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차사업장에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현장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득이하게 온라인 접수가 힘든 소상공인을 위한 조치다. 현장 접수는 사업자등록증 상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자치구 접수처(구별 1개소)에서만 가능하며 3월 1일은 공휴일로 접수를 받지 않는다. 현장접수시 제출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상가임대차계약서 등 임차사업장 증빙자료, 신분증, 통장사본이다. 접수완료 시 신청번호가 문자로 발송되며 이 번호는 ‘서울지킴자금.kr’ 온라인사이트에서 진행현황 조회하거나 신청내역을 보완 시 필요하다. 임대차계약서 상 계약기간이 끝난 후 계약을 구두로 연장한 경우에는 매출증빙자료가 추가로 필요하고, 공동대표, 대리인 신청, 타인계좌로 수령을 희망할 경우엔 위임장과 관련자(공동대표, 대리인, 통장 소유주)신분증을 추가 제출하여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원하는 시간 언제든 할 수 있다.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은 ‘http://서울지킴자금.kr’ 접속 후 사업자등록증 및 임차사업장 증빙자료 2종을 등록하면 간편하게 신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새마을금고에서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좀도리 쌀 운동을 진행하여 백미 10kg 65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과거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나라 경제가 위기에 빠져 저소득층이 급증하자, 새마을금고에서 이듬해인 1998년에 경제위기 고통 극복에 동참하고자 시작한 운동이다. 과거에 밥을 지을 때 한 술씩 덜어낸 쌀로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이어받아, 성품을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기부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석관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갔다. 이대현 석관동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석관동 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흥준 이사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나눔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모금운동에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시민옹호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옹호인’이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면서 겪고 느끼는 인권 침해적인 요소를 발견하고 장애인의 선택과 결정을 지지하며 장애인의 인권,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사람을 말한다. 시민옹호인을 양성하기 위해 구로구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한 교육을 실시한다. 수업은 장애인 인권 감수성, 유형별 장애 이해, 발달장애인과 관계 맺기, 발달장애인 지원과 의미, 권익옹호 활동가의 역할과 자세, 시민옹호인 활동 사례 등을 주제로 내달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직접 시민옹호인으로 활동한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시민옹호인과 여성 장애인이 일대일로 매칭된다. 친밀한 관계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시장, 영화관 방문 등 지역사회 활동과 취미 공유활동 등을 함께 한다.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신청은 28일부터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내 주민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성장과 인권에 대한 관심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어린이나라를 이끌어 갈 주인공을 기다립니다” 구로구가 이달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어린이나라 7기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건국한 ‘구로어린이나라’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민주주의 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도 새로운 신규 위원을 선발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로어린이나라’는 어린이들이 직접 헌법을 만들고 가상의 나라를 세워 살아 있는 민주주의를 배우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4~6학년 초등학생 50여명이다. 사회활동에 관심이 있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열린 마음을 가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의 신청서류를 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 결과를 내달 중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어린이는 교육, 환경 등 분야별 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을 제안하고 선정된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의회 체험 활동을 한다. 또 7기 정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대통령 후보에도 도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도심문화공원으로 위상 정립을 여의도공원 미래모습에 대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공원은 23년간 한국적 정서에 맞는 서울대표 공원으로 사랑 받았다. 그런 여의도가 서울시 도시기본계획(2030서울플랜)에서 서울의 3도심 중 하나이자 국제금융지구로서 위상이 높아졌다 여의도공원의 가치를 국제적인 수준의 관광 중심지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 중심지로서 여의도공원을 미래지향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하는 것이다. 공모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다. 참가자격은 학생, 전문가, 일반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마감일 17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개인뿐만 아니라 최대 3인 이내 단체(팀)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및 제출양식은 공모전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향후일정, 심사결과 및 당선작 등 공모전과 관련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내용은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문화공원으로서 도시활력의 중심공간 역할을 할 수 있는 ‘여의도공원 미래모습’ 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수도 분야'위험성평가 스마트 표준안'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위험성평가 스마트 표준안'은 취‧정수장, 배수지, 맨홀 등 상수도 시설물이 가진 특수성 및 상수도 관로 공사 등 주요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각 시설‧공사별 위험요인이 무엇인지를 표준화한 평가 기준이다. 시설 및 작업 특성을 따라 6개 분야, 77개 공종(작업‧처리형태)으로 분류, 총 2,329개의 위험요인을 도출해 표준화했다. 현장 특성을 반영해 6개 분야(▴상수도사업본부 ▴수도사업소 ▴아리수정수센터 ▴서울물연구원 ▴수도자재관리센터 ▴도급사업(공사, 용역, 물품))로 분류했다. 이중 일반건물은 공간별로, 정수센터는 처리공정별로, 수도사업소는 관리하는 시설물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모두 분석했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을 토대로 상수도 현장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 요인들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별도의 용역의뢰 없이 상수도사업본부의 경험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난 3개월간(작년 12월~올해 2월) 사업장을 순회 점검하며 상수도 발주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한강에 인접한 (구)노량진취수장(동작구 본동 5-2번지 일대)을 리모델링해 수변 문화시설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노량진취수장은 1974년 준공 시설로, 92년 취수를 중단한 이래자재창고로 이용되는 등 한강변에 위치한 건물임에도 공간 활용이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오래된 건물의 가치는 최대한 살리되,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구민 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을 결정하고 지난 2월 15일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설계공모 당선자(공동응모 : ㈜제이에이치 건축사사무소 등)에게는 설계 용역 계약 우선 협상권이 주어지며, 이달부터 설계에 착수해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구)노량진취수장 리모델링 건축물은 지하1층/지상1층, 연면적 4,000㎡ 규모이나 단차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구성된다. 한강변에서 이어지는 진입로에는 건물을 관통하는 대나무숲이 조성되며, 내부 공간에는 카페, 다목적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옥상정원은 노들로로 연결되는 보행 동선을 확보해 구민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구는 ‘한강변’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3월부터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 맞벌이 가구의 돌봄 수요 충족을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소에서 돌봄시간 연장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하반기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한 수요조사와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서울에서는 사당5동 우리동네키움센터(동작3호점)과 사당2동 우리동네키움센터(동작7호점)이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7시, 방학기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동작3‧7호점에서 아침과 저녁 돌봄시간 공백 해소를 위해 1일 4시간 연장 운영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학기중에는 오전 7시~9시, 오후 7시~9시, 방학기간에는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운영해 1일 4시간씩 연장하며, 이용아동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맞벌이 가구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한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부모님들의 부담이 경감되고 돌봄 공백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인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 부모님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민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숙의 공론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이란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래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경제 성장, 사회 안정과 통합,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더 낫고 좋은 상태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모집 분야는 여성, 아동·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인, 노동자·노조, 시민단체, 기업·산업계, 과학기술계, 교육계, 다문화·이주민, 자원봉사자 등 모두 12개다.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직장인, 활동가, 학생 등 포함)은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3월) 1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구는 응모자의 연령, 성별, 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이해관계자 그룹별로 30명 이내씩 선정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숙의 공론장’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및 대면 회의를 병행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예비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모든 구민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강동구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자전거 보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사망과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상해 진단위로금은 10만 원부터 60만 원까지(4주~8주 이상) 차등으로 지급된다. 이외에도 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후유장해의 경우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청구하면 된다.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보험사에 팩스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통해 사고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