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전달한 방역체계 관련 건의 사항이 행정에 적극 반영됐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최일선에 있는 광진구 방역체계 책임자로서, 방역체계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날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에 대해 관리자와 운영자의 부담감이 높다며, 업주에 대한 세부적인 과태료 및 행정처분안을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의견이 반영되어,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에 엄격하게 적용되던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완화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9일부터 과태료 부과기준을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하고, 부과수준을 최소 50만 원, 최대 200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또한, 행정처분은 출입자 명단 작성‧예방접종증명 등 확인 위반 시, 처분 기준을 ‘운영중단 10일’에서 ‘경고’로 1단계 하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1차 위반 시 ‘150만 원’ 과태료와 10일 ‘운영중단’ 처분 대신 ‘50만 원’의 과태료와 ‘경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14일 관내 1인 가구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와 상업시설, 높은 수준의 교통‧문화 인프라를 갖춘 강남구의 1인가구는 9만1093명으로 전체 가구의 40%에 달하며, 이중 절반이 20~30대다. 1인 가구의 생활패턴이 다양해지고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건강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특화사업과 정책개발에 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시원 운영자, 자영업자, 회사원 등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가 참여했으며, ▲청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직주근접을 위한 주거비 지원 ▲치안과 건강관리를 위한 공적시스템 마련 등을 요청했다. 또한 역삼동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가 혼자, 그리고 함께 잘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교류의 장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신속항원키트와 마스크를 정부 지급분 외 추가 지원하는 등 당장 취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히고, “1인 가구가 밀집한 논현 지역에 커뮤니티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특별징수의무자인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과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의무자는 소득자, 소득의 지급일, 징수세액 등 내역이 포함된 특별징수명세서를 특별징수일이 속하는 해의 다음해 2월 말까지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자인 법인이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기 납부세액 차감 신고에 대한 검증과 법인납세자에 대한 환급 및 자치단체 간 정산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작성과 제출이 필요하다. 구는 제출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11일 해당 법인들에 제출을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기한이 임박할 때까지 제출하지 않는 특별징수의무자에 대해서는 전화, 방문 안내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방법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 또는 서울시 이택스 홈페이지를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YDP곤충체험학습관 재단장을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YDP곤충체험학습관은 영등포구청 별관(선유동1로 80)에 지상1층 346.8㎡규모로 희귀 곤충과 동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이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부르키아나나비 등 곤충 표본 33종 130마리와 쌍별귀뚜라미, 개미귀신 검정물방개 등 곤충 23종, 비어비드래곤, 레오파드게코 등 동물 13종을 만날 수 있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최근 노후화된 시설물과 전시관 동선 등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2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곤충 표본 위주의 전시에서 살아 있는 곤충과 동물을 전시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학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심도 있는 경험을 위해 곤충해설(도슨트)을 무료로 제공하며, 월별‧분기별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개관에 맞춰 ‘손바닥 곤충나라’ 특별전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수풍뎅이부터 사슴풍뎅이, 쌍별귀뚜라미, 꽃무지를 비롯하여 물방개 등 수조곤충을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특별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2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를 ‘해빙기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60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구는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유형별로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점검을 진행해 겨울철 얼어붙은 땅 속 수분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균열, 침하 등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위험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구는 분야별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점검반을 편성하는 한편 위험성이 있는 시설은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현장에서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 및 보강과 사용금지, 대피명령, 철거 등 긴급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시설은 △급경사지, 옹벽 등 49곳 △굴토공사장 9곳 △산사태 취약지역 10곳 △ 건축공사장 42곳 △ 도로사면 및 도로시설물 57곳 △재난취약시설 및 공공·민간공사장 438곳 등이다. 낙석 및 붕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시설과 낙석방지책 등 보호시설의 이상 유무와 지반 침하 여부, 급경사지 경사면의 균열, 침하 등을 점검한다. 공사장에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전달한 방역체계 관련 건의 사항이 행정에 적극 반영됐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최일선에 있는 광진구 방역체계 책임자로서, 방역체계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날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에 대해 관리자와 운영자의 부담감이 높다며, 업주에 대한 세부적인 과태료 및 행정처분안을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의견이 반영되어,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에 엄격하게 적용되던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완화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9일부터 과태료 부과기준을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하고, 부과수준을 최소 50만 원, 최대 200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또한, 행정처분은 출입자 명단 작성‧예방접종증명 등 확인 위반 시, 처분 기준을 ‘운영중단 10일’에서 ‘경고’로 1단계 하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1차 위반 시 ‘150만 원’ 과태료와 10일 ‘운영중단’ 처분 대신 ‘50만 원’의 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전시회장이 어두워 생리가 시작된 줄도 몰랐다가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화장실에 바로 들어갔는데 공공생리대가 있어서 진짜..너무..너무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감사히 잘 썼습니다.(’21. 8. 18 DDP 이용자 QR후기) # “기존에 사무실로 와서 생리대를 달라고 말하기 어려워하던 청소년들이 잘 이용하고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21. 9. 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 # “완벽한 타이밍에 필요한 서비스. 내가 낸 세금이 이렇게 쓰이는 게 행복했습니다. 불필요하게 남용한 흔적도 없고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라는 생각에 서울시를 칭찬합니다.”(’21. 6. 19 DDP 이용자 QR후기) 서울시는 공공생리대를 비치하는 공공기관을 286개소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신규기관 20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15일부터 3.14일까지 한달간이며, 도서관, 박물관, 청소년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서울시 보조사업자인 YMCA공공생리대 지원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공생리대를 비치하는 기관에서는 생리대 보관함을 설치할 장소를 확보하고 이용량에 따라 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월 14일 오후부터 비나 진눈깨비가 내리다가 오후 6시 전후로 1cm미만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14일 오후 1시부터 제설보강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눈은 오후 6시 전후로 눈이 시작하여 밤까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이며, 눈이 그친 후 15일 아침기온은 최저 영하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이 온 후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도로결빙이 우려되오니 출퇴근시간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3동에서 지난 11일 아파트 주민 일동이 성금을 기부한 소식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장위3동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주민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성금 540,000원을 모아 구에 전달했다. 코오롱하늘채 아파트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직접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진행해 성금을 모았다. 김대호 코오롱하늘채 입주자 대표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우리 아파트 주민들의 정성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니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코오롱하늘채 아파트가 장위3동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위3동장은 “아파트 공동체에서 자발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감사드린다.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4동 주민센터는 사단법인 ‘함께 웃는 세상’, ‘해비타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집 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집 수리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가구 등을 위한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자양4동은 올해 12월까지 ▲도배 및 장판 ▲LED형광등 교체 ▲곰팡이 제거와 단열벽지 시공 ▲생필품 정리와 청소 등과 필요할 경우, ▲침대 지원 ▲짐 정리용 앵글 설치 ▲난방시설이 없는 집에 전기온돌 설치 등 생활개선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자양4동은 오는 2월 28일까지 복지플래너와 통장 복지도우미를 통해 대상가구를 발굴함과 동시에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구의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