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창의적인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서초 청년네트워크’ 5기 활동 위원 50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초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내 청년들이 모여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취·창업, 복지, 주거 등 다양한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청년 정책 발굴단으로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5기를 맞이했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선발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기반, △참여소통 등 4개 분과 활동을 통해 분야별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구는 이들에게 정책 아카데미 교육, 정책 모니터링,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지원해 청년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보다 현실적인 정책들을 제안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향후 구는 활동경력과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 말에 활동 위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3월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간 구는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시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중계온마을센터’가 오는 10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된 ‘중계온마을센터’는 한글비석로 371(중계4동) 상계역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총 면적 2989㎡ 규모로 가동과 나동 2개 건물이 층별로 연결되어 있다. 센터는 행정경계상 중계4동에 해당하지만 중계1동, 상계2동, 상계3.4동, 상계5동의 경계가 맞닿는 꼭지점 부근에 위치해 다양한 주민들이 한 데 어울리는 공간으로서 의미가 있다. 특히 노원어린이도서관과 노원수학문화관이 도보 2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노원지역 청소년들이 가장 밀집하는 중계동 학원가와도 동북선 경전철 1개 역 거리로 연결됨에 따라 온마을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학습, 교류, 힐링 활동이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은 영유아에서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넘나든다.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활동 또한 취미, 여가는 물론 각종 상담과 취업교육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센터에는 모두 10개의 시설과 각 시설별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세부시설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지난 8년간('14~'21년) 고효율 LED조명을 무상으로 설치해 서울시 내 사회복지시설 5,864개소('20년 기준) 중 절반 가까이(약 47%), 그리고 저소득층 10가구 중 한 가구('20년 기준 47만6천 가구의 약 13%)가 전기요금을 아꼈다. 서울시는 지난 8년 동안 ‘취약계층 LED조명 보급사업’을 통해 40만 개에 가까운 고효율 LED조명을 무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61,066가구, 복지시설 2,738개소가 39만 5천개의 형광등, 백열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LED조명은 형광등·백열등에 비해 소비전력은 절반가량 낮고 전기요금도 절반 정도 저렴한 데 반해, 수명은 5배 이상 길다. 전기요금과 유지비용의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조명이다. 취약계층에는 전기요금 혜택을 제공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 LED조명 39만 5천 개 무상 보급으로 전력소비량이 45,758MWh/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서울시 1만2천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으로, 30년생 소나무 319만 그루를 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심리적·신체적인 소진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몸 건강·마음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육교직원을 위한 몸 건강·마음 건강' 유튜브 영상 총 6편을 제작, 배포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영유아 보육, 서류 등으로 업무강도가 높고, 영유아, 부모, 동료 등 복잡한 관계 맺음에 따른 스트레스는 물론 업무 특성상 관절, 무릎, 허리통증 등도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심리적·신체적 소진은 보육교직원들의 업무수행과 보육의 질에 영향을 주고, 보육교사의 잦은 이직률로 이어지기도 한다. 영상은 ▴보육교직원 맞춤 스트레칭 운동법 ▴건강한 관계를 위한 감정표현법 ▴보육상황에서 실천하는 감정조절법 ▴일상 스트레스 관리법 4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관련 전문의, 심리상담전문가, 물리치료사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보육상황과 일상에서 적용·대처할 수 있는 신체적·심리적 관리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먼저 보육교직원 맞춤 스트레칭 운동법은 보육현장에서 주요하게 호소하는 통증과 관련해 어린이집 내에서 실천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월 7일 오전, 서울시가 새해 첫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공개했다.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린 나뭇가지 끝에 맺힌 겨울눈이 눈에 띈다.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겨울눈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긴 겨울 끝에도 결국 봄은 온다'는 대자연의 섭리에 빗댄 문구가 눈길을 끈다. 입춘(立春)이 있는 2월에 공개되는 만큼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 새롭게 싹을 틔우는 겨울눈처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생의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직 완연한 봄은 아니지만 생동하는 봄의 에너지를 품고 추위와 바람을 이겨내는 겨울눈처럼, 새해 첫 꿈새김판을 통해 겨우내 추위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기운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시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관내 임산부 2079명에게 5억 5077만원 규모의 농산물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구로구에는 총 685명분의 예산이 배정됐다. 지원 방식은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완성된 꾸러미 또는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주문은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가능하며 매 주문 비용의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제출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공모한다. 구로구는 “지역사회의 교육주체들을 연계해 마을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 또는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 분야는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어린이‧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 ▲청소년 사회경제 프로젝트 ▲초등 1, 2 안전수업 ▲청소년 참정권 교육 ▲구로마을학교 ▲온마을학습공동체 ▲성장하는 마을 ▲교육후견인제 ▲우리동네 교육자치회 ▲학부모동아리 등 총 11개 사업이다. 구로구는 사업별로 5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총 3억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16일(오후 6시)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등기우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며 접수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혁신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1차 서류 및 면접 심사와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관내 이대역에서 서대문역에 이르는 신촌로 변 2.3km 구간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규격은 적법하지만 신고 없이 설치하거나 표시 허가 기간 만료 후 연장을 하지 않은 옥외광고물 등을 제도권에 편입시켜 정기 점검과 관리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2∼5월 중 대상 구간 내 전수조사를 통해 양성화 대상 광고물을 선정하고 해당 광고주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한 뒤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특히 이번 기간 중 광고주들의 편의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비서류를 간소화하고 허가·신고 수수료를 면제한다. 구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상 구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이번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에 광고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일 승강기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1991년 준공한 한남오거리 보도육교는 왕복 10차선 도로(한남대로)를 횡단하는 49m 길이(폭 4m) 육교이다. 그 동안 시설이 낡고 계단이 높아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구는 노후 된 보도육교의 시설개선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금 등 16억1천만원을 확보해 2021년 6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양편에 15인승 승강기 2대를 신설하고 보도육교 포장, 주변 보도 정비(1021㎡), 측구 정비(216m), 난간 교체(196m) 등을 지난해 연말까지 추진, 올 1월에 승강기 사용검사 승인을 마쳤다. 구는 보도육교 LED경관 조명기구(110개)를 설치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미관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보도육교 경관조명 설치로 남산타워와 새빛섬에 이르는 야경벨트가 조성될 것”이라며 “낡고 오래된 육교가 안전과 편의 그리고 도시경관까지 책임지는 구조물로 재탄생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한남오거리는 물론 지역 내 도로시설물 17개소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발급하는 ‘다둥이 행복카드’와 관련, 올해 사업에 동참할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현재 다둥이 행복카드 사업에는 관악구 소재 출산·육아, 외식, 건강·의료, 문화, 식품, 도서문구, 교육업체 등 229개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확대 발굴로 꾸준히 신규 협력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협력업체 등록 시, 이용금액 할인 또는 서비스 제공 등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은 업체 자율의사에 따라 정할 수 있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자녀 이상, 막내가 만13세 이하 가정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가 다둥이 협력업체를 방문해 물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 시 카드를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까지 관악구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가정은 작년 1,282건을 포함, 총 1만 5천여 가구에 달하며, 아직 사업내용이나 혜택정보를 몰라서 발급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에 구는 미발급 가정을 대상으로 다둥이 행복카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민간업체와의 협약을 신규로 체결하는 등 다둥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