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기반 강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의계약 체결 시 관내 업체와의 우선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지방계약법상 2천만 원 이하(여성, 장애인기업 등은 5천만 원 이하)의 계약에 대해서는 경쟁에 부치지 않고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구는 이러한 수의계약 체결 시 관내업체와의 계약을 늘리기 위해 발주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관내업체와의 계약체결 가능 여부를 우선 검토하고 있다. 또한 관내 업체 현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발주담당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관내 신규업체 발굴에도 힘쓴 결과, 지난해 관내 업체와 총 411건, 199억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8년 기준 40%에 불과했던 관내 업체와의 수의계약 비율과 비교해 건수로는 52%, 금액으로는 64%를 차지할 정도로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계약체결 여부와 제출 서류, 준공 예정일, 대금 지급 예정일 안내 등 계약상대자에게 단계별 진행상황을 문자로 안내하는 공공계약 문자알림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계약의 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1월 29일부터 검사치료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송파구보건소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대응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 강화에 나선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오미크론 대응체제에서는 진단검사부터 확진자 관리까지 많은 변화가 생기는 만큼 초기에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방역현장에서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전 부서가 합심해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구는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개편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29일부터 시행한다. 종전 대상에 상관없이 가능하던 PCR 검사는 고위험군(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과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대비해 구는 선별검사소 내 신속항원검사장을 별도로 설치하고, PCR검사장과 구분해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만 검사가 가능하다. 현재 구에는 2개소(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문정도시개발구역 광장)가 운영 중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는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의사 진찰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 구에는 총 5개소(경찰병원, 한솔병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배달강좌 삼삼오오' 1기 수강생을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배달강좌 삼삼오오'란 도봉구민 5명 이상이면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개설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 강좌이다. 구민이 직접 강좌와 학습할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장소로 재능기부 강사가 파견되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2021년도에는 한지공예, 영상미디어, 오카리나, 실톱공예, 꽃꽂이 등 다양한 수업이 실시된 바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매년 2월부터 10월까지 짝수달(2, 4, 6, 8,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그 익월부터 총 5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매 기수당 선착순으로 20건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강사료는 전액 지원된다. 취약계층의 경우 한정적으로 재료비 또한 일부 지원된다. 2022년 첫 번째(1기) 접수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3~4월 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 희망자는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의 '배달강좌 삼삼오오'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로 교육환경이 변화하고, 초등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겨울방학 특별 돌봄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도봉 마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고, 마을교사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총 30개의 특별 돌봄 마을학교가 운영된다. 겨울방학에 온종일(주 2회~6회) 운영되는 특별 돌봄 마을학교는 공예, 독서, 요리,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본으로, 동네산책, 놀이터 놀이, 간식 만들기 등 돌봄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세부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감성푸드테라피 같이, 가치 스쿨 공사모마을학교 그림책 항아리 글로벌마을학교 금손마을학교 꼼지락꼼지락 조물조물 꿈꾸는 나무 꿈꾸는 놀이터 나도 예술가 동네 한바퀴 돌고 뚝딱뚝딱 마음엔아트1~2 맘마미아 마을학교 미술놀이로 동네 한바퀴 생각 톡톡 요리학교 생각 더하기 수평선 너머 쌍문동 행복키우미 우리는 지구수비대 중학교야 놀자 즐기자 겨울방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서비스(돌봄SOS센터)’의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천구 모든 동에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지난해까지는 독산1동, 시흥1동 2개 동에만 전담인력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금천구 모든 동에 돌봄 매니저를 배치해 긴급 상황에 더욱 빠르게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 동네방네 돌봄서비스(돌봄SOS센터)’는 가족돌봄 기능의 약화로 생기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2020년 8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며,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50세 이상 중장년·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사회복지직 및 간호직 공무원)가 신속히 현장을 방문하고 상황에 맞는 돌봄 계획을 수립하면, 신청 주민은 구와 협약된 28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주요 5대 돌봄서비스인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식사지원 △주거편의(집수리, 청소·방역, 이불세탁) 서비스를 받게 된다. 2021년 한 해 동안 1,207명의 금천구 주민이 1,642건의 돌봄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현관 방충망, LED 전등 설치 등 집수리 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설맞이 ‘뚝배기보다 장맛’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뚝배기보다 장맛’은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집밥’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식생활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새해맞이 건강 다짐을 하는 기회로 삼고자 1월 24일(월)과 26일(수) 양일간 운영됐다.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가공식품의 소비가 급증하고,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간편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주민들은 교육 시간 동안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우리의 한식을 통해 건강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민은 “어렵게 생각했던 장 담그기를 쉽게 할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영양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고추장을 손쉽게 만들어 보면서 사라져가는 장 담그는 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지난 24일 서울시 최초로 ‘강북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을 가입했다. 구는 장애인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일어난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피보험자는 강북구 내 등록장애인 중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모든 장애인이다. 보장내용은 피보험자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배상이다. 피보험자의 신체 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제외된다.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사고 당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피보험자의 보험가입비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청구는 내달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발생한 안전사고 건에 대해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으로 전동보조기기를 타는 장애인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모두가 살기 좋은 강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 참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정 인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진행하며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지역 학습공동체의 한 형태다. 최근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 나아가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학습공동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주체적 학습모임을 적극 발굴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기획했다.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과 학습공동체에 대한 기초적 이해부터 동아리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서작성법, 의사소통 방법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평생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 형태로 2월 8일과 9일 이틀간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인 8일에는 ‘평생학습의 꽃 학습동아리’를 주제로 ▲평생학습과 동아리에 대한 이해 ▲변화된 학습 방법의 필요성 ▲학습공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27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서경대학교와 ‘정릉·길음 창업거리 조성사업 및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릉·길음 창업거리조성사업,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성북구 청년 및 대학생 창업자 창업지원 공간 확충사업,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제휴 등 공동 관심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한편 2014년부터 창업인을 위한 임대주택 ‘도전숙’ 등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길음동 삼양로를 청년창업거리로 육성하여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관내 대학 캠퍼스타운사업과 연계하여 청년 일자리창출과 학생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치구·대학교·지방공기업이 손을 잡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힘쓴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창업하고 주거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살기좋고 일하기 좋은 성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소통하는 열린 아파트 만들기 문화 정착을 위하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공모,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5주간 참여할 단지를 모집한다.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성북구 소재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공동체 활성화(주민소통, 취미·건강교실 등) ▲어르신보안관(단지내 순찰활동 등) ▲열린아파트(공간개선, 개방을 통한 단지 내 공동체활동) ▲관리지원(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 분야별로 공모가 진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서를 성북구청 주택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후, 성북구 공동주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에 발표할 예정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공동체활성화사업 최대 8백만원, 어르신보안관사업 최대 2백만원, 열린아파트사업 최대 2천만원, 관리지원사업 최대 1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관리지원사업은 경비원의 처우선 개선을 통한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를 위하여 경비원 냉·난방시설 개선사업일 경우 관리지원분야와 중복해서 단지별 2백만원 이하로 중복 신청 가능하며, 공동체활성화분야에서는 사업을 추진할 주체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