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공사장의 일시도로점용 허가 내용을 알고자 하는 구민의 편의를 위해 일시도로점용 허가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일시도로점용 허가는 공사용 장비 사용, 공사용 자재 적치 등 공사 중 불가피하게 도로를 사용해야 할 경우 도로관리청에서 조건을 정해 도로의 점용을 허가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공사장의 도로점용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거나 일시도로점용으로 불편이 발생하면 구민이 직접 구청으로 연락해 담당자와 통화를 해야만 허가 여부를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일시도로점용 허가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허가를 받은 점용지의 위치, 점용 면적, 점용 기간 등을 구민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일시도로점용허가 현황은 광진구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통/주차/도로▶도로▶일시도로점용허가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구는 민원인 편의 향상과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일시도로점용 허가’를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 바 있다. 기존에는 일시도로점용 허가 신청을 하려면 신청서 제출과 허가증 수령 등으로 최소 2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임목 부산물)를 양질의 톱밥, 우드칩으로 자원화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란 원목 규격에 미치지 않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버려지는 산물을 말한다. 주로 병해충 피해목 제거, 숲 가꾸기, 가로수 정비 과정 등에서 발생하며 낮은 품질과 높은 수거비용으로 활용이 어렵다. 현재 강북구의 공원, 녹지 내 수목유지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만 해도 한해 500톤에 달한다. 버려지는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하기 위해 구에서는 가로수 가지치기, 공원녹지에서 발생하는 작업산물을 톱밥, 우드칩으로 자원화하여 3월부터 공원이나 화단에 바닥덮기(멀칭)용으로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소규모 텃밭을 가꾸는 구민들이나 원예농가, 서울 인근 화훼농가 등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탄소순환농법 자재로도 활용하는 등 이용처를 늘릴 방침이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의 자원화 사업은 임목 폐기물의 처리비용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나무를 심고 가꾸고 부산물 이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여 도시 숲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문래동 공공용지 내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300가구를 모집한다. 텃밭은 2,400㎡ 규모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예정된 문래동 공공용지(문래동3가 55-6번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2호선 문래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 한 가운데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고 수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총 300 가구이며, 가구당 6㎡ 내외의 텃밭이 배정된다. 텃밭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한다. 4~9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11월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호미와 삽, 물조리개 등의 농기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원두막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영등포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6일 까지이다. 단 가구원 중 1인이 대표로 신청해야 하며 가구원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힘든 분들은 신분증을 갖고 일자리경제과 사무실을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쾌적한 아파트 환경 조성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21일부터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복리시설물 등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이웃 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여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1개 단지가 68개의 사업을 신청하는 등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타당성 조사와 심의를 거쳐 43개 단지를 선정하고 48개의 사업을 지원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올해는 매년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하여, 지원 예산을 지난해 4억 원에서 7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또 공동주택의 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하기 위해 사업당 지원한도도 지난해 최대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늘렸다. 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개방 화장실․놀이터 유지 보수 ▲담장 허물기 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사업과 ▲주 도로 및 보안등 보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번 달 21일부터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3세 청소년 또는 중학교 1학년생은 ‘2022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는 청소년에게 연간 10만원의 포인트 카드를 발급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의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의 문화활동과 진로체험을 지원함으로써 아동권리를 실현하고 바람직한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구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카드 신청기간은 상반기 2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반기에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상반기 신청자가 하반기 신청기간 시작날짜에도 성북구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하반기 별도신청이 생략된다. 카드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먼저 청소년 또는 법정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뒤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카드를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수령 받은 카드를 동행카드 홈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직접 등록하면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카드 사용기한은 12월 18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고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성북구 내 동행카드를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의 일환인 ‘어르신 건강웰니스 건강리더’ 양성 교육을 마무리하고 건강리더 52명을 양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웰니스 건강리더’는 본인과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평균 연령 60세의 시니어 리더들이다. 건강리더 52명은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어르신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황 대처를 위한 의사소통교육과 영양·운동·안전교육 등 총 5차례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오는 3월부터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별로 10명씩 활동을 시작한다. 구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소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건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의 건강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년부터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리더들이 본인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롤모델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존 면목4동에서만 운영하던 소지역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18일부터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발송하는 격리통지서를 자동화(RPA) 방식을 도입해 비대면 모바일로 발급한다. 격리통지서는 확진자의 생활지원비나 생필품 지급, 직장 또는 학교 복귀 등에 필요한 증명서로 기존에는 대상자의 자택으로 배송됐다. 오미크론 변이로 수백 명씩 발생하는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개별로 발송하던 격리통지서를 자동 발송하면, 직원이 직접 발송할 때(1인 1일 8시간 기준 : 200건)보다 RPA적용(1일 8시간 기준 : 1,800건)시 9배 이상의 발송과 함께 24시간 작동이 가능하다. 구는 일일 업무시간을 약 90% 가까이 감축해 행정력을 확진자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 자동화(RPA)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로봇을 이용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보건소 담당자가 RPA 시스템에 재택치료자 명단을 등록하면 각 대상자별로 자동으로 통지서가 발송된다. 현재는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통지서를 자동 발급하며 이외 통지서가 필요한 자가격리자들은 중랑구보건소 콜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모바일로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7일 오전, 외벽 판넬 일부가 추락한 구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후, 광장동에 위치한 구민체육센터 외벽 판넬 일부가 강풍에 의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김 구청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할 것을 지시하고, 사고현장과 시설 곳곳을 추가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시설을 이용하던 구민들이 놀라셨을까 걱정이다”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여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시설 내‧외부에 전체적으로 구조안전정밀진단을 실시해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을 철저히 하고, 사고 원인이 규명되는 대로 외벽 보수 및 향후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외벽 보수 공사와 더불어 실내체육관 바닥 및 낡은 시설도 정비해 휴관 후 오픈 시 구민들이 새 건물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센터 전반을 재정비하라”라고 지시했다. 광진구는 시설 안전조치를 위해 구민체육센터를 임시 휴관하고 센터 이용 회원들에게 사전 휴관 소식을 안내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동사경센터’, 센터장 최근영)에서 25일 10시 사회적경제 기업 및 구민을 대상으로'2022년 꼭 알아야 할 경영 노무 이슈 교육'을 메타버스 동사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사경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내실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경영이슈 교육 시리즈를 진행하는데, 25일 첫 번째 교육으로 노무 이슈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노무 관련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최근 증가하는 노무 관련 이슈와 관련한 동대문구의 사회적경제 기업‧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노무 이슈 교육은 동사경센터 자문위원인 이관원 노무사가 최근 내용 변동이 많은 ‘노동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경영상 갈등과 손실 등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건강한 기업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메타버스 동사경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동사경센터 누리집(eastse.net)에서 할 수 있다. 동사경센터는 4월 ‘세무, 회계’, 6월 ‘온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을 내 손으로 직접 지키고 가꿀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자원봉사자를 2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한강공원 자원봉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만드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음수대・놀이터 등 공원 이용 시설물 점검, 자전거도로 안전 캠페인, 벽화 그리기 등 한강공원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이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함께 만들어 갈 개인 자원봉사자 130명과 공원별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 단체 9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개인 분야는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을 인솔하는 △한강도담이(50명), 65세 이상 어르신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은빛프로보노봉사단(40명), 자전거도로 안전 캠페인 및 시설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강자전거패트롤(40명)로 나누어 모집한다. 특히, 새롭게 모집하는 ‘은빛프로보노봉사단’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지혜와 역량을 생태, 환경,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