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새해 변화되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안내하는 리플릿 '2022년 달라지는 중구생활'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임인년 새해, 주민의 삶을 바꿀 주요 정책들을 ▲출산․육아 ▲안전․교통 ▲청소․환경 ▲소통․참여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출산·육아] 출산 가구의 초기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첫만남이용권'을 지원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영아를 대상으로 출생아 당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여기에 '중구 출산양육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첫째 출산 시 2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이상 5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0~23개월)의 아동을 대상으로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보육료 바우처 전액을 지원한다.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던 '아동수당'은 만 8세 미만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한편, 관내 어린이집 입학생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피복류 구입비와 상해보험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월 24일자로 천호동, 명일동, 상일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 등을 위하여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시·도지사 등이 지정할 수 있다. ▲천호동 338번지 일대 ▲명일동 56번지(고덕현대아파트) ▲상일동 300번지 일대가 투기수요 유입 차단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포함되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때 반드시 사전에 구청에 알리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기간 동안은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2022년 1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8일까지이며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은 해당 지역이 주거지역으로 18㎡ 초과의 경우 해당된다. 신청자가 ▲허가신청서 ▲토지이용계획서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구청에서 계약내용 및 이용계획 등을 검토하여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민들에게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규제개혁 신고 대상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사정에 맞지 않는 지원기준 및 불합리한 의무 부과와 각종 인허가, 증명서 발급 등 민원 처리 시 과도한 서류를 요구 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일상 속 느끼는 불편한 규제에 대해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체와 자영업자, 협회·단체 등은 규제개혁신고센터(QR코드 참고)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고된 규제 중 구에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조치하고, 서울시 및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구에서 적극 건의하여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는 보이지 않는 규제 및 숨은 규제 타파를 위하여 규제현안 회의, 공무원 규제개혁 교육 등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법령보다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적 요소가 있는 조례‧규칙(자치법규)을 일괄 개정하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및 식당안에서 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이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규제(무상제공금지 및 사용억제)제외대상’ 고시의 개정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감염병 등 재난 상황에서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에 포함됐던 식품접객업종이 제외대상에서 삭제됐기 때문이다. 또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오는11월 24일부터 1회용품 규제대상 업종과 품목이 확대될 예정이다.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가 규제대상 품목에 새로 추가되어 식품접객업 및 집단 급식소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그리고 현재 대규모점포(3,000㎡)와 슈퍼마켓(165㎡)에서 사용이 금지된 1회용 비닐봉투는 제과점업과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에서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와 함께 대규모 점포에서의 우산 비닐, 체육시설의 플라스틱 응원용품도 사용 금지 품목에 포함된다. 그간 강북구는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구청사 내 다회용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구민에게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3월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구는 오는 3월부터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26개 신규 프로그램 등 총 3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모두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직업교육),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특화교육)의 3대 목표에 따라 ▲미래, ▲역량강화, ▲기업, ▲민주시민성(세계시민성), ▲사회적 약자, ▲학습동아리 등 6대 분야로 구성된다. 상반기에는 ▲세계의 언어와 문화(영어권, 프랑스어권, 스페인어권, 중국어권), ▲평생학습관에 영어도서관, ▲예비창업자를 위한 발명교실, ▲노후 준비 아카데미, ▲1인 가구 슬기로운 생활 클래스 등을 개강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도서관 속 명상 갤러리 운영, ▲중년층을 위한 생애전환기 클래스, ▲과학 융합교육 아카데미, ▲어르신의 몸과 마음건강 프로그램, ▲사회인이 들려주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수강 희망자는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방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경찰청은 상‧하반기마다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기여한 사회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총 6개 단체를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발하고 있다. 광진구는 지난 2018년 10월 소나무센터(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가정폭력 위기가구에 대한 재발방지와 선제적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업적을 인정받아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 광진구 소나무센터는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 상담원 등 6명이 상시 근무하며, 112에 신고된 위기가정에 대해 초기상담부터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사후 지속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전담한다. 센터는 지난 1년 동안 관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 총 1,899건을 발굴·지원했다. 구체적으로는 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등 1,421건, 통합 사례 개입 77건, 재발우려 가구 관리 401건 등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가정폭력 의심가구로 112에 신고 된 외국국적가구에 대해 가정 방문 조사를 실시하여 아동학대 의심 정황을 포착했다. 주 양육자의 질병 문제가 심각하여 신속하게 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욱 어려워진 취업 관문을 뚫기 위해 서초구가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의 좁아진 취업문을 뚫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달에 가동할 프로그램으로는,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면접‧직무적성 필기시험까지 한번에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청년사회진출 프로그램 ‘청사진 아카데미’와 공기업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12종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도와주는 ‘공기업 취업가산자격증 패스반’이 있다. 두 개 취업 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 먼저, 청사진 아카데미는 ‘자기소개서·면접대비반’과 ‘NCS‧직무적성반’으로 운영한다. ‘자기소개서·면접대비반’은 1:1 컨설팅과 함께 전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대비법까지 익힐 수 있는 알찬 취업전략 대비반으로, 특히 올해는 취업 시즌을 고려한 상‧하반기 총2회 운영, 1:1컨설팅 시간 확대(1인당 90분), 취업전략 특강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NCS·직무적성반’은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에 따라 출제유형 분석부터 실전 문제풀이까지 한번에 대비하게 도와주며,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반별 100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도서관(금나래도서관, 가산도서관, 독산도서관, 시흥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유익한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이란 사서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금천구립도서관 네 곳에서는 빈곤·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경제성장 등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기반으로 한 북큐레이션을 전시하고 있다. 금천구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선정된 책을 통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월별로 시간 관리 및 사고방식, 미래 도시 및 환경, 직장 생활 및 경력 확대 등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면서도 흥미로울 만한 도서들을 제안한다. 북큐레이션 전시는 도서 정보와 간략한 책 소개 글을 함께 전시하며, 구민들은 도서관 자료실 운영 시간 중 방문해 전시 도서를 보거나 대출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도서관에 찾아오는 이용자 중에서는 막연하게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금천구립도서관에서 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4일 오전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올해 첫 절기 입춘을 맞아 최재홍 마포문화원장과 함께 광흥당(마포구 독막로 21길 15) 대문에 입춘축을 붙였다. ‘입춘축’은 입춘에 봄이 온 것을 기려 축하하거나 기원하는 내용을 대문이나 기둥 등에 써 붙이는 글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5호선에 신규 전동차 5대(총 40칸)를 새로 투입해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5호선 개통 후 25년여가 지나면서 노후화된 전동차를 교체하는 것으로, 시민 편의와 안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적용됐다. 5호선은 방화~하남검단산·마천(총 60km, 56개 역) 구간으로, 광화문·종로 등 도심과 여의도·왕십리·목동 등 부도심을 잇는 주요 간선 노선을 운행한다. 5호선 전동차는 노선 개통에 맞춰 1994~1996년까지 총 76편성(608칸)이 도입된 바 있다. 당시 ▲도시철도 최초로 롤지(종이형)가 아닌 LED형 행선 안내기 도입 ▲전동기 제어용으로 VVVF(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 가변전압 가변주파수) 방식 채택 등 최신 기술이 도입된 전동차였으나, 도입 후 25년 이상이 지나면서 전동차가 노후화됨에 따라 교체 필요성이 높아졌다. 새 전동차는 5호선 구간의 특성상 타 노선보다 심했던 소음을 개선했다. 또한 서울 지하철 최초로 전동차 내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무선 급속충전기도 설치된다. 내부 조명은 형광등을 LED로 개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