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도축산기술연구소에서 횡성군청 축산과 및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와 함께 초지와 옥수수 수량에 피해를 주는 비래해충(외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인 멸강나방 협업방제를 실시하였다. 대상지는 도축산기술연구소(둔내면 현천리 소재) 목초지 80㏊ 가운데 15㏊로 드론방제가 이뤄졌다. 사전에 65㏊는 축산기술연구소 자체 방제를 진행하였으며, 인력으로 방제할 수 없는 경사지를 중심으로 드론방제가 실시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협업방제는 목초지에서 발생한 멸강충이 방제시기를 놓쳐 2차 발생할 경우, 인근 주변의 농경지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멸강나방은 중국으로부터 기류를 타고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사료작물과 옥수수 등 벼과 작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식욕이 왕성해 피해 발생 2~3일이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동성이 강해 유충이 발견된 즉시 일제히 방제를 실시해야 효과가 있으며 이 시기를 놓치면 빠른 속도로 피해가 확산되므로 적용약제를 통해 신속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멸강충의 비래 현황과 방제 대책 등을 벼, 옥수수(식용, 사료),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강우와 저온 및 일조시간 부족 등으로 일부 찰벼 등에서 벼 잎도열병이 발병함에 따라 농가의 조기 예찰과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벼 잎도열병은 질소비료를 기준보다 지나치게 많이 주거나 이삭비료를 너무 이른 시기에 치면 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논두렁의 바랭이와 강아지풀에서 발생한 잡초 도열병은 벼로 전염될 수 있으므로 논 주변 잡초 방제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잎도열병이 심해지면 잎이 잿빛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게 되는데, 마디도열병, 목도열병 및 이삭도열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벼 잎에 회색 방추형의 반점이 보이는 벼 잎도열병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는 날이 갰을 때 뿌려야 하며, 다시 뿌려야 하는 경우엔 앞서 사용한 약제와 다른 계열의 약제를 사용하여 농약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원종규 소장은 “벼 도열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벼 포기 사이의 간격을 넓혀 통풍이 잘되게 하고 질소질 비료, 가축분퇴비의 과잉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비료가 많으면 모든 병해충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추천 시비량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3차원 디지털트윈을 선보인다.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쌍둥이처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이다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홍천군(1,820.34㎢)은 지역 특성상 관리면적이 크고 인구분포가 광범위하지만 산업기반과 관리인력 부족, 정밀공간정보와 정보관리기반이 빈약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전국 군 단위 최초로 홍천읍 시가지(24.5㎢)의 건물을 대상으로 3차원 현실을 복제한 사이버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Digital Twin Platform)을 구축할 계획이다. 가상의 공간에 도시계획, 재생, 건설 및 행정관리 등의 정보를 결합하고 분석하는 한편 시뮬레이션을 통한 다양한 도시문제를 3D 기반으로 시각화해 행정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新 항공레이저 측량기술의 10㎝급 고정밀 실감정사영상 제작과 3차원 정밀지도 구축을 통해 사실감을 극대화 할 예정이며, 2D·3D 웹 표준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행정정보 연계와 입지분석을 위한 통합 시각화 웹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3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코로나19확산의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의 입국이 지연되고 있어 농가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철원군은 법무부로부터 139명의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그 중 한시적 국내체류 외국인 계절근로자 78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철원군에서 계절근로활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합법적으로 국내체류중인 외국인으로 동반(F-3), 방문동거(F-1) 외국인과 코로나19로 인해 출국하지 못하여 ‘출국을 위한 기간 연장’, ‘출국기한 유예’처분을 받은 모든 체류자격의 외국인(만19세~만45세)이다. 작업분야는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등 재배 및 수확관리의 농작업에 배치 될 예정이며, 근로기간은 1개월~5개월 단위로 근로활동을 하고, 계절근로 신청 외국인과 농가의 근로조건 상호 충족 시 군의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순차적 배치 될 예정이다. 계절근로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또는 관할 출입국·외국인 관서에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철원군 관계자는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의 많은 계절근로신청으로 농가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기를 바라며, 농가 부족일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과 국립춘천박물관은 2021년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39일간)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에서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 사진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은 2001년 영월군 남면 창원리 1075번지에서 농사를 짓던 김병호씨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같은 해 강원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을 실시하여 훼손된 나한편 300여 점과 ‘蒼嶺(창령)’이 새겨진 기와를 확인하여 이곳이 조선 초기까지 존속되다가 중기 이전에 폐사된 ‘창령사蒼嶺寺’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불가의 진리를 깨우쳤지만 일상 속 평범한 모습을 한 ‘창령사 터 오백나한’은 현재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많은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개최되었던 특별전 ‘창령사 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의 사진전이다.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볼수록 정이 가는 ‘창령사 터 오백나한’의 모습이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한층 분명하게 드러난 이번 사진전에서는 도심 속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나한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줄 것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도가 주관하는 2021년도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강원도 디지털 배움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는 온라인 수업 등 무인·비대면 중심의 시대 전환으로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에까지 직면함에 따라, 교육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수준별 맞춤형 교육, 온·오프라인 자기주도학습 등을 집 근처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복지관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장소로 활용되며,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디지털 강좌 개설과 찾아가는 디지털교육‘에듀버스’로 키오스크 배우기 등 여러 디지털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혜숙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14일 관내 망상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백사장에서 피서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용왕제 및 현판 제막식 등 개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개장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심규언 동해시장,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 상가번영회 관계자 및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는 이날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해수욕장 종료일인 다음달 22일까지 해수욕장 경계 휀스 설치를 비롯해, 체온스티커, 안심콜 운영, 백신 보너스존 운영, 바다보건소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피서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용왕제 진행 후 시와 민간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및 환경정비 활동도 진행됐다. 동해시 관계자는 “오늘 개장식을 시작으로 해수욕장 방문객들은 안심콜 등록,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나눔과 봉사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봉사자와 봉사단체에 대한 으뜸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개인부문은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전달과 클린강원 활동으로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김정수 자원봉사자, 단체부문은 노인안전 돌봄 서비스와 소방시설 설치, 방역활동 등 안전분야에서 활발한 발자취를 보인 삼척남성의용소방대(대장 최종희)가 선정됐다. 한편, ‘으뜸봉사상 시상식’은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고,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봉사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분기별 활동시간, 횟수, 내용,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가 시민과 함께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기반마련을 위해 14일 시청 상황실에서『신뢰받는 공직자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혁신역량 및 적극행정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삼척시는 지난 7일 행정혁신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혁신 전문가로부터 지방행정혁신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어 혁신역량 및 적극행정 강화교육을 통해 시청 직원들의 혁신에 대한 인식전환 및 혁신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교육을 진행한다. ‘신뢰받는 공직자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하는 전영하 강사님은 경북도청에 재직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지역발전의 핵심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 있다고 강조, 혁신과 적극행정에 대한 노하우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이번 강의로 혁신과 적극행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에서 제시하는 혁신 철학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와 강원대학교는 지난 6월 17일 호우재해영향 고도화 사업 [리빙랩(Living Lab)]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여름철 호우영향예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계기로 삼척시는 국내 최초 스마트 재난 예방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영향예보 서비스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역 거점대학의 연구 성과물을 지역사회의 현안문제에 도입해 적용하는 최초의 사례이자 대표사례이다. 현재 기상청은 비가 많이 내리는 호우의 경우 강수량을 중심으로 날씨를 예보하고 있지만, 향후 영향예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강수량 예보뿐만 아니라 사람과 도로, 농축산업, 공공시설 등의 영향정보와 위험정도, 이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강원대학교에서 개발한 영향예보 기술은 삼척시 내 침수위험지구, 상습침수지구 등을 대상으로 IoT기반 침수관측장비를 설치‧운영하여 기상청 호우영향예보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된 영향한계강우량 성과에 대한 검증뿐만 아니라 관측데이터를 ‘삼척시 호우영향예보 시범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시 호우영향예보 시범서비스는 올해부터 여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