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3월 말까지 카페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1,200곳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금지 제도 홍보에 나선다. 이는 4월 1일자로 시행 예정인 식품접객업소의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금지 조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환경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에 해당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고시 개정으로 식품접객업종이 규제 제외대상에서 삭제되면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접시·포크, 나이프, 이쑤시개, 나무젓가락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구에서는 현재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돕고자 상시점검팀을 구성하고 대상 업소에 안내문과 홍보거치대를 제공하는 중이다. 또 오는 4월부터 이를 위반할 시 사업장 규모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안내하고 있다. 올해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역시 사용금지 항목에 추가되며 식품접객업 중 제과점업과 도·소매업(종합소매업 포함)의 1회용 비닐봉투 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혜화동은 지난 18일(금)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종로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백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종로중앙새마을금고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의 결식 예방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백미 1,800kg을 기부하는 자리였다. 단순 기부가 아닌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일환으로 예로부터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 이웃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전통을 계승하려는 뜻을 담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날 지원받은 소중한 백미는 저소득 주민 180가구에게 10kg씩 2월 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혜화동에서는 지난 1월 22일부터 ‘온(溫)기 나눔 밑반찬 지원’ 사업 역시 추진 중이다. 혜화동 내 위치한 그레이스 교회 교인들이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그레이스 교회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과 물론 각종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달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100억 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마포구는 이 같은 불미스런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지방보조금 운영체계를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보조금은 민간 등이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해 공익 및 시책상 지방자치단체가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 교부하는 자금을 말한다. 그 규모도 2018년 53억 원에서 2021년 기준 62억 원으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2021년 7월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보조금법)에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 등 관리기준도 강화됐다. 이에 구는 사업부서 담당자와 지방보조사업자의 정확한 업무 숙지를 위해 ▲지방 보조금 개요 ▲예산편성 ▲사업자 선정 및 교부 ▲보조사업의 수행 및 정산 등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22년 마포구 지방보조금 매뉴얼’을 제작해 2월 중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운영에 관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콘텐츠 전문 업체를 통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상하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대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강동50플러스센터’는 고령화·조기은퇴 등으로 사회활동이 중단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 재무, 주거 등 인생 후반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족한 주민편의공간을 제공하고 시설에 대한 주민 이용도도 높이고자 센터 내 강의실과 강당을 주민에게 대관하기로 했다. 4층에 위치한 3개의 강의실은 각 40~70㎡의 면적에 빔프로젝터, 마이크, 전자칠판 등을 갖춰 다양한 모임이나 소규모 교육을 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강당은 총 80㎡ 면적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곳 역시 빔프로젝터와 마이크가 준비되어 있어 세미나, 토론,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관을 위해서는 최소 7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신청과 동시에 결제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1시간 당 2~5만 원(공간별 상이)으로, 초과 시간 당 50%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화접수도 받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스마트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스마트강동 구민참여단'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스마트강동 구민 참여단’을 통해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문제를 발굴하고 혁신적 해법을 찾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리빙랩은 ‘살아있는 실험실’, ‘생활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 도시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하는 정책을 말한다. 올해 리빙랩은 문제인식 단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기획, 설계, 검증까지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리빙랩 과제를 수행하려 한다. 민·관 협치 사업 중 하나인 ‘주민톡톡광장’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등 공모사업에도 적극 응모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생활 속에서 직면하는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주체로써 사회 혁신에 참여하고자 하는 강동구 구민 또는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모집분야는 교통, 주차, 일자리, 안전 등이다. 보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방법은 구청 홈페이지(강동소식)에서 ‘스마트강동 구민참여단 모집’을 검색하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3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2022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가를 발굴‧육성하여 창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자금 위기해소와 안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기업당 1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며, 지원되는 창업지원금은 상품화제작비, 시장개척비 등으로 활용가능하다. 이외에도 청년해냄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4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으로 7개 기업에게 1천만 원 이내의 차등 지원을 하였지만, 올해는 총 5천만 원으로 5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기타 일반창업 등 3개 분야이며, 모집대상은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강동구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고, 기업 대표자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 ~ 만 39세)이어야 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사업 이외에도 우리구는 청년해냄센터, 청년work-play타운과 곧 개소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시민이 직접 공원관리에 참여하여 시민주도적 공원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관내 공원을 대상으로 공원돌보미사업을 실시한다. 공원돌보미사업은 시민이 가까운 지역의 공원을 입양하여 스스로 가꾸고 돌보는 봉사활동사업이다. 도로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게 위해 시작한 해외(미국)의 도로입양제를 공원관리에 도입한 것으로, 201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이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동구에서 약 110여 명의 공원돌보미가 참여하여 입양공원의 주기적인 관리로 깨끗한 공원 만들기에 나섰다. 공원돌보미활동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원을 입양하고 관리함으로써 공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제고하고 주기적인 환경정화로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 시대에 맞게 공원돌보미는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 개인 단위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부터 활동보고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이후 공원돌보미로 선정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새봄을 맞아 겨울철 찌든 때와 염화칼슘잔재 및 미세먼지로 부터 구민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자 도로물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로 및 보도상 설치된 버스정류장, 배전함, 교통표지판 등 가로시설물에 물 세척을 실시하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찌든 때 등을 깨끗이 청소하기 위해 가로살수차 5대와 고압세척 살수차 1대를 동시에 투입한다. 평소에는 1일 11개 160km 노선을 운행하고 미세먼지, 폭염 등 특보 발효시에는 1일 25개 240km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 4개소 및 상점가 5개소에 대하여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골목길·이면도로·통학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에는 소형살수차 2대를 투입하여 구석구석까지 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 도로물청소를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폭염시 열섬효과 등 사업효과를 높이고 코로나로 인한 구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의 친절행정이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해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17일 현재 은하수가로공원 쾌적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왕십리중앙교회부터 센트라스아파트길은 공사는 작년 왕십리도선동 주민이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하고, 왕십리도선동 지역회의, 주민총회 등을 거쳐 작년 9월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많은 주민들이 공원 시설이 리모델링되고 봄철 예쁜 꽃이 식재되기를 오랫동안 바란 만큼 왕십리도선동은 올해 2월 공사 시작 전 주민대표들로부터 공원녹지과에서 한 번 더 주민 의견을 수렴, 이에 데크설치·보수와 식재 등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되었다. 작년 텐즈힐2단지에서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여 응급조치를 요청하는 민원을 포함, 청계9가 비우당교 정류소 명칭변경, 삼성교회에서 센트라스 앞 빗물받이 신속정비 등 장기간에 걸쳐 요구되었던 민원들도 연달아 해결되었다. 올해는 천리교혜성교회 앞에 장기간 방치된 리어카와 보행자안내표지석 민원을 처리, 교회 앞에 장기간 방치된 리어카와 보행자안내표지석(큰 돌덩어리)가 놓여있고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천리교혜성교회의가 왕십리도선동 주민 회의 때 도움을 요청함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9일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개 분야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중 2개 분야(지역자원 연계 강화,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동시 선정되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2개 분야 중 ‘지역자원 연계 강화 분야’는 지역 내 대학, 학교, 평생교육시설 등 다양한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하여 학습자 중심 지역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에서는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예방 심화교육 수료자를 활동가로 양성하여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내 161개 경로당 전체를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달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협약을 맺은 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가 있어도 배려하고 함께하는 인식개선 활동도 시행, 지역 내 경로당은 이번 공모를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특화 프로그램’은 기존에 지정된 평생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