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면역력에 좋은 견과류에 무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무엇보다 칼로리까지 챙긴 브런치 레시피를 양향자 교수가 소개한다. 미리 준비했다가 라운딩 중간에 슬쩍 꺼내 나눠 먹으면 ‘센스 만점’이라며 박수(와 더불어 멀리건까지?) 받기 딱 좋은 호밀 견과류 바나나 샌드위치다. 글 양향자 교수 드디어 화사한 봄철이다. 올봄이야말로 활력있는 일상을 준비해본다. 마스크로 가려진 피부도 햇살에 드러내고, 기지개를 활짝 펴보리라! 겨우내 못했던 운동도 해야지? 참, 그런데 건강도 챙겨야 하는데, 뭘 먹으면 좋지? 브런치 하기 딱 좋은 계절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이나 기름진 음식이 당겼다면, 봄에는 유독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가 당긴다. 어쩌면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맞으며, 절경은 아니라도 파릇하게 올라오는 풀 내음 좀나는 한적한 야외 테이블에 앉아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기는 그런 여유가 당기는 것도 같다. 브런치를 먹을 시간적 여유는 둘째치고, 막상 브런치를 먹으러 나가자니 ‘맛집’ 딱지가 붙은 레스토랑은 가격이 비싸고, 직접 만들어 먹자니 배보다 배꼽이다. 간단하게 만들어도 고급지고, 맛도 있으면서 영양가도 높은 브런치는 없을까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혼을 담은 손으로 수놓은 ‘혼자수’ 이용주 작가가 원작 크기 그대로 혼자수 작업한 세계명화를 소개하고,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전한다. WRITER 이용주 작가 마네(프랑스)는 현대 생활을 그린 최초의 19세기 화가로 미술사에서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로의 화풍 전환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했다 마네는 누구인가 에두아르 마네는 1832년 파리에서 태어나 51년 후인 1883년 파리에서 51세로 죽었다. 법관이던 아버지가 화가지망을 허락해 주지 않자, 17세 때 남아메리카 항로의 견습 선원이 됐다. 해군이 되기 위해 시험을 보기도 했으나 낙방했고, 결국 그는 화가가 됐다. 마네는 1850년에 토마 쿠튀르 화숙 (畵塾, 아틀리에)에 들어가게 되고, 18세부터 24세까지 그림을 배운다. 그러나 아카데믹한 역사 화가인 스승에게 반발해 자유 연구의 길을 걷는다. 낙선, 또 낙선 마네는 27세부터 살롱(미술 전시회)에 출품했고, 1861년 입선하기도 하지만, 초기부터 이색적이었던 그의 작품은 대체로 낙선작이 많았다. 대신 보들레르나 고티에로부터 주목을 받게 된다. 마네는 31세에 출품한 〈풀밭 위의 점심〉과 33세 때 〈올랭피아〉로 세상의 비난과 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2022 신제품 스텔스 아이언을 국내 출시한다. 기존 SIM2 MAX 아이언의 혁신적인 ‘캡백 디자인’을 기반으로 페이스의 유연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차세대 토우 랩 캡백 디자인 테일러메이드 엔지니어들은 SIM2 MAX 개발 당시 중공 구조 아이언 헤드에 밀도가 낮은 폴리머 소재를 사용한 캡백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혁신적인 구조는 페이스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무게 중심을 유지하면서도 볼 스피드와 관용성을 높이는 결과를 만들었다. 캡백 디자인은 헤드 뒷면 캐비티에 강하고 가벼운 폴리머 소재로 토우부터 힐까지 전체 탑 라인을 지지해 페이스 윗부분의 강성(내구성)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관통형 스피드 포켓과 함께 더 넓은 스위트 스폿을 제공한다. 테일러메이드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캡백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향상된 성능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더 낮은 무게 중심을 제공하기 위한 ‘토우 랩 캡백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토우 쪽의 질량을 아이언 솔 부분에 배치하는 기술로 무게 중심을 기존보다 최대 0.8㎜ 낮췄고, 기존보다 더 높은 탄도와 긴 캐리 거리를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스폰서를 구했다. 테일러메이드다. 박찬호와 테일러메이드라니, 몇 년 전이었다면 상당히 어색했을 수 있는 조합이지만, 지금은 아니다. 공식 핸디캡 3을 인정받은 박찬호는 작년 KPGA 프로 테스트를 거쳐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두 차례 출전한 것은 골프팬들에게 뜨거운 이슈였다. 비록 성적은 저조해 투어 프로 무대의 벽을 실감했지만,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선보이거나 동반 프로(최호성, 황인춘 프로)가 집중력과 노련미, 트러블샷 등에서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히는 등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박찬호는 "스포츠 정신 중 하나는 부끄러움을 감수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래야 본인이 가진 실력과 잠재력이 나온다. 골프는 나에게 도전이다"라고 대회 참가 의의를 밝히기도 했다. 어쨌든 박찬호가 지난 해 정규 대회에 참가한 것은 셀럽의 이벤트성이 아니라 진정성이 담긴 도전이라는 것이 널리 알려지기에는 충분했다. 그 진정성을 알아봐준 브랜드가 바로 테일러메이드다. 팀 테일러메이드가 된 코리안특급 센트로이드PE의 테일러메이드는 '코리안특급' 박찬호 선수와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을 맺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신정부가 출범한다. 대선 결과가 나온 3월 10일부터 당선자 관련 테마주는 들썩였다. 정권 교체가 이뤄진 지금 신정부 출범에 앞서 당선자 정책으로 본 수혜 분야는 어디일지 미스터마켓, 김주신이 짚어본다. 글 김주신 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취임일은 오는 5월 10일이다. 대선 이후 한국은 선거기간 동안 불거졌던 지역·계층·성별갈등이 완화되고,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5년 단임제의 정치·경제학적 특성상, 새 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정권 1~2년 차에 ‘경기 부양적 재정정책’을 폄으로써 임기 내에 경제성과를 창출하려는 경향이 있다. 반면 수출경제 분야는 대외(국제) 경기의 영향력이 높아 임기 초 코스피 수익률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패턴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신정부 정책이 이전 정부에 비해 어떻게 다를 것이며, 이와 관련해 어떤 기회 요인이 있을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당선자의 10대 공약, 44개 세부분야 중에서 주식시장과 관련이 큰 주제는 ①경기부양 ②성장정책 ③부동산 정책 ④탄소 중립(원자력 발전) ⑤금융 선진화(주식시장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ESG는 윤리·도덕이 아니라 리스크 매니지먼트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됐다. ESG는 본래 투자 지표다. 태생적으로 윤리나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글 이승엽 ESG가 말 그대로 ‘뜨고 있다’ ESG는 사실 수년 전부터 투자자 및 금융, 컨설팅 업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1년 들어서부터는 신문, 잡지, 뉴스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ESG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 ‘ESG’라는 키워드에 대한 국내 관심도 변화를 보면, 최근에는 대중들의 관심도도 급증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다. 기업경영의 중심을 ‘이윤’만이 아니라 이러한 요소를 충분히 반영하자는 새로운 경영방식이다. 또 ESG 경영이란, 기업이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을 실천해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사진 한국민속촌 제공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조선 시대의 고즈넉한 밤을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4/9부터 11/6까지 주말 및 공휴일간 진행한다. 한국민속촌은 달빛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조선 시대 풍경 속에서 즉석에서 요리하는 야시장 음식과 재밌는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완벽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호응폭발 한국 전통문화예술과 멀티미디어의 융합, 특별 공연 ‘연분’ 야간개장 기간 한국민속촌에서는 대표 콘텐츠 ‘연분’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조선 시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LED 퍼포먼스와 섀도 아트로 표현한 멀티미디어 융합 초대형 공연 연분은 2022년을 맞아 더욱 새롭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공연 연분은 주말 및 공휴일 밤 8시 한국민속촌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명 테라피 그림자 포토존과 그림자 이야기극 이번 야간개장에서는 아름다운 민속촌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신규 포토존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관람객은 민속촌 곳곳에 준비된 ▲달빛 ▲연분 ▲가마 ▲단청을 테마로 한 포토존에서 그림자를 이용해 재미난 사진들을 찍을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뜨거운 반응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피팅을 받아 본 적 있는가? ‘아니오’라고 답하신다면 이 칼럼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한다. 당신의 골프 라이프에 ‘신세계’가 열릴지도 모른다. 글 방다솔 프로 이번 호는 ‘클럽 피팅’이 한 발 더 진보된 개념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단순히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추거나 ‘예쁜 디자인’의 조합으로 만드는 ‘커스텀 피팅’을 넘어서, 자신의 스윙과 구질에 맞춘 피팅의 본질에 대해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다. 예전에는 프로 선수들이 주로 ‘피팅 클럽’을 사용했고,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보편화 되지 않은 문화였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4~5년 전부터다. 피팅은 프로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커스터마이징 클럽(헤드와 샤프트, 호젤, 그립 등 원하는 부품으로 조합하는 피팅 클럽)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특히 유튜브와 SNS에서 전문 피터(fitter)의 콘텐츠가 많이 나오면서 피팅의 유용함이 십분 알려지자 ‘클럽 피팅’의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피팅샵을 찾는 골퍼들이 늘었다. 과거와 달라진 환경 덕에 단순히 자기가 사용하고, 입소문만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피팅에 대한 정보 교류도 활발하다. 클럽 브랜드별 특성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 의회는 31일 제268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선용(월평 1·2·3,만년동)의원과 서다운(용문·탄방·갈마1,2동)의원이 공동 발의한'꿀벌소멸에 따른 양농농가 지원'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선용 의원은 꿀벌 소멸과 기후변화 요인으로 발생한 꿀벌 개체 수 감소는 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농업 자체가 파멸될 수 있는 만큼 양봉농가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의 효과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며 양봉은 꿀을 채취하기 위한 농가의 생업일 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한 ‘생태계 지킴이’로 육성하여 집단 소멸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농가에 대한 지원정책 시행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꿀벌이 사라진 이유로 꿀벌응애류, 말벌류 피해와 이상기상 등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혀졌고 벌꿀 흉년으로 인해 양봉농가의 경영 여건은 악화되어 가고 농가의 소득은 계속 줄어만 가고 있으며, 양봉산업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으면서도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서 소외되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업종이라고 하였다. 대전 서구의회는 ▲꿀벌 개체 수 감소로 양봉을 포기한 농가를 조사하여 양봉산업을 이어가도록 피해자금 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24일 제268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한영(월평 1,2,3, 만년동 지역구)의원이 발의한 '도안대로 및 연결도로 개통 예정 관련 월평동 215번지 일원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정류장 종점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한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대전도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안대교 및 연결도로공사”가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갑천친수구역 내 조성될 공동주택과 호수공원으로 인한 유입인구 및 차량 증가 등에 대비하여 월평동 215번지 일원 도안대교 및 연결도로에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버스정류장 종점 설치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버스정류장 설치에 대해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공공교통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며, 이 의원은 앞으로 도안대교와 연결도로공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가 예측되어 있는 만큼 시민들의 교통복지실현, 도심권 차량 증가 억제,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등을 위해 버스노선 신설 및 정류장 설치로 대중교통이 ‘공공 교통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완공예정인 도안대교를 경유하는 월평동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