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28일 화상 간부회의에서 “이번 주말은 청명·한식으로 일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4월 2일부터 3일까지 전 직원 비상근무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즉각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논·밭두렁과 농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성묘 및 산행 시 인화물질 반입 금지 계도 등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군수는 새봄맞이 환경정비도 강조하며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해야 할 시기“라며 ”불법 현수막 및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문 군수는 이밖에 당면현안사업 보고회 개최,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2023년 충남도 체육대회 준비, 지방소멸대응기금 계획 수립 등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8일 도유림 내 소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기에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령·청양·부여지역 일원 200㏊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피해 고사목 및 기타 고사목 제거(444본) △예방 나무주사(200㏊) 등이며, 총 5억 5126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성충 발생 시기인 5~8월에는 드론 방제(20㏊)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를 가해하는 과정에서 재선충이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 퍼져 나무의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막아 고사시키는 병이다. 잎이 우산살 모양으로 아래로 처지고 묵은 잎이 변색하는 등의 피해 증상을 나타내며, 수개월 정도 경과 시 잎 전체가 갈변되면서 나무가 고사한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도유림 내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이 퍼지지 않도록 신속 대응하고 철저히 방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을 4~5월 동안 한시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평소 천안시축구단 전용 구장으로 활용돼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종합운동장을 6월 잔디 교체 공사 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공단은 축구동호회, 유소년 축구팀은 물론 노년층,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도 균등하게 이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식재된 지 20여 년이 경과한 천연잔디구장 잔디는 2023년 천안시축구단 K리그2 진입을 위한 사업 준비를 위해 전면 교체된다. 사업비는 9억 원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잔디구장 이용을 원하는 천안시민들의 열망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개방을 결정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잔디구장 이용요금은 주말 기준 일반인 20만 원, 유소년 축구팀 15만 원 수준이며, 접수는 천안시축구협회에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여자중학교는 25일 논산계룡 Wee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했다. 논산여중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주측이 되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겠다는 서약의 의미로 지문트리를 만들고, 생명존중인식 확산을 위해 또래 친구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논산여자중학교 Wee클래스에서는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교육복지실과 연계하여 신학기 생명존중주간에 생명존중 4행시 짓기, 캘리 커피드립백 만들기,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동남구 봉명동에서 봉명동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케어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반려식물 케어데이’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식물 관리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은 후 직접 반려식물을 심는 실습 교육과 그동안 관리하지 못한 화분을 갈아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봉명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사장 주변 봉명쉼터에서 주민들이 쉬며 감상할 수 있도록 미니정원을 조성했다. 이혁재 소장은 “실내에 식물을 키우면 집안 분위기가 밝아지고 공기가 맑아짐은 물론 우울감이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며, “많은 분이 반려식물을 재배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6월과 7월, 원성1동·신방동·성정1동 주민을 대상으로‘반려식물 케어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LH 기존주택 전세임대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부터 시는 전세임대 본인부담금 지원금액을 2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으로 늘리고, 상환 기간도 대상자가 본인부담금에 대한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기존 6년에서 최장 20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LH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지원한도액 최대 6,000만 원 범위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천안시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로 선정됐으나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을 부담할 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에게 본인부담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164가구에 본인부담금 3억3,7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를 8,000만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주거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자가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천안시는 본인부담금을 대상자를 대신해 주택소유자에 지급하고, 전세 계약 종료 시에는 LH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2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천안시 산학연 협력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전략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천안시·산(기업)·학(대학)·연(연구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는 전략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한마음으로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천안시 소재 대학 산학협력단 단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세라믹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 산학연 관계기관과 전국스타트업연합회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2년도 천안시 전략산업분야 산학연협력 지원사업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 운영사업 ▲천안형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사업 등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전국 스타트업 연합회를 소개했다. 천안시는 자체 운영 중인 클러스터 사업과 정부 연구․개발(R·D) 공모사업 등을 포함해 올해 전략산업분야 지원사업 23개에 46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또 2020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파크(복합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 중인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오는 4월 준공, 6월 이후 입주를 바라보고 있으며, 사업주관기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아동권리 보장단’ 위촉식을 열었다.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에 속하는 아동권리 보장단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을 둘러싼 제도와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아동 인식 증진 주도 및 옹호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에 위촉된 31명은 31개 읍면동별로 1명씩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시민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전문가 그룹인 변호사와 아동 관련 기관장 등 3명을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으며, 이번에는 시민 그룹을 아동권리 보장단으로 선정하게 됐다. 아동권리 보장단은 읍면동별 지역 안에서 아동권리를 모니터링하고 권리 침해사례가 발생하면 전문가 그룹인 옴부즈퍼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아동권리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 의사 표현이 서툰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모니터링 및 대변인 역할을 할 어린이집 교사를 아동권리 대변인으로 지정해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아동권리 보장단 위촉에 이어 국제아동인권센터 노운영 강사가 아동권리 및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와 아동권리 보장단으로서의 역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홍명재 위원장을 비롯한 제4기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예산 교육 및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여예산위원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돼 주민참여 확대 방안, 참여예산위원의 역할, 주민참여예산제 발전방안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서정민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의 ‘슬기로운 주민참여예산 활용 가이드’라는 주제로 참여예산위원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중점 추진계획으로는 ▲주민참여예산 규모 확대(20억→25억) ▲제안한도액 증액(2천만원→5천만원)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 확대(읍면동별 3천만원→5천만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기능 강화(제안발표심사 및 일반예산사업 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종 현안 사업 발굴을 위해 농촌‧농업 분야, 청소년 분야, 문화도시 분야 등 각종 위원회와의 협업으로 우수시책 및 사례 발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주민주도 및 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공주시를 비롯해 공주교육지원청, 공주경찰서 및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이 참여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 및 누수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10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와 보호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위기 의심 아동 발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상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협의체는 신속하고 정확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매월 한 차례 이상 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사건은 더 이상 가정사나 개인 문제로 국한될 수 없다”며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응할 때 아동학대를 감소시키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