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골퍼들의 흔한 대화. “얼마 전에 공 잘 맞더만 갑자기 또 왜 이렇게 됐어?” “아, 걷어치는 건 얼추 되는데. 그래서 이번엔 눌러 치기 연습하다가 또 뭐가 잘못된 것 같네.” “그냥 그 정도 했으면 이제 필드 나가서 운영만 잘 하면 되겠던데 뭘 자꾸 고치려고 들어? 아니, 뭐 프로 선수 할 거야?” 당신이 ‘시리어스(serious)’ 성향의 골퍼라면 이런 핀잔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쯤 되면 이런 생각이 든다. ‘그냥 이대로 치면 얼추 어울릴 정도는 되는데 왜 일부러 뭘 고치 려고 하다가 주화입마에 빠질까.’ 양이원 프로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도움 Golf-Soma sapiens 양프로(Yang, I Won) PHOTO 방제일 즐골 vs 시리어스 수많은 자기계발서, ‘열정에 기름 붓기’로 대표되는 영상들이 인기리에 소비되는 건 동기부여 때문이다. 공부든, 연습이든, 그저 일상이든 루틴을 수행하는 건 어렵다. 그 원동력이 금방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적절한 동기부여를 통해 원동력을 만들고자 한다. 골프도 그렇다. 오히려 구력 3년 이내의 ‘백돌이’ 시절에는 열정이 불타오른다. 시중에 나온 각종 메커니즘을 다 섭렵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강릉시의 산불피해현장 복구지원 긴급요청에 따라 31일 자원봉사자 25명이 강릉시 옥계면 남양1리 일대로 직접 방문하여 복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달 초 발생한 강릉산불 진화 완료 이후 본격적인 복구활동이 시작되면서 중장비가 진입하기 어려운 피해마을 일대의 화재 잔존물 및 화재목을 정리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활동당일 옥계면일대는 시간당 1mm이내의 비가 계속 내리는 궂은 날씨 상황임에도 봉사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조금이나마 더 많은 복구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기도 하였다. 이번 강릉산불 복구활동이 긴급한 가운데서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자원봉사연합회가 적극적으로 소속 자원봉사자 모집을 하였고, 자원봉사센터는 활동 관련 필요경비 일체를 재난활동비를 활용하여 지원하였다. 현장 출발 전 격려차 출발지(시청 남문광장)에 방문한 김호순 자치분권과장은“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늘 함께해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향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공직사회도 함께 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김영태 시 자원봉사연합회장은 “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31일 대전시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물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물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혁신성장 중심지로 도약과 지속 가능한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전시와 물ㆍ에너지ㆍ도시 분야의 높은 역량을 보유한 K-water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명수 과학부시장과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이 참석했다. 대전시와 K-water는‘디지털 기반 물순환 그린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물순환·상수도·도시·물산업 등 4개 분야 9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9개 세부사업중 ▲디지털 트윈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AI기반의 미래형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시민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간 조성 ▲친환경 수도시스템 ▲물전문가 육성 ▲디지털 물산업 실증시설 운영등 ▲2022 대전 UCLG 총회시 홍보부스 운영 등 7개 사업은 우선과제로 설정하고 즉시 실행할 계획이다. 한편 연속성자연성 회복과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명품 하천 조성하는 3대 하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사업과 디지털 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당장 눈앞의 스윙 문제와는 관계없는 것 같았는데 그립 하나, 공 위치 살짝 바꿨을 뿐인데 임팩트가 좋아지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많은 프로 골퍼들이 ‘스윙의 오류를 고치려면 아주 소소한 기본기부터 점검하라’고 강조하는 이유다. 겨울 동안 연습도 연습이지만, 스크린 골프에 매진한 골퍼라면 봄 라운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이번 레슨에 주목하자. PHOTO 방제일 이종수의 레슨 #1 볼 포지션 볼 위치만 잘 잡아도 정타율↑ 볼 위치만 잘 잡아도 백스윙과 임팩트 구간의 질이 달라진다. 볼 위치를 점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얼라인먼트 스틱(클럽 등으로 대체해도 된다)으로 바닥에 선을 그어놓는 것이다. 분명 ‘느낌’ 상으로는 볼이 몸의 중심에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한쪽으로 쏠려있는 경우가 많다. 어깨와 발의 정렬도 틀어져 있는 아마추어가 상당히 많은데 얼라인먼트 스틱을 활용하면 이러한 정렬을 직관적으로 점검하기 수월하다. 테이크백을 해보고 클럽과 스틱이 평행을 이루는지 확인한다. 팔 간격이 틀어졌거나 회전이 잘못되면 백스윙이 정확한 플레인을 벗어나고, 이는 보상 동작을 통해 미스샷으로 이어지기 쉽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일제정리 기간 동안 체납안내문과 문자 발송, 현수막 게시 등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언택트 징수 활동 위주로 체납세금을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정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자동차, 예금, 급여, 가상자산, 각종 채권 등의 재산을 파악해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체납자료를 신용정보기관에 제공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도 병행해 체납액 징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방세(자동차세)와 세외수입 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상시 번호판 영치 및 공매를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체납한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는 가상계좌, 인터넷, ATM, 전화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세원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민 동구 세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 고액‧상습적인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동구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764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직원 자율성금 모금을 실시해 총 764만 9000원의 성금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도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동구청 직원들의 희망을 담은 작은 정성이 하루 빨리 피해를 극복하고 재개하는데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적경제 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수밋들 상생협력상가’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상생협력상가란 창업자나 임대료 상승으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소상공인 등 임차상인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경제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상업용 건물을 말한다. 서구는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빈 점포였던 정림동 15-2번지에 지상 4층, 연면적 331.6㎡ 규모로 건립하였다. 주요 시설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임대 사무실(5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스타트업 아카데미, 상인역량강화교육, 테스트마켓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향상과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순환하는 사회적경제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이 없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중구국민체육센터가 보수공사로 4월부터 7월까지 휴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구국민체육센터는 2010년 개장해 수영장‧실내 배드민턴장‧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만 명이 넘게 이용한 중구의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이다. 구는 지난해 중구국민체육센터의 전체적인 시설 안전점검 용역을 추진한 결과, 수영장 방수층의 미세균열과 외벽 마감재 교체 필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와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에 공모했고, 올해 총 사업비 8억 원 중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속도감 있는 공사 추진을 위해 구는 1월 설계용역 착수, 3월 설계용역 결과에 따른 모든 제반업무를 마치고 4월부터 수영장 전면 리모델링과 건물 외벽 마감재 교체 등을 추진한다. 공사 기간 중 시설은 전면 휴장에 들어가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보수공사가 끝나는 대로 바로 개장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2024년까지 중구국민체육센터 인근 약 8천여세대가 재개발‧재건축으로 입주하면 선화동은 다시 중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31일, 민원응대 공무원의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위 감정노동자에 해당하는 민원응대 공무원은 다양한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폭언, 폭행 등으로 심적 고충과 스트레스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마음 치유도 절실하다.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실은 지난해 11월 처음 운영한 후 올해는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다. 참여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는 매월 1회, 둘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날 상담은 마음톡톡(talk talk) 버스가 구청을 방문해 민원응대 공무원 20명과 1대1로 스트레스 지수 검사와 함께 정신건강 상태 전반을 체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후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면 진료 의뢰도 연계해 전문치료를 받게 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민원응대 공무원의 지속적인 정신건강 상담 실시와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만족스러운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을 위한 무선인식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23대를 아파트 4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대상지는 문화주공3단지(문화2동), 유진하나(유천2동), 서대전역코아루써밋(오류동), 중촌역푸르지오센터파크(중촌동) 아파트이며, 4월부터 운영한다. 무선인식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세대별 전자카드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하면 무게에 따라 ‘버린 만큼 수수료 지불’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 결과, 세대별 배출량에 따른 차등요금으로 형평성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배출량에 관계없이 세대별 균등부담방식 때보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크다. 이외에도 종량기에 쓰레기를 버리면 EM(유용미생물) 발효 용액이 자동 분사돼 악취․벌레 발생이 적다. 또한, 스테인리스 외부도장으로 미관상 보기 좋으며, 거주자 이외 외부인이 몰래 버리는 것을 방지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도움을 준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6년부터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량기 설치사업을 추진해 2021년까지 아파트 21곳에 165대를 설치했다. 중구는 해마다 8월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다음해 2월에 신청서를 접수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