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는 저소득층가구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신청 받는다.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연탄을 가정난방용(연탄난로 사용은 제외)으로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연탄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인상된 금액만큼 연탄쿠폰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지역 2천6백여 가구 정도가 혜택을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의 한부모가족 ▲『장애인복지법』의 장애인가구 ▲ 만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소녀노녀가정 및 만65세 이상의 노인 중 부양기피, 부양거부 등으로 실질적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로서 2021년 6월1일 현재 연탄을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 이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는 올 11월 중 연탄쿠폰을 지원 받아 연탄공장이나 직매점을 통해 연탄쿠폰 가격만큼 연탄 구매 및 배달신청을 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2022년 4월 30일까지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측됨에 따라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양산대여소 3개소를 설치한다. 양산대여소는 폭염대책기간인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설치장소는 그늘이 부족한 도심 관광지인 오십천 변 장미공원 정문과 후문 각 1개소와 양산의 수요가 많고 일사병에 취약한 어르신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삼척시노인복지관’ 1개소 등 총 3개소이다. 삼척시는 양산 300개와 거치대 3개를 제작해 양산대여소마다 100개의 양산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리대장 작성과 주기적 관리를 통해 사용현황을 파악하고 분실된 양산은 필요 수량을 추가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반납은 3일 이내 해야 한다. 이 외에도 삼척시는 무더위 쉼터 74개소(실내 71개소, 실외 3개소)와 ‘무더위 그늘막’ 44개소를 운영하며 폭염 특보시 재난 문자 등 폭염상황 안내 등으로 시민들을 보호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양산쓰기는 체감온도 10도 정도 낮춰주고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 모두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 3년차로, 삼척시 하수도 사용료가 오는 9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지난 2018년 결산 기준 삼척시 하수처리 원가는 1톤당 5,342원인 반면 시민이 부담하는 사용료를 102원으로 턱없이 낮은 1.9%의 현실화율에 그쳤다. 이에 삼척시가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하수도 사용료 톤당 평균 103.8원에서 지난 2019년 9월 193.1원, 지난 2020년 9월 351.5원으로 인상했다. 올해는 640.5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된 사용료는 가정용·일반용·대중탕용·전문공업용 4개 업종 12구간으로 나뉘며, 구간별 인상폭의 차이는 있으나 가정에서 한 달에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6,000원의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 인상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기반인 하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함에 따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지난 달 1일(과세기준일)기준 주택, 건축물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를 2,697백만원(20,968건)을 부과했다. 작년 재산세 부과 대비, 재산세가 162백만원 감소하였는데 이는 올해부터 적용된 1세대 1주택 세율특례와 착한임대인 건축물 감면 및 고급오락장 건축물 중과세 감면에 따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7월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며 재산세가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된다. 또한 부동산 압류, 채권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위택스, 지로,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없이도 본인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CD/ATM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시는 납세자가 고지서를 받았으나 바쁜 일상생활 등으로 납부기간이 지나 가산금을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납기 도래 전 납부기한 안내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가 속초해수욕장 및 아바이마을 일원에‘열린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완료해 장애인·고령자 등 이동 취약계층 관광객 편의를 위한 장애물 없는 열린 관광환경을 준공했다. 열린 관광환경 조성사업이란 장애인이나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열린 관광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5억, 도비1억 5천만원, 시비 3억 5천만원 등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공사로 △속초해수욕장 송림 산책로에 색온도 3,000K(카페조명) 볼라드 형태의 경관등 설치 및 야자매트 교체 △속초해수욕장 앉음벽 연장설치 및 포켓쉼터 2개소 조성 △정문, 남문 장애인 주차장 위치조정 및 바닥정비로 접근성 개선 △속초해수욕장~외옹치해변 사이에 설치된 목교(木橋) 경사도를 낮춰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정문과 남문 장애인 화장실 정비 △아바이마을 열린쉼터 2개소 조성 및 주변 접근로 개선 등 편의시설을 보강하였다. 열린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개·보수 공사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정임)는 7월 8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양양자원봉사대(회장 김상기)와 함께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20여명의 양양자원봉사대 자원봉사자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보일러 교체 및 집수리‧청소 활동을 펼친다.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은 (주)강원랜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사)강원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양양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도내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 안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전문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와 더불어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은 피서철을 맞아 관내 관광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9일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관광객 이용이 많은 해수욕장, 마을관리휴양지, 항포구, 국도변 휴게소 등 45개소의 공중화장실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파손, 청소 상태, 전담 관리인 지정여부와 위생․편의용품 비치상태 등 시설관리 및 유지관리 상태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하여는 해당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조속히 정비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7월23일부터 속초경찰서와 합동으로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36개소에 대한 불법촬영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피서철 해수욕장 운영 마을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27개소에 휴지, 비누 등 편의용품을 지급하여 항시 비치토록 하는 한편 청소인원 상주 확인 등 지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항상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깨끗한 관광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관광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공중화장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은 보훈사업의 하나로 독립유공자 묘지에 안내판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하고 후손들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독립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2017년부터 실시되었다.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여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묘지로 양양군이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는 대상은 총 11기이다. 독립유공자 묘지 안내판 설치는 연차적으로 지원하는데 2020년까지 총 5기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총 3기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묘지에는 일반인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인적 사항과 공적을 담은 표지판을 설치하게 되는데 기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설치비용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11월 26일까지로 군청 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 양양군청 복지과 복지기획부서 033-670-2164) 한편, 보훈청에서는 독립유공자 묘소 벌초비(기당 20만원 범위내 실비)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이 강원도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3년간 총사업비 98억원을 확보, 갈마곡리 홍천소방서 부지에 지역 복합 생활SOC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홍천군은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국토교통부, LH도시재생지원기구 등과 사전 협의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해 왔으며, 5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평가위원의 선면심사, 현장실사 및 종합 발표평가,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8일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선정된 도시재생 인정사업 대상지는 신축 이전 예정인 갈마곡리 홍천소방서 부지 3,842㎡이다. 홍천군은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생활SOC인프라가 국가 최저기준에 미달하는 갈마곡리 지역에 복합 생활SOC공간을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주민지원 기능을 통합한 생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복합 생활SOC 공간은 ▲청년아지트 ▲아동돌봄시설 ▲시니어식당 및 노인복지시설 ▲다문화 및 가족서비스 시설이 들어서는 주민생활복합허브공간으로 조성되어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컨설팅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은숙, 강은수)는 7월 8일 ‘2021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저소득 위기 및 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재원은 후원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화촌면 릴레이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강은수 민간위원장은 “폭염 대비 물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해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촌면 협의체는 지난해에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40가구에 여름 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