치킨 맛' 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973년에 삼양식품이 출시한 장수 스낵 '오리지널 짱구'보다 크기와 중량을 줄인 제품으로 멕시카나 후라이드 치킨 파우더, 양념 치킨 소스를 더해 실제 치킨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포장 디자인은 한 손으로 쥘 수 있도록 가늘고 길게 제작했으며 겉면에 짱구 캐릭터도 그려 넣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니짱구 2종은 다양한 맛과 소용량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멕시카나에서도 선보인다. 12월부터 멕시카나 후라이드 치킨 및 양념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동일한 맛의 미니짱구 1봉지를 증정한다.
GS25의 ATM(CD)을 이용하는 고객의 인증 수단으로 모바일 간편결제 및 생체(손바닥) 인증이 230.5%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1월부터 11월 15일까지 고객의 ATM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무매체 거래로 현금을 인출하는 비율이 전년동기 230.5%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모바일 기반의 금융 서비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지난해 3월 페이코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SSG페이,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어 간편 결제 수단을 확대해왔다. 무매체 거래 수단 4종으로는 △페이코(PAYCO) △SSG페이 △카카오페이 총 3종의 간편결제 수단과 △케이뱅크 손바닥 인증 1종이 있다. 현금은 물론 카드도 필요 없는 ‘월렛리스(walletless)' 시대가 도래하며 무매체 거래가 230.5% 상승했지만 동기간 고객이 카드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한 경우는 10.3% 하락했다. GS25는 편의점 ATM을 이용하는 고객의 증가, 이용 방식의 간편화 등 다양한 고객의 상황과 니즈를 고려해 제휴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모바일 간편 거래는 GS25가 운영하는 전국 1만 2000대의 ATM에서 이용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이어 쿠팡이 고용 규모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CEO스코어가 분석한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으로 4만 3171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는 LG전자를 제치고 고용규모 빅3에 오른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국민연금 가입자 수에 따르면 쿠팡은 1만 3744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동기간 한화솔루션이 2위(3025명), 삼성전자가 3위(2895명)를 이었다. 쿠팡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기간 내 쿠팡의 신규 일자리는 한화솔루션과 삼성전자를 합친 것의 2배가 넘으며 나머지 10위까지의 고용을 합친 1만 1398명보다 2000여 명 이상 많은 수치다. 또한, 지난 2분기에 고용 규모 4위에 올랐던 쿠팡은 이번 3분기에 LG전자를 넘어섰다. 현재 쿠팡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 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3분기 말 기준 4만 3171명을 고용하며 올해 가장 많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일자리 창출에는 쿠팡의 배송직원인 쿠친(쿠팡친구)의 증가도 큰 몫을 했다. 더불어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의 핵심 쟁점인 분류업무는 4400명의 별도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뷰티 전문 다중채널네트워크(이하 MCN)기업인 '디밀'에 3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컨텐츠와 커머스 영역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MCN기업 디밀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 기업인 디밀은 250여 명의 파트너 크리에이터와 뷰티 컨텐츠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젤라, 우린, 챙잇뷰티, 재유, 제제, 하코냥 등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통해 국내외 500여 개 브랜드 및 컨텐츠 캠페인을 진행하며 5억뷰 이상의 조회수도 기록한 바 있다. 디밀은 이 밖에도 이커머스 플랫폼인 ‘디바인(dVine)’과 자체 브랜드 ‘아월즈(Hours)’를 운영 중이다. 이영진 아모레퍼시픽 NGI디비전장 상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략적 투자자(SI)로서 뷰티 인플루언서 콘텐츠와 커머스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MCN 가운데서도 뷰티 영역에 높은 전문성을 갖춘 디밀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의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헌주 디밀 대표는 “뷰티 산업 내에서 1인 미디어와 커머스의 결합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GS리테일이 KT와 디지털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GS리테일은 AI를 활용해 최적화된 물류와 운송환경을 구현하는 '디지털물류 공동 사업'을 위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물류데이터 및 KT 인공지능(이하 AI) 물류 최적화 플랫폼으로 물류 운송 최적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에는 물류와 모빌리티가 합쳐진 미래형 서비스 개발, 친환경 물류시장 선도를 위해 EV(Electric Vehicle)기반의 모빌리티 사업개발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과 KT는 내달부터 약 2개월간 GS리테일 고양 물류센터, 제주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KT AI 물류 최적화 플랫폼을 활용한 ‘물류운송 효율화 시스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최적의 운송경로와 운행일정을 자동으로 수립해주는 '물류 최적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해당 서비스는 KT AI 물류 최적화 플랫폼과 연동된 전용 내비게이션을 GS리테일 배송 매니저의 어플리케이션에 제공할 예정이다. AI 물류 최적화 플랫폼은 기존의 운송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상황, 화물량, 영
매일유업의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매일 헬스 뉴트리션(Maeil Health Nutrition)’이 신제품 ‘셀렉스 매일 마시는 프로틴’을 선보인다. 매일유업은 매일 헬스 뉴트리션의 신제품 ‘셀렉스 매일 마시는 프로틴(125ml)’을 출시하며 우유 2배에 해당하는 총 8g의 동·식물성 단백질을 담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매일 헬스 뉴트리션의 50년 영양설계 노하우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근감소증 연구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체내에서 소화 속도가 다른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각각 6:4 비율로 배합했고, 한 병을 마시는 것 만으로도 총 8g의 동·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게다가 근육 합성에 필수 요소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따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류신(leucine)이 1000mg들어있다. 비타민 11종과 칼슘, 철, 아연의 미네랄도 3종 담았다. 맛은 수수, 조, 현미, 율무, 보리, 호두, 땅콩 총 7가지 곡물과 견과류를 이용해 고소한 맛으로 출시했고, 설탕을 덜어낸 '로우슈거'도 선보이며 총 2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출시를 기념하며 24팩이 들어간 1박스를 체험용으로 증정하는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하
이니스프리가 '2020 그린 홀리데이' 영상을 선보인다. 이니스프리는 '2020 그린 홀리데이' 영상을 공개하며 '2020 그린 홀리데이 기프트 에디션' 패키지 일러스트를 담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영상은 미국의 팝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Steven Harrington)’이 디자인한 ‘2020 그린 홀리데이 기프트 에디션’ 패키지 일러스트 및 ‘모두의 마음이 선물이 되도록’이라는 메세지를 담았다. 2010년부터 매해 출시해 올해로 11번째 선보이는 '2020 그린 홀리데이 기프트 에디션'은 스티븐 해링턴의 일러스트를 입힌 방향제, 기초, 색조 등 총 10종의 상품이 포함된다. 상품은 ▲퍼퓸드 디퓨저 2종(프루티 스윗, 딥 플로럴) ▲그린티 씨드 세럼 ▲한란 인리치드 크림 대용량 ▲퍼퓸드 핸드크림 세트 ▲마이 립밤 세트가 있다. 일부 판매 수익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물리적인 거리는 멀어졌지만,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어김없이 홀리데이 에디션을 준비했다”며 “이니스프리가 선보이는 ‘2020 그린 홀리데이 기프트 에디션’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친 소중한 사람들에게 행복한 연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