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설날 연휴에 내린 눈으로 인한 구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이면도로, 보도 등 취약 구간에 대해 제설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22. 1. 31 21시부터 2022. 2. 1까지 2~7cm 의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라 설 연휴 시작부터 이동에 불편이 예상됐다. 마포구는 신속하게 2022. 1. 31 17시부로 제설대책 1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19시에는 장비 26대(유니목 2대, 15톤 덤프용 5대, 살포기 16대 등)에 삽날 장착 및 제설제 상차 후 작업 구간별로 전진 배치를 완료하였다. 이후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하자 2022. 1. 31 20시부터 주요 도로 및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제 76톤을 살포하기 시작하여 23시까지 1차 완료했다. 2차 살포 작업은 새벽 2시 50분부터 6시까지 이어졌으며 134톤의 제설제를 사용했다. 밤새 이어진 폭설에도 24시간 가동되는 구의 제설대책으로 대로변, 이면도로, 보도에는 쌓인 눈이 거의 없어 차량 이동이나 보행에 큰 불편함이 없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겨울철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하는 '21/22년 제설대책'를 수립하고 제설인력 1403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장위3동에서 지역주민들의 이웃돕기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장위3동에 소재하고 있는 명지브레인 바둑학원에서 지난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50포를 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용희 대표는 부모님의 뒤를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명절 때마다 백미 50포씩을 후원하고 있다. 장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설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떡국떡 20kg 20박스를 후원했다. 협의체에서는 매년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선물꾸러미 등을 전달하고 있다. 고순자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동 협의체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어 후원의 규모가 예년에 비하여 많이 줄어 죄송한 마음이다. 비록 적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정성껏 준비했으니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위3동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어려운 분들이 많아 나눔활동이 유독 어려운 한 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우이웃을 먼저 생각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 시흥5동 주민센터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겨울철 훈풍을 전하고 있다. “2022년에도 지정 후원을 계속하겠습니다” 전화 발신지는 ㈜에스오넷으로 2년간 이어오던 기부를 올해도 계속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에스오넷은 지난 1월 14일 금천구 시흥5동 주민센터에 지정기탁서를 전달하고 장애인 가구에 매달 30만 원씩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에스오넷은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업력 13년 된 영상감시장치 제조업체다. 2020년 1월 시흥5동 장애인 가구에 월 3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이번이 3년째 기부로 금액은 1,080만 원에 달한다. 박용복 대표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 학생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에스오넷 박용복 대표와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사이버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웹툰과 꿈드림 달력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웹툰 ‘괜찮아, 금천아!’는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교폭력 예방치료 지역안전 콘텐츠 사업으로 제작됐다. 사이버폭력을 당한 청소년(금천이)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포토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꿈드림 달력은 금천구 청소년지원센터의 성문화동아리 ‘웅성웅성’과 사이버폭력 예방동아리 ‘ZERO’의 청소년들이 함께 제작에 참여했다. 지역 청소년의 사이버폭력·성폭력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자료로 제작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웹툰과 달력 제작은 그림에 재능을 가진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들과 상담사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들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제작한 웹툰과 달력이 지역 내 사이버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촉매제로써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월간 소식지 ‘강남라이프’ 2월호의 지면과 웹진을 전면 개편했다. 우선 콘텐츠 변화가 눈길을 끈다. 구청 사업 위주였던 지면은 강남구 유명인사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강남人’, 관내 기업을 소개하는 ‘기업탐방’, 김헌식‧하재근 평론가가 짚어주는 ‘2022 트렌드’와 ‘컬처인사이트’ 등 다양한 코너로 채워졌다. 어르신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글씨 크기를 키운 ‘시니어 생활브리핑’ 코너도 신설됐다. 독자 참여 기회도 확대됐다. 기존 28명이었던 명예기자는 올해 55명으로 증원돼, 현장감 있는 구민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월 달라지는 주제별 문학 참여 코너, 포토‧컬러링 이벤트는 그대로 유지된다. 업그레이드된 웹진도 눈여겨 볼만하다. 사용자 중심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했고, 모션그래픽‧동영상 등 생생한 콘텐츠를 활용해 웹진 기능을 강화했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1995년 8월 창간한 ‘강남까치소식’부터 현재까지 소식지에 게재된 모든 콘텐츠들을 아카이브로 구축했다”며 “사진과 영상에 이어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주민센터(동장 정우순)는 반포교회와 함께 1월 27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기 44대를 전달했다. 이번 발마사지기 전달은 코로나19로 장시간 집에 머물게 되어 운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이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반포교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그간 반포교회는 자몽·레몬청 나눔과 지정기탁금 납부로 훈훈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왔다. 발마사지기를 사용한 김00 어르신께서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남편의 병환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노부부가 다리가 저리고 힘들었는데, 마사지기를 사용해보니 한결 몸이 가벼워졌다”고 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우순 방배본동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댁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하며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임인년 설을 앞두고 성북구에서 뜨거운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 단체, 기업 등이 성금이나 쌀, 김치 같은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을 연이어 기부하고 있다. 나눔의 최일선은 언제나 통장이다. 지난 25일 성북동 통장협의회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120만원을 전달하는 등 성북구 20개 모든 동의 통장들이 팔 걷고 나눔 온도를 올리고 있다. 주민자치회도 빠질 수 없다. 27일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새마을금고 장위3동지점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며 성금 4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각 동의 주민자치회의 나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종교계의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일교회(담임목사 이영배)가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쌀 1,000kg,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 24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주지 각밀스님)가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성북구 전역의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시설에서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기업과 단체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7일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11일에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74길 27)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 대상 방학프로그램을 봄방학 기간인 2월 16일, 18일에 추가 운영하며, 2월 3일부터 어린이 동반 가족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은 초등 3~4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한 내용으로, 코로나19로 급격한 사회 변화를 체감하는 어린이들이 현대 사회의 변화를 알아보고, 미래 사회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실시간 원격(줌ZOOM)교육으로 겨울방학 운영하고 봄방학 기간 4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 해소를 위해 교과 연계성을 높였으며, 어린이 관람객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박물관 전시 패널, 유물, 그래프 자료 등을 자세히 알아보고, 가족 세대의 이야기로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기획하여 활동지를 개발하였다. 교육 내용은 조부모, 부모 그리고 나의 세대 인구의 변화를 살펴보며, ▲조부모 세대의 한국전쟁 이후 인구증가와 ‘도시화’, ▲부모 세대의 ‘가족계획사업’과 ‘과밀학급’,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전시실의 유물과 자료로 알아보고, ▲다양한 그래프를 분석하고 학교에서 배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1~8호선 275개 전 역사에 ‘24년까지 엘리베이터 ‘1역 1동선’을 100%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서울시가 2024년까지 약 650억 원 전액을 시비로 투입한다. ‘1역 1동선’은 장애인, 고령자 등의 교통약자가 지하철역 출구(지상)에서 대합실, 승강장까지 별도의 도움 없이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는 동선을 말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54개(21년 기준, 확보율 92.3%) 역에 ‘1역 1동선’을 확보했다. 올해도 추가로 10개 역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시작한다. 남은 11개 역사 중 5곳은 올해 공사를 마치고 운영될 예정이며 6곳은 설계 및 검토 중이다. 10개 역 중 7호선 남구로역처럼 엘리베이터가 아예 없었던 역엔 새로 승강시설이 설치된다. 출구(지상)~대합실 또는 대합실~승강장 등 부분적으로 승강시설이 있었던 역엔 추가로 설치한다. 사유지 저촉 등 공간 문제로 설치가 어려웠던 역도 설계 가능한 방안을 검토해 승강시설 공사를 진행한다. 서울 지하철역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주민들이 설맞이 골목대청소와 방역에 한창이다. 연휴기간에 상당한 생활쓰레기 배출과 외부인 유입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단체가 건강한 설명절을 위해 거리 청소와 방역을 위해 팔을 걷은 것이다. 지난 25일 월곡2동 주민단체에서 설맞이 자율청소 및 방역을 실시했다. 통장협의회와 동복지대학에서는 청소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방역을 맡았다. 통장협의회와 동복지대학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이루어지는 화랑로19길 일대를 중심으로 우남아파트와 월곡역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월곡중학교 인근 버스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소독을 실시했다. 이창희 월곡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움츠러든 이 때, 우리통장들이 나서서 깨끗한 동네를 만들 수 있어 보람차다. 모든 주민들이 즐거운 설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달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달호 회장 또한 “많은 인원이 모이고 이동하는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막고자 방역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튿날에는 장위3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정선)에서 깨끗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