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양양~대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8월 13일부터 주 4회(금·토·일·월) 양양~대구 노선을 운항한다. 지난해 8월 플라이강원은 양양~대구 노선 운항을 부정기로 운항했었다. 이번 노선 재개는 강원과 경북 두 도시 간 육로 교통이 마땅치 않아 지상 이동 시에는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반면, 하늘 길을 이용하면 1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원도 양양은 동해 바다와 설악산이 어우러진 압도적인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도시로, 코로나19 상황에도 전국 지자체 중 2020년 유일하게 전년 대비 10% 이상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등 각광받는 관광지다. 현재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양양~김포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양양~대구 노선을 재개하며 국내선 네트워크 다각화로 강원도민 항공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강원과 경북 하늘 길을 다시 잇게 되었다”며 “금·토 오전 출·도착, 일·토 오후 출·도착 스케줄로 강원도민과 대구, 경북 주민들이 알찬 일정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동행지원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4월부터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동행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동행지원서비스는 필수적인 외출 활동 지원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노인과 필수적인 외출활동을 함께하는 사업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 6일까지 서비스를 받은 인원은 17명, 지원 횟수 73회, 지원 시간 158시간이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어르신에게 동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후평동에 사는 김모씨는 “홀로 거동이 어렵고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백신을 맞으러 가는 것이 막막한 상황이었다”라며 “동행지원사와 함께 가서 수월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관련법에 따른 기초연금수급자이하(소득) 만 65세이상 가구이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대상자, 통합돌봄본부 퇴원환자 관리 대상자는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와 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이며 신청과 문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동행지원서비스뿐만 아니라 도시락 지원 등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문화재단은 양양군의 대표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1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사업은 축제의 심층 분석․진단으로 문제점 도출, 전략 강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개선방향과 전략 등을 전문가를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2021 문화관광축제 총 53개 축제(현행 문화관광축제 34개, 종료 문화관광축제 19개)에 대한 지원 필요성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하여 ‘양양송이축제’를 비롯한 5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양양송이축제는 특산물 축제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송이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층 분석과 함께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 심층 컨설팅을 통해 축제에 대한 서면 자료 조사 분석, 축제 관계자·외부 이해관계자, 전문가 인터뷰, 워크숍 등을 통해 축제 중․장기 계획, 축제 이슈 도출,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관한 사항을 세부적으로 진단 받는다. 양양문화재단은 축제를 진행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을 위한 수시 컨설팅과 지속가능한 축제의 성장을 위한 개선방향과 전략을 제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교사 50여명이 참가하는 ‘2021 강원 장애학생 e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교사 등이 참가하여 정보경진 부문에서 △아래한글(ITQ), △파워포인트(ITQ), △로봇코딩,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SW코딩, e스포츠 부문에서는 △키넥트 스포츠육상, △모두의 마블, △클래시로얄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화능력을 신장하고,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차이를 인정하며 협력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시․청각장애학생은 각 학교의 자체선발로 강원도대표가 선정되며, 이번 대회 종목별 1위 수상자는 오는 8월 18일에 있는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 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격대회로 운영되며, 강원도장애인 IT경진대회를 다회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준비하여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7월말까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대규모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총 190여개소로 노인여가복지시설(관내 경로당) 171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정선군노인요양원 등) 8개소, 장애인복지시설(정선프란치스꼬의 집 등) 5개소 외에도 노인일자리기관(정선시니어클럽 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하절기 대비상태 및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이 잘 되어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방식은 모든 사회복지시설 내 자체점검 및 지자체 현장점검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병행함으로써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추구하고 있다. 군에서는“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거주자,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은 9일 산림 내 불법행위 금지 및 산림정화를 위해 고한읍 만항재 일원에서 산림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선군 산림과 직원들이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과 함께 산림 내 불법 취사, 쓰레기 투기, 불법 임산물 채취 등 불법행위 금지를 위한 산림보호 캠페인을 병행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 결과를 참여자들의 개인 온라인·SNS로 활동을 공유해 국민 스스로 “산림보호 한걸음, 푸른 숲의 밑거름” 캠페인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여름 행락철 산림 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수시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청정 산림의 주인은 국민이며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시정운영 주요성과와 시정방향에 대해 출입기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태호 태백시장이 직접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류태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더불어 행복한 태백을 만들고자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으며, 앞으로 태백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고 질 좋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정운영 방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위기극복을 통한 청정지역 사수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활력있는 일터 조성 △누구나 머물며 살고 싶은 “쾌적한 삶터” 조성 △다시 찾고 싶은 “테마가 있는 쉼터” 조성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시민 행복 도시 태백 비전을 제시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시민들에게 드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태백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 더 새로운 100년」 미래 비젼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2021년을 시민과 함께, 시민행복 도시태백을 만들어 가는 원년으로 삼고 우리지역만이 갖는 경쟁력 있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 고성군은 7월 9일~11일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박람회이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라는 주제로 전국 지자체 및 관광 관련 기업 약 300여 곳이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한눈에 볼수 있는 축제이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고성군의 대표축제인 “고성통일명태축제”와 10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10일간 ‘산림으로 하나되는 평화의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성군의 대표 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 고성군이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은 산불 발생 시 산림과 인접하여 피해 우려가 큰 사찰·문화재·자연휴양림 등 주요 목조건축물 주변과 민가(주택) 등 시설물 주변에 이격공간 및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내화수종 식재해 산불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사업대상지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10-6번지 외 1필지(군유지) 일원 4.1ha를 사업비 225,989천원으로 7월까지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불 위험이 높은 침엽수림에는 이격공간을 두고 그 외곽으로 숲가꾸기를 실시하여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산불 위험이 적은 활엽수림에는 이격공간을 두지 않고 숲가꾸기를 실시하여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형산불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말일까지 산림 내 계곡 무단점유·훼손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휴가철 주요 계곡 내 천막, 단상 등 불법 시설물 설치 및 상업행위, 산행·야영 관련 취사·오물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 불법행위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건전한 산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별사법경찰관 등 5개조 1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행위 발생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선(先) 계도 후(後) 단속’ 원칙에 따라, 계도 후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 및 원상복구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만큼, 쾌적한 산림환경을 위해 계곡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