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상수도 분야의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 제거에 나선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수관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즉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임무형 컬러 안전모, 아리수 안전 레드카드 제도)를 고안하여 새롭게 도입한다. 이번 해빙기 대비 상수관로 특별점검은 지난 1월 상수도관 누수로 인해 발생한 종로5가 도로 침하와 관련하여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해빙기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수도관로 누수로 인한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구경이 커 누수 사고가 발생 할 경우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대형 상수도관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 점검할 계획이다. ▲도수관(취수장~정수장)84㎞ ▲송수관(정수장~배수지)516㎞ ▲간선도로에 매설된 500㎜이상 배수관1,080㎞ 등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에 상수도관 누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관로 누수 ▲도로침하(Depression) ▲도로함몰(Cave-in) ▲동공(Cavity) 등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는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야간·빗길에도 밝고 선명한 고성능 차선도색을 ’21년 처음 도입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1년 고성능 차선도색은 도입 첫해 약400km 시공하였으나, 올해는 1,500km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2월 고성능 차선도색(상온경화형) 도입 발표 이후 ’21년 노후포장 정비구간 차선부분(실선, 파선)에 우선 적용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문자·기호와 50m 이상 긴급(굴착)구간 등에도 확대 적용하도록 하였다. 고성능 차선도색시 문자·기호와 같은 세밀한 작업이 어렵다는 문제는 지난해 10월~11월 시험시공 결과 소형장비를 통한 시공성을 확인했다. 기존 차선에 덧씌우기하는 구간에 대해서도 시험시공(남태령역 등 6개소)하여 추적조사 중이다. 청색인 버스전용차선은 색도 특성상 시인성 낮아 야간·우천시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어, 버스전용차선내 도로표지병을 병행 설치하여 시인성을 높이는 시범사업(6개지역, 총 30km)을 추진 중으로 저지대 등 시인성 취약지역에 우선 적용한다. 아울러,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기존 노면표시 시방기준을 서울시 여건에 맞게 개정하고, 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위한 만 55세 이상 어르신 강사단으로 구성될 '어디나 지원단'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로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디지털재단이 실시해온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지난 3년간 강사 350명이 어디나 지원단에 참여해, 서울시 전역의 고령층 1만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어디나 지원단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강사가 일대일로 만나,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와 교육생을 모두 고령층으로 구성한 일종의 노노(老老)케어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효과를 높인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이 심화되었고 이에 재단은 올해 교육 규모를 작년 대비 확대한다. 올해는 지난해 기록한 교육생 8천여명의 수치를 상회하는 1만명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활동처 역시 복지관, 도서관, 경로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에서 전년 모금액 대비 11% 늘어난 16억 5백만 원의 모금 실적을 거두었다.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웠던 겨울이었지만 성북구의 개인, 기업, 단체가 어려운 이웃에 더욱 높은 관심과 실천을 한 것이다. 총 1,251건의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성금이 5억2천5백만 원, 성품이 10억 8천만 원 규모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웃을 돕겠다는 성북구민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그리고 발로 뛰는 성북구 현장행정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데 쓰인다. 전년 캠페인 성금은 성북구 관내 저소득주민 673가구의 생활 지원 사업(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으로 1억9천6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9개 복지기관 복지사업에 2천5백여만 원을 배분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효창공원 인근 710m 구간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코로나로 기념식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3.1절을 기념하고 애국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구는 효창공원앞역부터 효창공원 입구까지 510m 구간에는 가로등을 활용한 가로기 35조를 도로변을 따라 게양, 효창공원 입구 인근 200m 구간에는 태극기 트리 30그루를 조성했다. 태극기 거리는 다음달 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애국선열이 잠들어 있는 독립운동의 성지 효창공원 일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일상 속 애국심 고취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태극기 거리를 거닐며 3.1 운동의 정신을 나누고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주인 없는 간판 철거에 나선다. 구로구는 아름다운 미관을 조성하고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인 없는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주인 없이 오랜 기간 방치된 낡은 간판, 파손 상태가 심해 주민 안전을 위해하는 돌출간판, 벽면이용간판 등이다. 신청은 구청 건설관리과로 하면 된다. 구에서 현장 조사 후 건물주나 상가관리인의 철거 동의서를 받아 철거를 실시한다.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50개를 철거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폐업 후 방치되는 간판이 많아졌다”며 “무상 철거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일부 대면 강좌는 인원을 축소해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의는 내달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시민참여, 가치성장, 동아리공유, 구로인생학교, 구로 스마트 라이프 등 5개 분야 22개 강좌로 구성된다. 온라인 강의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PC, 핸드폰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시민참여 분야는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인권 감수성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현직 경찰관이 알려주는 일상 속 범죄예방법 등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가치성장 분야는 ‘동화작가지도사’, ‘그림책 문화예술지도사’ 등 자격증을 취득해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는 강좌로 이뤄진다. 구로 인생학교 분야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미디어 교육’, ‘세계 건축가의 건축여행’ 등 삶과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논현동에 사는 A씨는 야근을 할 때마다 회사가 있는 강남역에서 집까지 택시를 타기 위해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데, 배차가 잘 되지 않아 택시가 잡힐 때까지 길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회사에서 먼 거리에 사는 동료도 똑같이 카카오택시로 택시를 호출했는데 동료는 배차가 금방 되는 걸 보면서 도대체 왜 그런 건지 늘 궁금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카카오택시’ 호출이 잘 안 된다는 지적이 계속됨에 따라 서울시가 플랫폼택시의 승객 골라 태우기가 실제로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첫 실태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택시 플랫폼 시장의 90% 가까이 점유하고 있는 ‘카카오택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원이 승객을 가장해 카카오택시를 직접 불러서 탑승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2개월 동안(2021. 10.~11.) 총 841대를 호출했다. ▴장거리(10km 이상)‧단거리(3km 이내) ▴평일‧주말 ▴도심‧비도심 ▴아침‧저녁‧밤 시간대로 구분해 적정 표본이 확보되도록 했다. 실태조사 결과 ‘카카오택시’의 목적지 표출에 따라 택시기사가 승객을 골라태우고 있다는 정황이 일부 포착됐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정보의 홍수, 빅데이터... 우리 생활에 어떻게 활용할까? 서울 강서구는 오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정보통신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무수히 많은 데이터들이 실시간으로 생성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정에 빅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을 통해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활용,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공모는 빅데이터 관련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강서구의 생활불편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면 된다. 강서구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할 수 있으며, 팀의 경우 4인 이하로 구성해야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강서구 누리집-소통과 참여-행사접수-온라인 신청’에서 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하여 궁금하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받은데 이어 서울시 자치구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 시스템 활용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오류나 비리 사전예방으로 행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운영기반 조성, 내부통제 활동, 내부통제 활성화 등 3개 항목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자체 청렴시책인 ‘청렴교육 의무이수제’와 매월 ‘청렴퀴즈’ 시행을 통해 개인별 윤리활동 실적을 제고하고, 콘서트형 청렴교육 별주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교육, 청렴∙윤리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연극 ‘비타민’ 공연 등 ‘청렴라이브’ 실시해 청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행정정보 시스템 정보를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청백-e시스템’ 구축으로 조치율, 승인율, 확인율 100% 달성 성과를 보였으며 예방행정 시나리오 발굴을 위해 ‘1부서(동) 1시나리오’ 추진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