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재계의 상징이신 고 이건희 회장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청와대가 25일 대변인실을 통해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에게 전한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고 이건희 회장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시켰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는 등 삼성을 세계기업으로 키워냈고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분이 보여준 리더십은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 극복과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우리 기업에 큰 귀감과 용기가 되어줄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고 이건희 회장 조문 메시지 전문. 한국 재계의 상징이신 故 이건희 회장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故 이건희 회장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는 등 삼성을
1993년 이건희 신경영 당시 모습 [사진=삼성전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별세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전경련은 이날 "이 회장은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셨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으신 재계 최고의 리더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남다른 집념과 혁신 정신으로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 먹거리 산업으로 이끄셨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자’는 이 회장의 혁신 정신은 우리 기업인들의 가슴 속에 영원토록 남아 있을 것이다. 이 회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경제가 처한 위기를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영수 LG 부회장 [사진=사진합성]LG그룹은 올해 시가총액 3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항상 삼성그룹에 뒤처지며 ‘2등 이미지’가 강했지만, 1등 삼성그룹을 크게 앞지르며 그간의 삼성에 비해 뒤처진다는 이미지를 불식시켰다. LG에서 권영수 부회장이 특히 '1등 DNA LG'를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현재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LG그룹 지주회사인 LG를 이끌면서 LG그룹에서 구광모 회장체제를 안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LG그룹이 5세대(5G) 이동통신,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자율주행차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계열사 사이 의사소통을 주도하고 있다. 앞서 권 부회장은 1979년 금성전자(현재 LG전자) 기획팀에서 입사해 해외투자실 부장에 오른 뒤 미주 법인 부장을 지냈다. M&A추진팀장과 금융담당을 거쳤다. LG전자 경영지원담당 상무보로 발탁된 뒤 재경팀장 상무로 승진했다. 재경부문 장을 맡으며 4년 만에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2007년 LG필립스LCD(현LG디스플레이)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았다. 201
니니즈X아이앱스튜디오 협업 에디션 아트워크 [사진=카카오커머스]카카오프렌즈의 대세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는 죠르디가 아이앱 스튜디오와 만나 더욱더 ‘힙’한 캐릭터로 변신했다. 카카오커머스가 오는 27일 자사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아트 크루 브랜드 '아이앱 스튜디오'와 협업해 '니니즈X아이앱 스튜디오'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와 아이앱 스튜디오의 협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협업 주제는 '원 마일 웨어(1mile wear)'다. 코로나19로 장거리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가벼운 외출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일상을 되돌아보자는 것이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죠르디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가벼운 외출과 어울리는 의류·패션잡화·휴대폰 액세서리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의류의 경우 후드집업, 반바지, 반소매 티셔츠로 회색, 검은색 계열의 무채색을 사용했다. 옷 앞·뒷면에 아이앱 스튜디오 영문 레터링과 함께 소매와 바짓단에는 죠르디 캐릭터 모양의 고무 태그가 포인트로 장식됐다. 마실 콘셉트에 어울리는 에어팟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 수상 후 KT 전락채널지원본부장 고충림 상무(왼쪽)가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KT가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통신서비스 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KT는 올해 발표된 주요 고객만족도 종합조사에서 모두 1위를 수상했다. KT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후원하는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이동통신·IPTV·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서비스 전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델로,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 만족도 종합지표다. KT는 올해 조사에서 5G 세계최초 상용화, 인터넷 900만, 올레 tv 850만을 달성하며 통신 전 분야에 걸친 강점을 인정받아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135년 통신종가로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다양한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이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한국측)과 오타와 샤또 로리에 호텔(캐나다측)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17차 한-캐나다포럼 제1세션(경제) 패널로 참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경련 제공]민간 경제협력 채널인 '한-캐나다 경제협력위원회' 복원을 공식화했다.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23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17차 한-캐나다포럼에 경제 패널로 참가했다. 제1세션 한국 측 첫번째 패널로 나선 권 부회장은 한국(경제성장률 전망 -1.0%)이 다른 나라(전세계 전망 -4.5%)에 비해 코로나19와 경제대응에 선방한 비결로 우수한 의료진과 제한적 락다운을 통한 방역, 협조적인 국민문화와, 정부 차원 대규모 재정투입, 코로나 영향을 덜 받는 제조업중심 산업구조, 회복 속도 빠른 대중국 비중 등을 꼽았다. 그러나 단기적 선방에도 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미중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세계 각국에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되는 등 무역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대외 무역의존도가 높고, 미중 거대시장에 인접해 상대적 리스크가 클 수 있어 양국이 다
두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두산의 수소드론과 연료전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두산]두산이 중국에서 열린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020‘에 참가해 중국 시장에 두산의 브랜드를 알렸다. 23일 두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열린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020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 3개 회사가 참가해 수소연료전지팩과 수소드론, 주택·건물·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DMI는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과 이를 탑재한 수소드론(모델명 DS30), 그리고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일체형 수소드론(DT30)을 전시했다. 두산퓨얼셀은 440kW 규모의 발전용 인산형 연료전지(PAFC) 제품 모형과 세계 최초·최대의 부생수소 발전소인 대산 연료전지발전소,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을 영상과 그래픽으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두산 퓨얼셀파워는 10kW 건물용, 1kW 주택용 수소연료전지, 100kW급 수소시스템 등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를 선보였다.
[사진=포스코]포스코가 한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철강 생산과 판매량이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덕분이다. 23일 포스코는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6조 5779억원, 영업이익 2619억원, 순이익 18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0%, 영업이익은 60.5%, 순이익은 63.8% 각각 감소한 수치다.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14조2612억원, 영업이익 6667억원, 순이익 514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10.8%, 영업이익은 35.9% 각각 줄었지만, 순이익은 3.5% 늘어났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97.5%, 순이익은 390.2%나 뛰었다. 포스코는 철강부문에서는 생산·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감소됐고,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 상승에도 석탄 가격이 하락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광양제철소 3고로 개수 후 가동 재개와 전년 동기 수준의 주문량 회복으로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170만t(톤), 105만t 증가했다. 판매량은 수요산업 회복세에 따른 최대 수
현대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모습 [사진=현대로보틱스]현대로보틱스가 치킨 '튀김 로봇'을 개발해 KFC 매장에 투입한다. 향후 1~2년 후 KFC 매장의 조리 공간엔 직원 대신 로봇이 닭을 튀길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로보틱스는 23일 서울시 은평구 KFC 응암점에서 KFC와 '치킨 제조 자동화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동 로봇을 활용한 치킨 제조 자동화에 관한 연구 개발, 조리 장치개발 등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조리 작업 효율화 공정설계와 운영 절차 표준화 등을 전담하며, KFC는 제조 노하우와 매장 설비를 제공하고 조리 장치 개발을 맡기로 했다. 특히 현대로보틱스는 비전 센싱 기술(카메라 시각 정보 분석)을 통해 치킨 제품 분류 단계를 자동화하고, 장소가 협소한 곳은 협동 로봇 대신 공간 이동이 자유로운 모바일 로봇을 투입하는 등 점진적으로 관련 기술을 제조 공정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는 "그간 산업용 로봇을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치킨 '튀김 로봇'을 개발하기로 했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KFC 매장에 1~2대의 협동 로봇
KT ‘피크닉 UV Charger’ 활용 이미지 [사진=KT]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아이폰12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들은 세균 걱정을 덜 수 있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23일 KT가 공식 온라인몰 KT샵 고객들을 위해 자체 기획하고 제작한 프리미엄 굿즈 ‘피크닉 UV Charger’를 공개했다. 피크닉 UV Charger는 UV 살균기능이 탑재된 무선 충전기로, 보조 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KT샵 휴대폰 구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은품 중 하나인 무선 충전기에 UV 살균기능을 더했다. KT샵은 코로나 확산 이후 많은 고객들의 불편사항인 ‘세균’ 걱정을 덜고자 이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어느 장소든 가볍게 가지고 다니며 활용 가능하다는 의미로 ‘피크닉’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충전하는 위치에 휴대폰을 두면 5분만에 유해세균이 99.9% 살균된다. 핸드폰뿐 아니라 무선 이어폰, 마스크 등 살균이 필요한 제품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최대 15W 출력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보조배터리 용량은 10000mAh로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에 따라 2~4회 완전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