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 의당면 의당알밤작목회는 지난 25일 의당농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영기 의당면장, 이대식 작목회장을 비롯한 작목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의당알밤작목회는 총결산 및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강이영 강사의 알밤재배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대식 회장은 “의당면 알밤이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작목회에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의당면장은 “의당면이 공주시 알밤의 으뜸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회원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 정부기관이 효과적인 수산생물전염병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 수산물안전성센터는 25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로 ‘도 수산생물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예찰협의회는 체계적인 수산생물 양식장 예찰 및 방역 실시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도내 양식장 질병발생과 방역 현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수산생물전염병 확산 방지 및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지역예찰협의회는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도와 시군 방역업무담당자, 공수산질병관리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황은아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도와 시군, 중앙 간 수산생물질병 방역관리체계를 더욱더 촘촘히 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할 것”이라며 “올해도 신속한 질병방역 대응체계 가동으로 수산생물전염병 확산 제로(ZERO)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설자리 제공을 위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군은 지난 25일 태안읍 남문리에 자리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한국서부발전(주) 관계자,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밴드와 성악 등 청년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의’ 대표이사인 조빛나 강사의 ‘창업 트렌드 특강’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센터 조성에 기여한 군민 및 ‘태안군 특화 청년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군은 개소식과 더불어 이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함께 개최해 혁신적이면서도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모집하는 등 청년 일자리 제공과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초 준공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561㎡ 면적으로 태안읍 군청로 24(옛 행복예식장 건물) 2층에 위치해있으며,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인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 사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내 설정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3일 천안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 113일 만이다. 도내에서는 그동안 6개 시군에서 총 1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최근 발생농가 반경 10㎞ 내 방역대에 있는 가금농가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도는 방역대 해제 조치와 별도로,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인 만큼 잔존바이러스에 의한 추가 발생이 없도록 전 가금농가에 대해 일제검사를 추진 중이다.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조치도 유지할 예정이며, 앞서 발령·시행중인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행정명령·공고 20건에 대해서도 오는 31일까지 기한을 연장해 유지한다. 신용욱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방역대는 해제하지만 겨울철새 북상이 완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AI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축사 내·외부 집중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국·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정 주요 현안사정에 대해 논의하고 시책 추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오는 4월 8일까지 시민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보령형 전 시민 재난지원금’과 ‘충청남도-보령형 긴급 재난지원금’을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정치적 중립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진화인력 투입 등 초기에 진화해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전액 집행 및 물품·재료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등 신속집행에 전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축사화재 예방 안전관리,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충청남도체육대회 홍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기존 사회복지 정책의 범주 외에 틈새 돌봄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의 여성일거리와 연계하는 홈케어서비스 ‘애니맘’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25일 시청 당진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홈케어서비스 애니맘은 14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중년여성들이 활동가가 되어, 당진에 거주하는 여성 중 1인 가구와 취약계층, 육아세대, 돌봄 및 일손이 필요한 심신이 힘든 이웃 등을 위해 ▲돌봄(긴급 아이·어르신 돌봄) ▲클린(집 청소, 이불빨래) ▲음식(장보기, 밑반찬 만들기) ▲인근 지역 동행(백신접종) ▲현장지원(농촌일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 시는 읍면동 여성 이장단 및 여성주민자치위원 등으로 애니맘 지역활동가를 구축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음 달부터 본격 서비스 시작에 들어가는 애니맘 서비스 신청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당진당신을 위한 애니맘’을 검색하거나 전화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1인당 3시간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5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지원단의 사전상담 후 지역별 애니맘 활동가 매칭을 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대기업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해 재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립대 전기전자공학과는 25일 대학에서 해당 학과를 졸업한 박석호 씨(SK하이닉스 재직)를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박 씨는 CJ제일제당에서 경력을 쌓고 현재 SK하이닉스에 재직 중이다. 박 씨는 이날 산업현장에서 업무,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채용과정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노하우 등 꿀팁을 대방출했다. 실제 박 씨는 경험 위주로 진솔하게 재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냈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대기업 입사 경험을 전수했다. 박민호 전기전자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재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특강이었다”며 “재학생은 취업에 대한 목표 의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취업 관련, 전문가 특강을 더 많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과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할 스마트팩토리 산업분야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자동화전기설비, 임베디드, 전기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전‧세종‧충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5일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 구간을 잇게 될 ‘도시계획도로 순환축(대로3-1호선)’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순환축 도로는 시가 단계별로 추진하는 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18년 개통한 연장 3.1㎞, 너비 35m의 1단계 이순신대로와 지난해 개통한 연장 2.5㎞, 너비 30m의 2단계 새아산로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연장 1.14㎞, 너비 35m 규모다. 도로가 개설되면 아산신도시의 양대 축인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와 ‘아산탕정2 도시개발지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50만 자족도시 건설 및 아산 신도시 내 주요 개발사업 활성화의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신도시 거점을 더 탄탄하게 연결할 이번 순환축 도시계획도로가 중부권 성장거점 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환축 도로의 시점부에는 LH와 함께 추진 중인 약 2만1000세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학교 밖 청소년의 시각에서 이들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인 ‘충남도 꿈드림 청소년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꿈드림 청소년단 및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꿈드림 청소년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대상은 도내 학교 밖 청소년으로, 도와 15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선발했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 25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1년이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 권리 침해사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이들의 권리옹호 환경을 조성하고, 의견 수렴에 이어 관련 정책 발굴 및 평가를 실시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및 시설 확대, 급식비 지원 방식 개선, 청소년의 사회성과 경제 능력 발달 수업, 청소년 근로권익보호 정책 및 제도적 방안 마련, 교육 및 자립을 위한 교육수당 제도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양승조 지사는 "학교 밖 청소년도 학교 내 청소년도 모두 다 같은 청소년”이라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220만 충남도민이 의지를 결집한다. 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각계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남 범도민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범도민추진단은 도내 경제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 총장, 유관 기관·단체 대표, 시군 단위 대표 등 680명과 국회의원, 전현직 금융인 등 20명의 자문단으로 구성했다. 공동단장은 양 지사와 원성수 공주대 총장이 맡았다. 범도민추진단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때까지 대전·세종·충북 추진단과 연합해 각계각층 역량 결집, 투자자 발굴 및 출자자 모집, 설립 인가 촉구, 지역 여론 형성 및 인식 확산 등의 활동을 펴게 된다. 이날 발족식은 추진상황 보고, 설립 방안 연구 보고, 공동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범도민추진단은 결의문을 통해 "지역 금융 시스템 부재로 인해 금융의 수도권 편중 및 금융자치 양극화가 심화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공급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