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농기계 및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군도5호선 응봉면 입침리(예당저수지 취수탑∼오가면 신장2리 국사봉 앞) 구간을 대상으로 갓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구간은 출렁다리 개통 이후 관광버스 등 차량통행량 증가로 인해 인접마을 주민들의 보행 중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해당구간 갓길을 정비해 주민의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차선의 시인성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 중 토사로 된 길 가장자리를 콘크리트 갓길로 포장하게 되며, 연장은 L=2.5㎞, 너비는 B=0.6m이다. 군 관계자는 “과거 군도 개설 시 예산부족 및 적은 교통량 등으로 갓길 및 보행로를 설치하지 않았으나 군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갓길 정비 및 보행로 개설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예산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대표협의체 위원 및 읍면협의체 민간위원장 4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는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및 제4기 읍면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촉장 전달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보고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간공동위원장에는 박상목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이 선출돼 연임을 하게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조직으로 올해 제9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32명, 실무협의체 31명, 7개 실무분과 103명, 제4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46명 등 총412명으로 재구성됐으며, 민관 협력기반을 통한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목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에 역할에 대한 관심과 함께 민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76개 기관·단체 간 민·관 연계 협력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회복 및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예산 등 668억원이 증액 편성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교부세 등을 포함한 이전수입 221억원 △국‧도비보조금 329억원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118억원 등의 재원으로 2022년 당초예산 7030억원 대비 668억원(9.5%)이 늘어난 7698억원 규모이며, 668억원 중 일반회계가 665억원(9.9%↑), 특별회계가 3억원(1.03%↑)이다. 주요 증액사업은 △코로나19격리자생활지원비 43억원 △충남형긴급재난지원금 34억원 △코로나19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시행비지원 13억원 △감염취약계층자가진단키트지원 2억원 △소상공인방역물품지원 2억원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예산정수장확충사업) 86억원, △비법정도로교량유지보수 5억원 등 중대재해예방 예산으로 35건 15억원이 반영되었다. 이외에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40억원 △소하천정비(지석고인돌천) 42억원 △시왕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38억원 △가축전염병살처분보상금 28억원 △소하천재해복구사업 26억원 △광시국민체육센터건립 17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차등 지원계획에 따라 더 많은 기금 확보를 위해 지역 맞춤형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8일 인구감소대응 실무추진단 및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학습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발대한 ‘인구감소대응 실무추진단 및 협의체’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보령시 문화새마을과·교통과 등 실무추진단 20팀, 일자리지원센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4팀, 귀농귀촌협의회·청년네트워크 등 지역공동체 4팀 등 모두 28팀 4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이다. 시는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인구 활력 증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 추진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발제 및 질의응답에 이어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사업 제안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발제자로 나선 충남도립대학교 윤석환 교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감소 현상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역의 특성화된 다양한 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양극화 해소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도민과 함께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규모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김명선 의장, 도의원, 도민 등 각계 각층에서 299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분임토론, 2부 토크콘서트 및 공동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도민들이 참여해 주거, 소득·일자리, 교육, 지역균형발전, 사회보장 5개 분야에 대해 토론하고, 우선순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2부에서는 5개 분야별로 선정된 우선순위 정책과제를 놓고 양 지사와 도민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참석자 공동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동유 도 양극화대책담당관은 “이번 타운홀미팅은 실질적인 공감대 확산과 양극화에 대한 도민의 인식과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토의를 통해 도출된 우선순위 정책은 사업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실질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공공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며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공공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예방을 위한 현장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17개 읍면동 담당자와 아산시청 통합조사 1, 2팀 담당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각지대 가구에는 공공복지 지원이 가장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사각지대를 지원할 수 있는 실무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례 연찬을 통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별 복지 이·통장, 행복키움추진단 등 민관 협력 인력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며 촘촘한 발굴 그물망 형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사각지대 발생률 감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시민들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이러한 가구를 알고 있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8일 아산시 다문화·외국인 주민 위기가구 발굴 및 효율적 모니터링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소방서, 아산우체국,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아산시가족센터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임무 공유와 함께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앞서 지난 2013년 아산시, 아산우체국,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아산시가족센터 4개 기관이 집배모니터링 사업 협약을 체결해 월 1회 다문화 위기·취약가구에 대한 물품 지원과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고 있었으나, 협약 체결 후 10년이 지나면서 다문화 및 외국인의 생활환경 변화가 증가하는 등 위기상황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아산경찰서 외 2개 기관이 협약에 추가 참여하게 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문화·외국인 주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 ▲위기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효율적인 관리로 위기가구의 안정적 정착지원과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8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등은 주민 편의를 위해 농번기 이전에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국·소장이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목적대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살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도로, 승강장, 가로등, 공원, 등산로 등에 대한 꼼꼼한 정비를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특히 시내·시외권 도로 파임, 파손, 차선도색 등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기준이나 요건에 맞지 않아 소외됐던 부분까지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맞도록 폭넓고 두텁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고,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와 계절적 영향으로 전국 화장장이 포화상태인 상황을 언급하며 관내 장사시설의 운영현황 분석과 대안 모색을 주문했다. 또, 지역 농축산물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지속 가능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및 행복바우처 2개 사업을 접수한다. 2개 모두 청년농어업인에게 교육·문화·레저활동 등을 위해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바우처 대상은 만 20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으로 농어업경영주로 등록된 자다. 올해부터 배우자가 공동경영주로 등록이 돼 있을 시 부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20만 원 한도의 농협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충남도 내 유흥, 사이버거래, 의료분야 등 제외 업종 외의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사용은 제한된다. 행복바우처 대상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농가 외 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온통서산사랑상품권 20만 원이 지급되며, 지류·모바일·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농어촌의 활기찬 미래를 이끌어갈 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국제적 보호종 흑두루미가 3월, 일일 최대 1만여 개체가 발견됐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일 최대 5천 개체가 확인된 것의 무려 2배 이상이다. 이는 천수만이 흑두루미의 이동 경로상 매우 중요한 중간 기착지임을 방증하는 자료다. 천수만 지역에 도래하는 흑두루미는 2011년 10월 하순부터 소수의 개체가 관찰되기 시작해 점차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 이즈미 지역과 순천만 지역으로 이동하는 흑두루미의 중요 중간 기착지로서 다른 철새들도 거쳐 가고 있다. 실제 국제적 보호종 시베리아흰두루미, 천연기념물 제451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 희귀 두루미류도 함께 발견됐다. 이는 시가 천수만의 생태성 유지 및 복원, 먹이 뿌리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올해는 문화재청에서 사업비 9천만 원을 확보해 흑두루미 먹이 약 20여t을 먹이로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각종 보호사업도 예정돼 있어 천수만 지역 도래 흑두루미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천수만 지역 볍씨 뿌리기 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