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시민의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등록·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102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입 및 독서·문화프로그램운영비 ▲작은도서관 운영비 ▲자원봉사자 실비 ▲도서정리용품 ▲독서보조기기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중복지원은 지양된다.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돕는 사랑방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 주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 장서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도서관 업무 실무 교육을 위한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순회사서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도시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시민 누구나 탈 수 있도록 대여해 주는 ‘방치자전거 以夷制夷 운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공동주택 기준 연평균 10세대당 1대꼴로 자전거가 방치돼 있고, 전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 방치돼 수거하는 자전거도 연평균 100여 대에 이른다. 방치된 자전거들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까지 유발하고 있으며, 녹슬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등 환경훼손과 자원 낭비 사례로 지적됐다. 이에 시는 자전거 전문 사회적기업 ㈜어울-RIM과 손잡고 공동주택과 공공장소에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재생한 뒤 출·퇴근용, 등·하교용은 물론 레저, 나들이, 운전 연습용 등으로 개인과 단체에 무료로 빌려주며 방치 자전거 문제 해결에 나섰다. 최대 대여기한은 30일이고 반납책임을 담보하기 위해 3만 원의 보증금을 받는다. 정상 반납하면 보증금은 전액 돌려준다. 판매는 하지 않으며 대여 이용 후 자전거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지역 대리점 현황을 안내하는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어울림자전거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시 산하 주요부서와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시는 2022년 주요 건설사업의 발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역 업체의 수주율을 향상하고자 공동주택과 주택개발팀을 주축으로 현장을 찾아 건설업체 관계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이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시 발주공사의 경우 ▲건설공사 설계 시 적정공사비 반영 ▲계약제도 활용을 통한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 ▲지역 내 관급자재 우선 구매이며, 민간 건설공사의 경우 ▲지역 우수업체 추천 ▲지역 건설자재 우선 구매 ▲지역 건설근로자‧건설기계 우선 고용 및 사용 적극 독려 등이다. 시는 방문 현장 행정을 통해 논의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이행계획에 대해 주기적으로 이행 여부를 검토하고, 지역 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은 수시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통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지역 내 건설자재, 건설근로자, 건설기계 등 지역 인프라 활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재지정을 희망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재선정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고,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자립 및 효과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사업에 대한 의지, 사업수행능력, 조직, 인력관리, 공간과 협력 기관의 확보 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3년의 유효기간이 도래한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사)좋은복지와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을 재선정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2개소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해온 시는 지난해 대비 4억 원의 예산을 증액해 주간활동서비스 이용 시간 확대 추진에 나섰다. 2022년도 이용 시간은 기본형 125시간, 단축형 85시간, 확장형 165시간으로 지난해 대비 기본형 25시간, 단축형 29시간, 확장형 33시간이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과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공문서와 각종 민원 서류에 사용해온 ‘아산시장인’ 공인을 27년여 만에 교체해 4월 1일부터 사용한다. 1995년부터 사용한 현재 직인의 글씨체는 한글을 한문 서체에 맞춘 한글 전서체라 알아보기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2021년 12월 15일 공인조례를 전부 개정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체(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체)로의 변경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 교체 공인은 ‘아산시장’ 직인을 포함해 총 29개이며, 기타 공인은 향후 조직개편이나 마멸 등의 사유 발생 시 바꿀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한글 사랑 실천으로 보는 사람이 알아보기 쉽도록 글자체를 변경했다”며 “시민 위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자가신속항원검사와 유전자검사(PCR)를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검사소(10번 주차장)에서 통합 운영한다. 최근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전문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추가 PCR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됨에 따라 자가신속항원검사 이용자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에 시는 보다 효율적으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 위해 통합 운영을 결정했다. 자가신속항원검사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복합스포츠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3월 31일로 종료하고, 4월 1일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검사소(10번 주차장)에서 PCR검사와 자가신속항원검사를 통합 운영한다. 선별검사소에서 운영하는 자가신속항원검사는 대상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양성일 경우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검사소 방문 시 거리 지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판매 중인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판매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1월 1일 아산페이 772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판매를 추진한 결과 3월 24일 기준 485억 원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해당 기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모바일 회원가입을 통해 아산페이가 아산시민에게 보편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여기에 해당 기간 내 환전율 또한 102%로 아산페이가 지역경제의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존 발행액 772억 원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며, 올해 3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산페이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아산페이 확대 발행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석문면마을교육협의체가 아이들이 꿈꾸며 살 수 있는 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3일 관내 학교 네 곳과 협약을 맺었다. 이 날 협약을 체결한 석문중, 삼봉초, 석문초, 초락초는 삶과 교육의 연계성을 높이는 미래교육을 위해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마을교사와 함께 교육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석문면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참여주체 간 상호작용의 중간자 역할을 통해 협의체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는 10월 학교연합 ‘석문 효문화 축제(가칭)’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치매예방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민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로 협의했다. 신중순 석문중학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마을교육공동체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해 뜻깊다”며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태환 석문면장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좋은 협력적 관계를 구성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가 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 과제교육 ▲환경정화 ▲자살예방 후원활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합리화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 조성을 위해 생활환경개선, 농촌여성소득원개발, 전통생활문화의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밝은 농촌을 지켜나가는 농촌여성단체다. 생활개선 과제교육은 지난 주 대호지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 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저염으로 만드는 식단’을 주제로 버섯소금, 구기자 소금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또 깨끗한 농촌 조성을 위해 읍면동 중심 시가지와 하천 주변 폐비닐, 빈병, 플라스틱 등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자살예방 후원결연사업은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회장 13명으로 구성된 멘토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26명과 결연을 맺고,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부를 챙기는 등 농촌자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멘토들은 직접 담근 고추장과 EM으로 만든 세제를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월 2회 방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5일 상반기 당진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결산 및 2022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해 시 노동상담소는 무료노동법 강의, 이동상담 등 다양한 경로로 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무료법률지원 사업을 시행, 작년에만 52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힘썼다. 또한 올해 초에는 근로자의 노동권 보호를 위해 ▲노동표준취업규칙 ▲노동 워크북 ▲여성노동인권 가이드북 등 노동책자 3종을 직접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노동 및 인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조경배 위원장은 “아파트경비 노동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강의 등 실효성 있는 여러 활동이 노동자들에게 큰 보탬이 된 것 같다”며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첫 시행된 만큼 건설현장 노동자 권리구제에 특히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시에 당부했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노동자 중심의 활동을 통해 우리시 기초노동질서 함양과 노동인권 취약계층 구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