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성안로, 구천면로 일대에 조성한 청년공방들이 다양한 공예제품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거리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성안로 일대 엔젤공방거리는 변종업소 난립 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청년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성공한 강동형 사회적경제 혁신 사업이다. 2016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5개소의 공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년공방이 하나씩 늘어가면서 36개소의 변종업소가 8개소로 대폭 줄어들어 거리가 한층 밝고 활기차게 변하였다. 섬유, 베이킹, 가죽, 향수, 식물, 그림 등 청년 공예가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방을 성안로 거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시와저’, ‘서서히’, ‘사과나무 공방’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 수업을 운영하는 공방도 있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구는 엔젤공방거리의 성공사례를 구도심지역 중심도로인 구천면로 일대에도 확대 적용하여, 지난해 12월 5개소의 ‘청년다락(多樂)공방’을 개소하였다. 구천면로 공방에서는 희귀식물부터 섬유, 메이크업, 캔들, 베이킹을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둡고 침침했던 거리가 청년공방들이 들어서면서 젊고 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8일까지 ‘2022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을 모집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그린아파트 만들기, 공유공동체 만들기 사업 분야와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이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별 1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공동주택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여 상생공동체 실현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3개 단체를 선정하여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최종 선정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지로 찾아가는 설명회 '알쓸공잡-알아두면 쓸데있는 공모사업 잡학사전' 운영으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해 사업계획서 작성 안내부터 단지별 맞춤 컨설팅까지 공모사업 지원에 대한 일대일 방문 설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방안을 비롯하여 맑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주고자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아파트 관리 컨설팅'을 운영한다.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전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는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22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총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성동구는 혁신, 상생, 소통, 안전을 민선7기 핵심가치로 4차 산업혁명시대 구민 모두가 똑똑한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를 핵심정책으로, 특히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화 성과와 여러 주체가 함께 혁신을 이뤄낸 협업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 전국 최초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하여 ‘21.5월 법제화를 견인한 ‘필수노동자 지원정책’과 자영업자들의 일터를 지켜주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방지정책’이 있다. 성동형 리빙랩인 ‘성동구민청’과 민·관·학 거버넌스 ‘경동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 협업을 통한 자원재활용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2021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된 ‘성동형 스마트쉼터’, ‘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에서는 지난 8일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에서 기부한 학습물품을 관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벌써 4년 차인 이 행사는 저소득 청소년들이 본인이 원하는 물품을 직접 정하면 한양여자대학교 교수 호조회에서 직접 물건을 주문하여 집으로 전달하는 비대면 후원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는 교수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매년 2회 지역사회 내 저소득 학생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저소득 청소년 2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은 각각 화이트보드와 테블릿PC 등을 선택했다. 저소득 학생의 부모는 “자녀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물건을 사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구입하기가 망설여졌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자녀들도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병대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 회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물품지원이 학생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매년 저소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022년 마포 공예공방지도’에 실릴 참여공방 모집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포구의 오래되거나 특색 있는 공방을 소개하는 ‘공예공방지도’를 2020년부터 제작해오고 있다. 공예공방지도는 지역 내 동주민센터, 관광안내센터 등 공공기관에 비치해 마포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공방에는 스스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참여공방에 선정되는 공방은 ‘2022년 마포구 공예공방지도’에 실리는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마포공예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방관련 네트워크 프로그램에서 우선순위로 선정되는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마포구 내 목칠, 금속, 섬유 등을 다루는 사업장을 둔 공방이다. 단, 베이킹, 수제청 등 먹거리에 해당하는 식음료 분야의 공방은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홍보 포스터 하단의 큐아르(QR)코드나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 상호명, 제작 분야, 연락처, 주소, 운영(경력) 기간, 상시 근로자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재능기부 사업으로 진행하는 대학생 테마별 톡톡[Talk-Talk] 멘토링 참여 동아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톡톡[Talk-Talk] 멘토링은 예체능, 문화,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동아리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테마별 멘토링을 실시, 청소년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바른 인격형성을 돕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대학생에게는 사회 경험 및 봉사정신 함양의 기회와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취미생활 및 바른 인격 형성을 도와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실현에 기여한다. 총 8개의 동아리를 모집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회 이상, 1회 2~3시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 동아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제출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대학생 동아리 선발 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매칭을 완료한 뒤, 4월부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멘토링 운영과 수업내용은 대학생 동아리 자체 기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달 1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국가평생교육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평생학습 참여율은 30.7%로 전년 조사 대비 9.3%p 감소했다. 전년 대비 두드러진 평생학습 불참 요인은 코로나19의 영향(29.0%)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가 2022년 서로서로 학교를 운영한다. 코로나 19에도 중단 없이 구민이 서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서로서로 학교’는 구가 추진하는 재능나눔 평생교육 사업이다. 구는 2015년부터 재능이 있는 구민을 강사로 모집해 역량을 강화하고 무료로 소규모 강좌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등록된 강사는 127명, 지난 7년간 누적 수강인원은 총 1816명이다. 재능나눔 강사는 지역 내 거주자 또는 직장인 중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나누고자 하는 이는 누구나 될 수 있다. 단, 영리추구, 정당 활동, 종교 포교를 목적으로 하는 자는 강사에서 배제된다. 구는 강좌 만족도 조사, 재능나눔 강사 워크숍, 구민강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강사 역량강화 및 신규 강사(수시 모집) 발굴도 추진한다. 지난해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서 한글교실을 운영한 조윤혜(성인문해) 재능나눔 강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내‧외국인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률적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림동에 위치한 다드림문화복합센터(대림로21길 11)에서 운영하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법률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의 권리 구제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센터의 개관과 함께 운영을 시작하여 자격을 갖춘 변호사가 맞춤형 법률상담을 제공하며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민‧형사, 가사사건, 행정, 출입국 문제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 노무 사건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노사 정보 제공 등 생활 법률의 해석과 권리 구제를 위한 상담 전반에 해당한다.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언어 및 제도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법률 정보 부족과 그로 인한 지역 생활의 애로사항에 초점을 맞추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달 첫째·셋째주 토요일 월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가량 법률 상담소가 운영된다. 내‧외국인 관계없이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을 희망할 경우 다드림문화복합센터로 사전 예약 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2일부터 지역 내 23개 모든 초등학교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아동보호구역은 유괴나 범죄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초등학교나 유치원 등 시설 경계로부터 500m 이내 별도 지정된 구역을 말한다. 안심 통학로 조성부터 불법주‧정차 근절, 유해 식품 단속 등과 함께 적극적인 아동 범죄 예방으로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에는 안내표지판 설치와 함께 아동보호인력을 배치하고, 경찰서 협조를 통해 등‧하교 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한다. 우선 주민의식 제고를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표지판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바탕에 태양광을 활용, 낮 시간 동안 모은 전기로 LED 등을 켜 야간에도 잘 알아 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아동보호인력 ‘새싹수호천사’는 어르신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사업이다. 270여 명의 수호천사가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지도와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에 처한 아동 발견시 일시 보호와 신고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게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조사공무원을 배치해 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2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송파구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푸른솔' 제10기 위원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송파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로, 2021년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4번째,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상위단계 도시 인증을 받았다. ‘푸른솔’은, UN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참여권 보장 및 자치권 확대를 위해 설립되었다. 위원들은 송파구의 청소년정책 모니터링, 청소년 행사 기획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공식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 위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9세~24세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이다. 접수 방법은, 송파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해당 네이버폼 주소로 바로 이동해 작성하면 된다. 활동계획·참여의지·적극성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결과는 3월 14일에 송파청소년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