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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동 문화마당에 ‘재활용카페’ 설치

주민설명회 개최…‘동구형 자원순환 플랫폼’ 역할 기대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동구가 ‘동구형 자원순환 플랫폼’ 역할을 할 ‘재활용카페’를 산수동 문화마당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설치예정지역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카페 설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자원재활용 거점시설인 ‘재활용카페’ 설치 및 운영계획이 소개됐다.


재활용카페는 상시적으로 이용주민이 많고 주거 밀집지인 산수동 문화마당에 설치 돼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는 자원순환 홍보·교육장 역할을 할 ‘재활용카페’ 1개소와 투명 페트병, 알루미늄 캔 등을 포인트로 적립 받아 환전할 수 있는 ‘재활용품 자동회수기’ 2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구는 재활용카페 설치완료 후 사회적기업, 청년창업자 등과 연계해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한 새활용 제품을 전시하고, 환경보존 관련 홍보 영상을 상영해 환경보존과 자연재활용에 대해 상시 홍보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리 배출하는데 번거로움이 있지만 주민들께서 앞장서서 환경을 살리는 작은 걸음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심각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을 쓰레기 없는 동구 원년으로 선포’하고 2022년까지 쓰레기 15% 감량을 목표로 ▲자원순환마을 조성 ▲1회용품 제로운동 추진 ▲자원순환해설사 양성 운영 ▲주민참여정원 조성 ▲마을관리사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