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한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1세에서 만18세(출생년도 기준 2004년도에서 2011년생)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월 12,000원의 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바우처는 성동구와 협약을 맺은 서울시 내 4개 편의점 업체(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생리용품을 구입할 때 일반 카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모든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확대하는 곳은 성동구가 처음이다.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신문지나 휴지를 구겨 쓰고 “깔창 생리대”까지 썼다는 여성청소년의 사연 등으로 사회적인 관심과 우려가 높은 가운데, 구는 앞서 '서울특별시 성동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21.7.15.)를 제정하며 여성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의 적극 해소에 나섰다. 여성청소년 지원물품 종류와 함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 등의 목적을 규정한 조례의 내용에 따라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시범사업’을 펼치며 신청률 및 만족도 등 성과평가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졸업식을 가정 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졸업아동 28가정에 졸업식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졸업식은 초등학교 기간 동안의 성장과 발달을 축하하며, 중학교에 진학하는 더 큰 성장을 가족이 함께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지만 코로나 19로 불가피하게 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축소되어 가족의 참여가 어려워지자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성장을 가족이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졸업식 키트 제공에 나섰다. 졸업식 키트는 꽃다발, 현수막, 풍선, 카드 등이 포함되어 가정 내에서 아동의 졸업식을 축하하고 가족이 직접 카드에 축하 글을 적어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오00씨(48세)는 “아이가 졸업이어도 학교에 갈 수 없는 상황인데 집에서 가족끼리 마음껏 축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줘서 고맙고, 그 동안 아이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꿈아날자 강사파견, 심리검사, 스포츠교실 등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단백질 재조합백신(합성항원방식 백신)으로 기존 인플루엔자, B형간염백신 등에 널리 사용되는 제조방식으로 생산되어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과 달리 1인용 주사기 형태의 백신(프리필드시린지)으로 생산되어 의료기관에서 희석이나 소분 없이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노바백신은 관내 6개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한시적으로 사전예약 없이 당일접종 가능하다. 다음 달 7일부터는 사전예약을 통해 관내 9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할 수 있으며 기본접종은 2회로 21일 간격으로 접종한다. 접종을 위해서는 사전에 접종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에 문의 후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으로,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구민께서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이달부터 봄철 산불 경계에 나선다. 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적극적인 화재 예방과 대처를 통해 산림훼손을 막고 쾌적한 산림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꾸리고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총 31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7개 조로 나누어 운영하며,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주요 임무는 ▲산불진압훈련 및 산불캠페인 등 산불예방활동 ▲산불감시활동 및 진화장비 점검 ▲산불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유지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 등 진화체계 확립 ▲신속한 진화 상황 보고 등이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동진화를 위해 지상진화대 37명이 긴급 투입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보조 진화대 122명도 편성했다. 평소 이용객들이 많은 개화산, 우장산 등 근교산을 중심으로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산불진압훈련도 벌인다. 산불진화 역량을 기르고 유관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전에 예방하고자 공공·민간화장실 대상 정기점검을 지원한다.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민간화장실을 특별관리 대상 화장실로 선정하여 월 1~2회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안심화장실’ 스티커 부착 등 사후 조치도 지원된다. 화장실뿐만 아니라 탈의실, 객실 등 불법촬영 점검이 필요한 장소라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은평 지역 시설·기관 담당자과 민간 사업주로 다중이용시설 담당자와 사업장 소유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개인 주택 등 개인이 사용하는 공간의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 접수 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점검 필요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구정 운영에 창의와 혁신을 접목하고자 2022년 상반기 ‘창의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오는 6월까지 접수받는다. ‘창의 아이디어 제안 공모‘는 구민과 구 공무원의 창의 의견과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정책이다. 적극적인 마인드로 정책을 개발하고 현안문제 등을 해결해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고자 한다. 구는 올해도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은평구 홈페이지(구민참여-아이디어 마당), 국민신문고(국민제안-일반제안), 직원 행정게시판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상시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채택된 제안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면, 구청장 표창과 함께 창안 등급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된다. 구는 그동안 구정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민과 구 공무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구정에 반영했다. 타 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반영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지난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5건을 발굴해 구정에 적용했다. 지난해 상반기 상시 아이디어 모집과 은평 희망 일자리 아이디어 모집 등으로 총 224건의 아이디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동 단위 맞춤형 ‘돌봄SOS센터’를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동 특성별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긴급 돌봄 필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월 구는 돌봄지원팀을 신설하고 동 단위 센터 운영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 같은 해 12월 한 달간 시범기간을 거쳐 올 1월부터 16개 동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돌봄SOS센터에서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 5대 수가 돌봄 서비스와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 5대 비수가 돌봄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갑작스런 질병, 사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50대 이상 중·장년층, 어르신, 장애인이다. 구는 장기요양등급 외 신청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사례관리 대상자, 장애인 활동지원자, 기초연금 신청자 등 잠재적 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동 돌봄SOS센터는 마을 특성에 맞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김수자(가명, 78세)씨는 “지난해 낙상사고를 당해 장기요양 등급 판정될 때까지 혼자 어쩌나 막막했는데 집으로 방문해 살펴주는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자전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전거 교실 중급반을 신설하여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자전거 교실을 열고 무료 수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총 4,764명의 수강생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말에는 수강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중급반을 신설, 시범 운영을 마쳤고 오는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인원은 평일(월,화)/주말 초급반 각 30명, 주말 중급반 20명이다. 수업은 녹천교 아래 자전거 교육장과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에서 진행한다. 총 8회에 걸쳐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에게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초급반은 교통법규와 안전한 주행법 등 이론과 브레이크 사용법, 페달링, 중심 잡기, 주행, 코너링 등 기초적인 자전거 주행법을 배우고 마지막인 8회차 수업에서 왕복 10km의 졸업 라이딩을 함께하며 마무리한다. 중급반은 피팅, 기어변속 등 기술을 학습한 후 6, 7회차 수업에서 실전 라이딩을 통해 추월과 수신호를 배운다. 마지막 8회차에는 기본 정비 수업이 예정되어 있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관내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반적인 e-커머스 교육을 진행한다.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스스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로 성장하고 부의 창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15주간 인스타그램, 라이브커머스 등 전반적인 SNS 교육과 현장실습까지 지원하는 올인원(All in One) 교육이다.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1~2기 수료생 총 28명을 배출했으며 홍보가 필요한 관내 소상공인과 매칭 해 750개 이상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추진 중이다. 인플루언서 3기로 활동하고자 하는 분은 3월 6일까지 동사경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3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3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교육을 마치고 6월, 7월 경 실제로 라이브마켓을 운영하는 현장실습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2시 드간데메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 3기 프로그램 설명회 및 질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편성, 세대수별 지원 상한액을 차등 적용해 단지별 총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2천 5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143개 단지로 단지 내 가로등 및 경로당·실외 운동시설·어린이놀이터, 도로 보수 등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과 공동주택 화재발생 시 옥상대피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관리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동주택 근무시설(휴게시설 포함) 냉·난방기 설치와 시설보수 및 냉난방기 전기료 지원’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관리노동자 시설의 냉·난방기 설치 및 시설보수 비용(단지 당 최대 320만원) 및 냉난방기 전기료(개소 당 최대 1만5천원)를 지원해 경비원 등 관리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관악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