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9일 오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관련 부서별 준비사항과 안전계획을 점검하는 중대시민재해 예방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까지 2차에 걸쳐 지역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전수조사해 법률 검토를 마치고 8개 부서에서 관리하는 43곳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전문인력을 활용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계획 수립에 따른 이행 확인과 현장 안전관리자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부서별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더 꼼꼼하고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 중랑문화재단에서 올해 실시 예정인 ‘버스킹 중랑’ 무대에 참여할 중랑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중랑아티스트 활동은 지역문화예술인이나 단체들에 폭넓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이웃들과 문화적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연중 상시이며, 참가 자격이나 연령·지역의 제한 없이 음악과 공연 등 예술 분야의 길거리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인 혹은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랑아티스트로 선정되면 3월부터 거리 공연, 찾아가는 우리 동네 버스킹, 작은 음악회와 지역 대표 축제인 서울장미축제,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랑문화재단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무대가 줄어든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라며 “또한 중랑아티스트들의 공연이 구민분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활동과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다. 평생학습 동아리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학습과 토론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정기적 학습 모임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 마감일(2월 22일)까지 중랑구 평생학습관에 승인된 평생학습동아리로, 7인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학습자의 과반수가 중랑구민이어야 하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 및 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 대여도 가능하며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자원봉사 등 참여 활동까지 펼칠 수 있다. 구는 동아리 운영계획의 적절성과 지역사회 환원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8개의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랑구 평생학습관 또는 동 평생학습센터(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만든 학습 동아리이거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이 가능한 동아리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3일 세곡동 자곡문화센터(자곡로 100) 3층에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91.5㎡ 면적의 복합공간 ‘IT융합교육센터’를 개소했다. 강남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는 교육장, 오픈스튜디오, 전시‧체험존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인공지능(AI), 드론, 코딩로봇 등의 조작법을 알려주는 ‘IT융합 교육’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미디어스튜디오’ 등 정기강좌가 매월 첫째 주 시작된다. 수강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나 정보화교실 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시‧체험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동작인식 영상미디어) 등이 무료로 가능하며, 이외 강좌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가능시간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구는 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이끌 ‘스마트 글로벌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그동안 받아온 혜택을 사회에 나누는 ‘마더시티’(Mother City)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본 센터를 비롯해 도곡2‧대치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지역주민에게 가족형태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활SOC 가족센터 복합화 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금천구는 중앙부처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 5천 7백만 원을 확보해 2021년에 사전행정절차인 서울시 투자심사와 공공건축 심의를 이행하고 1월 18일(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SOC 금천구 가족센터 복합화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 연면적 1,910㎡ 규모로 주민 접근성이 좋은 시흥대로(금천구 시흥대로 467)에 들어선다. 금천구는 총사업비 132억 6천 5백만 원을 들여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가족센터 사무실, 다목적 가족 소통 및 교류 공간, 공동 육아 나눔터 등과 외국인 지원시설인 글로벌빌리지센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시대 소규모 공동체, 특히 가족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라며, “가족 형태별 맞춤형 지원과 가족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 복합화 시설이 건립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021년 실종신고 1,059건 중 발달장애인의 실종신고 건수는 80건(7.5%)이다.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발달장애인 실종신고 건수는 69건(86%)으로, 타 연령대 대비 월등히 높았다. ‘배회감지기’는 안심존 이탈 시 알림, SOS 호출, 실시간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실종 등 위급 상황 시, 경찰에 위치 정보를 공유하여 빠르게 실종자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손목시계 타입으로 제작되어 분실 위험이 적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등록 발달 장애인 중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150명이다. 신청 방법은 서비스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회감지기와 2년 동안의 통신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 가입일 기준으로 이용요금이 지불된 기기는 중도해지 및 기기양도, 명의 이전이 불가하며, 기기 결함 시 A/S 서비스는 1년간 무상 지원된다. 김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학부모들의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 신청을 위해 영유아 보육서비스 사전 접수를 시작했다. 영유아 보육서비스는 2월 25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신규 이용하거나 기존 서비스에서 변경이 필요한 경우이다. 이번에 신청이 가능한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종류는 영아수당, 양육수당, 보육료, 유아학비 등이다. ‘영아수당’은 신생아를 대상으로 새로이 마련된 보육서비스로, 올해 1월 이후 출생아 중 가정보육을 하는 0~23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30만 원씩 지원된다. ‘양육수당’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86개월 미만 아동 중 가정보육을 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10만 원~20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육료’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학비’는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자격 유형 변동 시에는 반드시 보육서비스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변경 신청이 필요한 주요 사례로는 가정양육에서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입소 또는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다가 가정양육 하는 경우, 어린이집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LP 음악감상실 'OPCD 바이닐'을 운영한다. 'OPCD 바이닐' 유동 인구가 많은 창동역 1번 출구 고가 하부에 위치한 음악 쉼터이자, 청년 음악가들의 작업 공간으로서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운영 시간은 평일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방문객은 'OPCD 바이닐'에 비치된 다양한 장르의 LP 음악을 듣거나, 음악잡지를 읽으며 편히 휴식할 수 있다. 현재 'OPCD 바이닐'에는 1인 LP 감상장비 3기와 2인이 함께 들을 수 있는 LP 감상장비가 1기가 갖춰져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OPCD 바이닐은 사람들과 차량이 쉴 새 없이 지나다니는 창동역 1번 출구에서, 일상의 여유와 기다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많은 분들의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2022년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을 각각 2.10.~3.8., 2.9.~3.11. 4주간 모집한다. 올해로 9기를 맞는 어린이·청소년의회와 14기를 맞는 참여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인증 받고 2차 인증을 준비 중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기본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 증진을 위해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여기구원은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표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탐색하고 정책에 실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자체·구의회에 의견을 전달하는 등 연간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이밖에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체험학습에도 참여한다. 모집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만7세~18세(초1~고3)를 총 60명 내외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만24세 이하를 25명 내외로 선발한다. 모집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참여의지가 높다고 판단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참여기구 대상 연령을 아동·영유아까지 확대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국토부는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첫 자치구 공모를 2월 10일부터 3월21일까지(40일간) 실시한다. 4월 중 25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모아타운’은 블록단위 ‘모아주택’의 개념을 확장시켜 10만㎡ 이내 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노후주택정비와 지역 내 필요한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지역단위 정비방식 개념이다. ‘모아주택’은 가로주택정비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방식을 활용하여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단위로 적정 필지 규모(1,500㎡) 이상의 중층 아파트를 개발하는 것으로 모아타운 내에서 추진 할 수 있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주민들은 노후도, 용적률 및 층수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모아주택’을 추진하고, 공공에서는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부족한 공영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저층주거지의 주차난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사업 추진으로 인한 나홀로 아파트 양산을 방지하면서 대단지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