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25일 보령 베이스리조트 동백홀에서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행정기관의 위법 및 부당한 처분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미숙으로 발생하는 고질·반복 민원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의 권익구제 및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재윤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고충민원 처리제도 및 대응기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고충민원의 적극적인 대처방법을 알리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담당자의 고충민원 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 시민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4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업무를 담당하는 도와 시군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근배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중대재해수사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요약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위험요인 대응 방안 및 중대재해 적용 예상 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조속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핵심 요소로 △사업장 특성 등을 고려한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 설정 △안전·보건 전담 조직 구성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절차 마련 △안전·보건 관련 예산 반영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의 충실한 업무수행을 위한 권한 및 예산 부여 △안전·보건 전문인력 배치와 업무 수행시간 보장 △종사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충청남도 노동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조경배 위원장과 김영명 도 경제실장,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심의·토론, 충남 노동권익센터 운영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노동정책 시행계획 이행평가 보고를 통해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제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추진 5년 차인 지난해는 ‘노동 존중’ 기반 강화를 목표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임에도 △노동자이사제 운영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취약 노동자 보호 △사회적 민·관 협력 확대 등 상당한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비 지원을 위한 ‘더 행복한 충남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으로 지역복지 확대 및 양극화 해소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1년 차 시행계획의 목표는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한 정책 기반 마련’이며, 협의회는 4대 역점과제를 선정해 ‘일하는 모두가 존엄한 노동, 함께 바꾸는 충청남도’를 실현키로 했다. 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 내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3일 운치3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위해 ‘사랑의 집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집안 곳곳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송금순 부녀회장은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관협력 이웃 돌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윤익희 내산면장은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각자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행복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 외산면은 지난 24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이장단, 마을주민,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진화 장비 운용교육을 실시했다. 전체 면적의 77.7%가 임야인 외산면은 천년고찰인 무량사와 김시습 부도 등 중요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 만수산, 아미산 등 대부분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불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면은 초동진화의 핵심인 산불 진화장비의 적절한 운용·숙달을 위해 산불진화 장비 운용 교육을 마련했다.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면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마을 이장을 주축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등산객·성묘객 입산자의 부주의, 관습적인 소각 등 산불발생 주 원인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강영달 외산면장은 “외산면 대부분이 산으로 둘러싸여 조그만 불씨 하나라도 그냥 지나친다면 외산면 전체의 위험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산불 발생에 대해 경각심을 지녀야 한다”며 “전 면민과 관련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없는 청정 외산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우여회는 3월에서 5월까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부여 대표 향토음식으로 ‘부여10미(味)’ 중 하나다. 우여를 뼈째 잘게 썰어 미나리 등 각종 채소와 고추장에 버무려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이 난다. 백제 의자왕이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실제로 우여에는 비타민,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회복, 피부미용, 눈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현장 소통행정’ 3일 차인 지난 24일 홍산현 관아 복원 정비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부여 홍산현 관아는(사적 제481호) 조선시대 행정치소였던 객사와 동헌이 비교적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매우 드문 사례다. 홍산현의 정치, 군사, 교육, 문화 등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높은 문화재로 꼽힌다. 홍산현 관아는 일제강점기 관청시설로 사용되는 등 근대화 과정에서 훼손·멸실돼 객사와 동헌, 형방청(작청), 외문루만 남아 있었다. 문화재로서 본래 모습을 되찾는 계기가 된 것은 지난 2007년 사적으로 지정되면서부터다. 군은 2013년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여 홍산현 관아 정비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령청, 책방, 관청, 집홍루, 협문 등 목조 건축물 복원을 완료한 데 이어 담장, 배수로, 주차장, 방재시스템 등 주변 정비사업도 마친 상태다. 이날 주민들은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홍산현 관아 복원 정비사업을 비롯한 여러 현안에 대해 군이 더욱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박정현 군수는 “홍산현 관아는 우리 군의 소중한 문화재로서 군에서도 크게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 장암과 석성을 잇는 금강대교(가칭) 건설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달 28일 제3차 충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년)에 총연장 1.1km 규모, 총사업비 300억 원으로 반영돼 확정·고시됐다. 이에 군은 선제적 설계를 통한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0억을 확보했다. 민선7기 들어 교량 개설 타당성용역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직접 충남도청을 방문해 양승조 지사에게 국토 균형발전 등의 논리로 교량 건설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부여군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강대교 건설사업은 50여 년 전부터 장암면, 석성면 등 지역주민들이 갈망해 왔던 숙원사업이다. 지난 2008년 4대강사업 당시부터 다시 논의됐지만 경제성 등을 이유로 표류한 사업이 해결되리라는 기대에 지역민들은 반색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장암면과 석성면을 오가려면 부여대교나 황산대교로 30km 구간을 우회해야 해 40분이나 소요됐다. 금강대교가 건설되면 통행시간이 5분 정도로 단축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강경전통맛깔젓사업협동조합장에 나경필 前 젓갈축제추진위원회 부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2022년 충남강경전통맛깔젓사업협동 조합 총회에서는 허이영 前 조합장을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020년 취임한 허이영 前 조합장은 2020년과 2021년 강경젓갈축제추진 위원장을 역임하며, 강경의 맛깔젓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허이영 前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큰 힘을 보태주신 조합원 여러분들 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조합원으로서 본분을 다해 신임 조합장님을 돕겠다”고 말했다. 나경필 신임 조합장은 그 동안 前젓갈축제추진위원회 부회장을 맡으며, 축제의 성공과 지역의 번영을 위해 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 조합원과 소통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의회(의장 구본선)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만나 공주나래원 화장시설 확대 운영을 요청했다.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에 김정섭 공주시장,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논산시민들이 화장시설 이용 시 4~5일 이상 소요되어 불편이 있다.”며 논산시민의 공주나래원 회차를 늘릴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논산시민이 화장장을 추가로 예약할 수 있는 회차는 기존 5회에서 7회로 늘어날 전망이며, 그동안 1일 4구로 한정되었던 논산시민들의 화장시설 사용 기준을 1일 6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구 의장은 “코로나19와 환절기가 겹쳐 화장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던 유가족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아울러 김정섭 공주시장과 이종운 의장 및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