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경유차랑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46억63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740대에 27억8400만 원, LPG 화물차 신차구입 91대에 1억82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 LPG 차량 전환 16대에 1억1200만 원 등이다. 또 매연저감장치 부착 146대에 4억8200만 원, 동시저감장치 부착 2대에 3000만 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65대에 10억7300만 원을 지원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보령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근거로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중 3500cc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00cc~7500cc 이하는 750만 원에서 1100만 원, 7500cc초과 및 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은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17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로 인해 산림청 추산 1만 5000ha 이상의 산림이 훼손되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잃는 상황이 발생해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예방 활동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특히, 관내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7건으로 4.39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전체 산불 발생 건 중 봄철인 3~4월에 56%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비상근무를 확대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분담마을을 순찰하며 산과 인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취사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금지 등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스마트 마을방송을 통해 1일 2회 주민 계도 방송을 하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해 마을별로 자발적인 소각근절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차량을 총동원해 수시로 취약지를 순찰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령소방서와 유기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인지·부춘·석남)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주경야독으로 학업에 정진해 석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안원기 의원은 지난 2월 25일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 작물과학전공을 이수하고 석사학위과정 최종 시험에 합격해 식물자원학 농학석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에 앞서 안 의원은 지난 2019년 부인 고영숙 여사와 함께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식물자원학 전공 농학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안 의원은 농업과 작물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학사 학위 취득 직후 곧장 같은 대학 산업과학대학원 작물학 전공에 입학했다. 농민 비율이 높은 지역구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농업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실무적 지식과 함께 학문적·이론적 기초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오랜 철학이 그를 대학원으로 이끌었다.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 의정활동에 매진하느라 한 학기를 더 수학해야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작물학 전문가로서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열망으로 학문의 끈을 단 한 순간도 놓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결실을 맺게 됐다. 안 의원은 “시의원은 정치의 영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K-드론의 메카’ 태안군이 드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올해 각종 재난현장이나 바다 위 교량, 고층 시설물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조치할 수 있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군민 안전 확보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실시간 중계시스템은 재난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을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황실과 현장의 드론 촬영자 간 즉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영화에서 볼 수 있던 장면을 현실화한 것. 특히, 단순한 촬영 기능을 넘어 줌 카메라와 열 감지 시스템이 함께 도입돼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대형 산불의 초기 발견 및 해안가 실종자 수색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민원봉사과는 청사 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상황실을 구축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 대형 스크린으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으며, 관련 부서가 이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촬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미 이달 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민선7기 태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광개토대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광개토대사업은 태안의 경제적 영토를 확장하는 대사업으로,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과 경기 등 주변 지역과의 지리적 연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민선7기 들어 광개토대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군에 따르면, 광개토대사업의 핵심 사업은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태안-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태안-예산 간 내포철도 건설 등이다. 이중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구간은 지난해 6월 국도로 승격돼 해상교량 건설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태안-예산 내포철도 사업도 비슷한 시기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 노선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태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77호선이 완전 연결되면서 태안에서 보령까지의 거리가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기도 했다. 아울러,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의 경우에도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 운영할 4차산업융합관의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군과 신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운영하는 4차산업융합관은 △방위산업 △첨단기술 △밀리터리 △아카데미로 전시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방위산업과 드론, 항공,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등 4차산업 분야이다. 조직위는 이번 4차산업융합관 운영을 통해 2022세계군문화엑스포 현장에서 국내외 방위산업 및 4차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4차산업융합관은 군 문화와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이라며 “국내외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기관의 첨단기술·제품을 알릴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잎들깨 스마트팜 재배의 조기 정착과 보급을 위해 생육환경 및 양분관리 빅데이터 활용 연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는 지난해 9월부터 도 농업기술원 시험포장과 금산 지역 4개 농가에서 주 단위로 온실의 온·습도 환경, 생육, 생산량과 품질, 양분 공급 등 16개 항목에서 진행 중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생육환경에 따른 상품성, 소득간 상호관계를 분석해 농가별 맞춤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내 잎들깨 재배면적은 290ha로 전국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산지인 금산은 대부분 비닐하우스 토경 재배로 9월 중 정식해 이듬해 5월부터 6월까지 재배되는 작형이다. 토경 재배는 병해충 관리, 작업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양분의 불균형에서 오는 염류집적, 연작장해로 농업 생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인공상토를 이용해 양액을 공급하는 스마트팜 형태의 수경재배가 증가하는 추세다. 스마트팜은 온실의 환경관리를 자동화해 생산량 증대는 물론 품질 균일화와 생산량 조절이 가능한 만큼 향후 잎들깨 재배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박평식 도 농업기술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야 하며,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알렸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전염성 결핵환자의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된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는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결핵은 치료제 복용 후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소실돼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 결핵 신규환자가 2만여 명에 달하는 등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여전히 결핵 발생률 1위다. 결핵은 없어진 질병이 아니다”라며 “결핵 사망자의 83%가 65세 이상이다.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30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식중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명의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지정했다. 소통전담관리원들은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3일간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펼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안내도 병행했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급식소의 자율적인 식품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선제적 홍보 활동을 추진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 소통전단관리원들은 이번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 ▲행락철 인구 밀집 지역 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홍보 ▲식약처 홍보 콘텐츠 배포 등을 수행하며 소비자를 대표하는 식중독 사전 예방 지역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가 지난 2월부터 복합스포츠센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스텔스오미크론 바이러스 등장으로 연일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 15개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전, 오후로 나눠 각 2명씩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동선 및 검체 안내, 질서 유지 등의 활동을 펼치며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명자 회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활약으로 시민들이 원활하게 검사를 진행하는 데 힘을 보태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