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높아진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고독사 추정 인원은 3159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7년 2008명에 비해 57.3%가 늘었다. 광진구도 지난해 말 기준 1인 가구가 8만 1256가구로 구 전체 16만 7949세대의 48.3%에 달한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는 대체로 소득이 불안정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고독사 위험이 큰 편이다. 이에 구에서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1인 가구 안부확인서비스 ▲고독사 예방 스마트플러그 사업 ▲1인 가구 서울살피미 앱 ▲우리동네돌봄단 사업 ▲나혼잘 장바구니 가득 채움 사업 등을 추진하며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고 있다. 먼저, 구는 연중 실시되는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돼 고독사 위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새로 발견된 고독사 위험군은 위기도를 고,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강북구에는 북한산·오패산과 같이 등산객이 즐겨 찾는 곳이 많아 입산자의 실수로 인한 발화 등 산불발생 가능성이 타 지역보다 높다. 이에 구는 지난 3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공원이나 북한산 주변의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중점 배치해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소방서 및 경찰서, 북한산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합동 산불진화 훈련, 예방 캠페인 등 산불예방 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입산객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입산 시 화기나 인화 물질의 휴대를 삼가주기를 당부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산불재해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예방과 감시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제5대 강북구 아동·청소년 의회 의원 60명을 모집한다. 구는 아동·청소년들이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이들의 의견이 사업 및 정책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5대째 운영중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0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총 6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또는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라면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교육문화, 아동권리 등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구성한 상임위원회에서는 토론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본회의에 상정·처리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정책·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그 결과를 아동·청소년의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또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창구도 다양화 할 방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28일까지 중대재해로부터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대상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중대재해란 노무를 제공하는 종사자 보호를 위한 중대산업재해와 시설물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대시민재해를 포함한다. 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 맞춰 공공‧민간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에 이어 오는 28일까지 소관 국‧단‧소장 주관으로 중대산업재해 대상 사업장과 중대시민재해 적용 공중이용시설 41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중대산업재해 예방 중대산업재해 예방 대상은 환경공무관을 비롯해 도로 보수, 녹지 분야 근로자 등 노무를 제공하는 근로자들이다.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 예산 편성 및 집행 현황, 재해 발생시 대응 매뉴얼 마련, 안전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근로 종사자의 의견을 들어 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환경공무관 등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직업군 경우 위험성 평가와 함께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강화된 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간다. -중대시민재해 예방 중대시민재해 점검 대상은 공중이용시설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정비 기간을 정해 도로보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전국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합동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내부 직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의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파손되거나 기능 저하된 도로시설물 보수 여부,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현황 등을 중점 평가하여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영등포구는 도로 및 구조물 보수, 경관개선, 도로교통 및 안전 관리, 월동대책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구도(區道)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도로포장 및 배수시설 정비, 불법점용시설 정비 상태,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항목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구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도로 이용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구민 안전을 위해 일상관리뿐만 아니라 기상상황에 따른 피해 예방 및 복구활동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소통하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행정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지난 7일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 10억 원이던 사업 규모를 올해 11억 원으로 확대했다. 주민들은 생활 불편사항이나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과 같은 △일반 분야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중랑구 만들기’라는 주제의 △정책 과제 분야 총 두 가지 분야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단, 인건비와 법정경비 등 경직성 경비와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 사업, 특정단체나 개인 지원을 전제로 요구하는 사업, 총 사업비가 1억 원 이상인 사업, 행사성 사업비가 3천만원 이상인 사업은 제외된다. 중랑구민, 구 소재 기관 및 사업체 종사자, 학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사업 제안에 참여할 수 있고 기간은 5월 18일까지다.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 ▷ 주민참여예산제란에서 제출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청 4층 마을협치과나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중 주민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작년에 이어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구민안전보험은 중랑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에게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가 보험료를 부담하는 제도로 작년 1월부터 도입됐다.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경제적 보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별도의 절차 없이 중랑구로 전입 시 자동 무료로 가입되고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올해 보험기간은 1월 29일부터 내년 1월 28일 까지로 기간 내 발생한 사고는 발생일로부터 3년 내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총 11개로 △가스상해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감염병 사망 △물놀이 사고 사망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사고 위로금 △미아찾기 지원금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다. 각 항목에 따라 최저 30만원부터 최고 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단, 만 15세 미만의 경우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을 제외한 후유장해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디지털 시대에 청년 인재 양성과 청년의 취업 걱정을 덜기 위해 ‘서초구 4차 산업 소프트웨어 칼리지’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찾지 못해 구인난을 호소하는 지역 내 기업들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구가 마련했다. ‘서초구 4차 산업 소프트웨어 칼리지’는 블록체인과 코딩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서초구 관내 스타트업 업체,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블록체인과 코딩은 기업에서는 4차산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개설을 희망하는 교육 1순위로 꼽았고, 청년들 또한 4차산업 관련 강의 중 가장 수강 하고 싶은 교육과정으로 응답하였다.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18주 동안 진행하며,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블록체인은 기초이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과정으로, 코딩은 파이썬과 자바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강좌는 모두 기업 실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3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노가영 작가과 함께하는 콘텐츠 이야기’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가영 작가의 저서 ‘2022 콘텐츠가 전부다’ 도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강의에서는 작가가 직접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주민에게 공유하고, 콘텐츠 미디어 산업 분야의 최신 흐름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동영상, 음악, 게임, 팟캐스트, SNS 등 디지털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전략은 어떻게 진화해왔으며, ‘지금 사용자와 크리에이터, 사업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강의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22일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해당 도서가 배부되며, 강의 전 도서를 읽고 참여해야 한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작가와 함께 소통하면서, 앞으로의 콘텐츠 미디어 산업에 대해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2021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옴부즈만 운영 상황을 15일 구의회에 알리고, 동대문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 옴부즈만은 구민의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조사하고 구정 감시기능을 강화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동대문구는 2017년 9월부터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구민의 억울함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구민의 권리 구제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구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대학교수 출신의 행정법 전문가와 민법 전문가로 구성된 2명의 옴부즈만이 구민의 해결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시정권고 16건, 의견표명 2건, 중재·조정 7건, 이해설득 11건을 처리했다. 옴부즈만에서 처리하기 부적절한 단순 민원 10건은 해당 부서로 이첩하며 지난해 총 46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다. 동대문구 옴부즈만은 고충민원 처리 과정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중재에 나서는 등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과 공무원 사이 간격을 줄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민원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