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미혼남녀를 위한 비대면 만남 행사를 준비한다. 시는 5월 1일 열릴 ‘광양 愛 미팅프로젝트 솔로엔딩’ 행사를 위해 오는 4월 12~18일 남녀 각각 12명씩 총 24명의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정착 유도와 결혼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온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에 주소지 및 근무지를 둔 30세~39세(1983~1992년생)의 미혼 남녀이며, 온라인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칭토크 △광양 바로알기 퀴즈 △가죽공예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전자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인구정책팀) 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이번 행사가 인연을 만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미혼남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일 구청 윤상원 홀에서 공직자 대상 안전·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16 세월호 참사 7주기 및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세월호 참사 사건을 추모하고 안전 및 인권보호 주체인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이 1부 강사로 나서 ‘세월호 참사와 진상규명 과정, 그리고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인권과 정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김미숙 (사)김용균재단 이사장이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걸어온 과정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내용으로 사회 속 안전관리 실태와 인권 현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좌석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집합교육과 더불어 실시간 온라인 영상 송출을 통해 직원들의 교육 수강을 유도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안전한 광산을 민선7기 주요 목표로 세워 시민과 함께 거리와 골목 구석구석의 위험한 곳을 발굴하고 개선했다”며 “이 경험을 살려 산재 없는 세상, 사고 없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서구가 IT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 IT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더불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 1월에 사업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유통환경에 적응하는 디지털 분야 산업의 확장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잔여예산을 활용하여 사업지원 대상을 추가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모집대상은 IT 활용 가능한 직무에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서구 소재 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구일자리센터 및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21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신청한 기업의 자격요건 등을 심사하여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선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5월에 청년 구직자를 공개모집하여 최종적으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오는 6월부터 매월 인건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서구 화정2동에 민주화를 열망하는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한 세 형제의 따스한 마음을 담은 성금이 전달되어 화제다. 지난 5일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로 뜻깊은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민주주의를 위해 군부 쿠데타 세력에 맞서는 미얀마 시민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전화의 주인공은 광주 주월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예준(7) 군으로 예준 군을 비롯하여 김명준(10), 김희준(13) 세 형제가 모아 온 저금을 미얀마를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부하고 싶다 밝혔다. 할머니와 함께 커다란 동전 저금통들을 손수 들고 온 김예준 군은 선뜻 몇 년간 모아온 저금 724,080원을 후원하며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미얀마 뉴스를 보고 있는데 부모님께서 예전 우리 광주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했다”며 “미얀마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화정2동 관계자는 “어린 친구의 마음에 담긴 따뜻한 온정이 미얀마 평화에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김예준 군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예준 군의 따뜻한 성금은 미얀마광주연대에 미얀마 민주화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서구에서 일고 있는 미얀마를 향한 봄바람이 심상치 않다. 바로 지금도 군부의 쿠데타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벌이고 있는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릴레이 후원이 이루어지고 있어서다. 광주 서구와 서구의회는 최근 미얀마에 민주화가 하루빨리 찾아오기를 염원하며 미얀마 사진전을 개최하고, 민주화 운동 후원금 모금과 함께 ‘미얀마 군부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달 10일을 시작으로 ▲서구청 직원 ▲서구의회 ▲서광회 ▲ 18개 동 자생단체 ▲서구마을네트워크 ‘이락’ 등 미얀마의 봄을 응원하는 서구 시민·기관·단체·직원들의 성금 릴레이 후원이 줄을 이었다. 한편, 지난 8일까지 18개 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모두 후원에 참여,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성금이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기도 했다. 미얀마를 향한 성금은 지금까지 총 26,334,000원이 모금되어 현지 미얀마 민주화 운동 단체인 (사)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와 (재)5‧18기념재단에 각각 전달됐다. 후원에 참여한 단체 관계자는 “군부 독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행복푸드’ 3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동구는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식사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자비신행회‧증심사, (사)동구자원봉사센터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청년 1인 가구 행복푸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동구는 사업홍보 및 청년선발,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 행정적 지원을, 민간기관인 (사)자비신행회‧증심사에서 반찬과 식재료를 후원, 동구자원봉사센터는 포장된 식재료 배송업무를 담당하는 등 역할을 나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모두 65명의 청년에게 행복푸드를 지원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복푸드를 전달받은 이미주씨(가명)는 “힘든 시기에 식비 절감은 물론 든든한 끼니를 챙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3차 지원 사업은 기본요건을 갖춘 청년 1인 가구 중 선착순 30명을 선발해 이달 말부터 개인별로 격주 1회씩 최대 6회 동안 반찬과 식재료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1인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가 ‘동구형 자원순환 플랫폼’ 역할을 할 ‘재활용카페’를 산수동 문화마당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설치예정지역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카페 설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자원재활용 거점시설인 ‘재활용카페’ 설치 및 운영계획이 소개됐다. 재활용카페는 상시적으로 이용주민이 많고 주거 밀집지인 산수동 문화마당에 설치 돼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는 자원순환 홍보·교육장 역할을 할 ‘재활용카페’ 1개소와 투명 페트병, 알루미늄 캔 등을 포인트로 적립 받아 환전할 수 있는 ‘재활용품 자동회수기’ 2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구는 재활용카페 설치완료 후 사회적기업, 청년창업자 등과 연계해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한 새활용 제품을 전시하고, 환경보존 관련 홍보 영상을 상영해 환경보존과 자연재활용에 대해 상시 홍보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리 배출하는데 번거로움이 있지만 주민들께서 앞장서서 환경을 살리는 작은 걸음에 동참해주시기 바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는 시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추진한 예술의 거리 상징조형물이 설치 완료됨에 따라 12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예술의 거리 번영회와 작가회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술의 거리 상징조형물은 높이 3.5m 규모로 화가, 예술의 거리 폰트를 주요 모티브로 해 시인성이 좋은 색감으로 연출했으며, 공공시설물 홍보뿐만 아니라 포토존 기능이 가능하도록 의도했다. 이 상징조형물은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 및 주민설명회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설치됐으며, 앞으로 예술의 거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이외에도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술의 거리 입구에 자리 잡게 된 상징조형물은 노후화로 문제가 됐었던 기존의 조형물을 철거하고 재탄생한 만큼 예술의 거리가 자존심을 높이고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더불어 도심상권 활성화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도서관은 지난 10일 인문학 감성공간 「책숲」 개관식을 열었다. ‘자연과 인문으로 행복한 공간, 「책숲」’이라는 주제로 열린 개관식은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봄을 맞이하는 ‘비발디의 사계-봄’ 등 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및 경과보고, 구청장 인사말, 축사, 테이크 컷팅식, 신가근린공원 내 도서교환전, 재활용 공예 등 부대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신가도서관 1층에 조성한 「책숲」은 인문학적 감성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지식과 정보공유의 독서공간이라는 본래의 목적에 다양한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했다. 신가도서관은 「책숲」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문학적·문화적 수요를 충족해 나가며 문화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2001년 5월 개관한 신가도서관은 광산구립도서관의 맏형으로, 동네와 주민의 많은 추억이 어려 있다”며 “‘책숲’은 주민의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책처럼 보관하고, 감동도 주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의료‧3D 스마트융합 특성화 인력양성사업」의 1차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 12일 광산구에 따르면, 대상은 치기공사 면허소지자나 3D‧CAD관련 자격자 중 미취업자로,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5월 25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선발한 교육생에 대해선 5월29일부터 6월27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치과의료 전공자에게는 3D 디자인·제작 기술을, 3D 설계 기술 보유자에게는 생체의료 소재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광산구는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생체의료 소재부품산업과 안과·정형외과 분야로의 취업을 돕겠다”고 밝혔다.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취업의지가 높은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보건대학교 지역산업맞춤형사업단에 문의하고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