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운영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꿈그린한글학교가 눈길을 끌고 있다. 꿈그린한글학교는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의 기초 생활능력 향상을 도와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1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꿈그린한글학교는 경로당 등을 찾아 매주 1회 교육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과 연봉도서관에서 매주 3회 교육하는 ‘초등학력 인정 과정(3단계)’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홍천군은 초등학력 인정 1개 과정과 11개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 총 12개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80여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영귀미면과 내면에 각 1개씩 2개의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신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교육은 희망하는 교실에 한해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학습자는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지도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학습자는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이용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의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이 삼복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전 국민 프로젝트 ‘유열카열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열카열 이벤트는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복날을 맞아 우리 선조들이 복놀이를 통해 더위를 피한 지혜를 이어받아 기획됐다. 이벤트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말복인 8월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참가자 중 30명을 랜덤으로 추첨해 치킨과 콜라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는 홍천군 유튜브와 홍천군 카카오톡 채널을 홍보하면 된다. 홍보 방법은 온라인(블로그, 밴드, 카페 등), 오프라인(단골가게, 거리 홍보 등) 일정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한 후, 인증샷과 경품 받을 연락처를 네이버폼에 입력하면 된다. 단, 상식적이고 합법적인 공간에서 홍보해야 한다. 김완수 기획감사담당관은 “홍천의 홍보를 맡고 있는 홍대리가 복날을 맞아 저도 모르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복날도 쉬어가던 조상님의 지혜처럼,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홍천군 SNS 구독자들께 작은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력한 군민소통 매체로 기획중인 홍천군 유튜브는 2019년 1월에 개설된 이후 1,100여명의 구독자를 확보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은 자발적인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22일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에서 ‘주민주도사업, 자율예산제: 영월 예산 백(100%)~써’ '소소한 문화활동으로 소문나자! 2' 공유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공유워크숍은 영월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자리로 지역 주민이 문화 주체가 되어 기획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팀 간 연대 및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 의미가 크다. 공유워크숍은 총 1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도시 영월의 활동과 지향점 소개, 공모팀 소개, 팀별 프로그램 발표, 주민 참여 심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자율예산제인 만큼 사업 계획뿐만 아니라 주민이 자율적으로 편성한 예산 집행 계획도 공유함으로써 제안 프로그램의 공공성을 높였으며 이에 대한 평가는 전문가 서류심사와 더불어 주민의 직접 투표로 이루어졌다. 공유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공모팀은 8~9월 약 두 달 간 프로젝트를 실현하여 문화충전하고 지역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영월군은 상반기에 이어 진행하는 주민주도 사업 시즌2를 통해 구석구석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문화로 사이사이 연결하여 지역사회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이 여름 휴가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에 나선다. 양양군상하수도사업소의 경우 남대천 상류 북평교와 용천교 인근에 설치된 집수정 4공을 통해 하루 21,000㎥의 생활용수를 취수하고 있으며, 일평균 사용량은 20,000㎥으로 어느 정도 여유분을 가지고 상수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성수기 일 최대 사용량이 26,712㎥으로 평균 취수량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올해는 서핑인구 급증,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물 사용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은 여름 휴가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급수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종합상황실은 상황대책반과 현장조사반, 긴급복구반 등 3개 반으로 편성하여 여름철 상수도 공급․수요에 대한 사전예측을 바탕으로 단계별 급수계획을 마련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급수 성수기에 앞서 상수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정수장 2개소, 배수지 9개소, 가압장 8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 평생학습이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적용으로 학습가치를 재조명해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영월군은 국제연합(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국제사회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약속한 17개 공동목표)를 기준으로평생학습 역할을 재정립하고, SDGs에 담긴 학습가치를 영월군 평생학습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지역 주민에게 SDGs 학습가치를 교육하고, 실행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영월군 평생학습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교육 기본과정, 심화과정, 워크숍 등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영월군은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4일부터 11월까지 심화과정 및 기본과정(3기)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연대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를 구축 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영월군청 자치행정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월군 자치행정교육과 황철민 과장은 “ 영월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 화강문화센터에서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8월 1일 ~ 2021년 8월 31일까지'다색조선 : 폴 자쿨레' 展을 운영한다. 본 전시는 서울미술관 '다색조선 : 폴 자쿨레'展의 순회전으로, 철원군민에게는 전시 관람의 기회 및 철원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다채로운 휴가지 콘텐츠 제공으로 모든 연령층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색조선 : 폴 자쿨레' 展에서는 흑백으로 남겨져 온 과거의 옛 선인들을 다채로운 색에 담아 낸 프랑스 작가 폴 자쿨레(Paul Jacoulet, 1896-1960)를 조명한다. 아름다운 채색으로 해방 이후의 한국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작가만의 새로운 시각과 과감한 표현 방식을 엿보고, 생동감 있는 다색목판화를 바라봄으로써 당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주제로 한 대표작들을 선정하였으며, 그간 ‘아시아를 그린 서양화가’로 알려진 폴 자쿨레의 작업 세계를 한국으로 좁혀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본 전시에서는 출품작 외에도 작가의 작업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 자료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작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은 2022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폭넓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 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로, 군은 예산편성 관련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제안 제도를 함께 운영한다. 설문조사와 사업제안은 모든 군민이 참여 가능하며, 설문조사는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주민제안사업은 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8월 16일까지 신청 받는다.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 후 내년도 차기 예산 편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군 홈페이지에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예산낭비 사례가 신고 되면 조사결과에 따라 예산 조정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여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주민이 설문조사와 사업제안에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영월군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수렴된 의견은 내년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이 ‘평화도시 평창’정원사 양성을 위한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평화도시 평창’정원사 양성과정은 주민들에게 녹색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식물과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교육하여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경관 및 정원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7월 30일까지 방문, 우편, e-mail등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0명으로 평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 정원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이후 선발인원을 확정하면, 8월 20일에 개강해 매주 금요일 대화도서관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합쳐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난 상반기 교육을 마친 이후 주민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이번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양성 하반기 교육도 추진될 수 있었다.”며,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평창군 도시림사업과 연계하여 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자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올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치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 협의체 운영의 이해와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찾아가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을 2회 차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6일 봉평면 협의체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방림・용평・대화면 협의체에 대한 1차 교육을 마쳤고, 다음달 5일부터는 2차 교육이 대관령면 및 평창읍 협의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읍・면 통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 또한 곧 진행될 예정으로, 28일에는 미탄・방림・봉평면 협의체, 8월 23일에는 평창・용평면 협의체, 8월 24일에는 대화・진부・대관령면 협의체를 묶어, 읍・면 협의체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팀 교육」도 26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읍면 협의체 담당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와 운영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과 읍・면 협의체 담당팀 교육에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미숙 사무국장, 읍・면 통합교육은 김미경 웰펌대표를 초빙하여 실무 경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미배치 및 영농철 인건비 상승으로 농작업 인력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평창군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하였고 고랭지배추 정식시기가 남부지방의 양파, 마늘 수확시기와 맞물리면서 농작업 인건비가 예년에 비해 3만 원 이상 오르는 등의 인력수급 문제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지만 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국내합법 체류 외국인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를 활용해 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보다 안정적인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을 목표로 MOU체결 외국지자체를 필리핀에 이어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산업개발팀에서는 농업인력 대책 상황반을 운영하여 인력부족 농가파악 및 필요한 농작업 수요를 조사한 후 자원봉사단체와 읍면의 기관・단체를 연결해 주고, 고추 및 감자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부터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