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가수 이선희 팬클럽과 ㈜맛정에서 설을 맞이해 지난 25일 용산복지재단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통해 명절을 함께 하기 위해서다. 후원물품은 과일 40세트와 떡국 떡 50개로 한강로동, 이촌1⦁2동, 이태원1⦁2동,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로 전달될 예정이다. 팬클럽 회원들은 “가수 이선희를 응원하는 팬들의 사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저희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풍성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기부 동기를 전했다. 이상용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주시는 이선희 팬클럽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달하신 물품은 어려운 주민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팬클럽은 2020년 9월 용산복지재단과 명절(설,추석) 위문품 지원 협약을 체결 한 후 현재까지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26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실사’에 참석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열린 1차 실사는 스웨덴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2차 현지실사에 대비한 국내 사전평가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인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실사를 통해 손상감시체계, 비의도적 손상 예방(교통안전, 낙상예방) 프로그램, 의도적 손상 예방(자살예방, 폭력예방) 프로그램, 고위험 환경 및 대상 프로그램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7가지 기준을 평가받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은 공인 그 자체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증진시키겠다는 약속”이라며, “성공적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2차 실사도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전통사찰 흥천사(주지 각밀스님)가 어려운 이웃의 따스한 설 명절을 위해 성북구에 성금 일천만원을 기부했다. 흥천사는 창건 625년의 전통사찰로 성북구 취약계층을 위한 자비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성북구는 이를 기리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의 장기화와 한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흥천사의 자비로 마음에 희망을 다시 새기는 분들이 많다”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흥천사와 불교계의 자비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최근 노인맞출돌봄서비스를 이용하던 어르신이 생활지원사의 착한 의심으로 위기의 순간을 넘길 수 있었다며 미담사례를 밝혔다. 해당 어르신 A씨는 70대로, 가족은 지방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이다. 지난 8일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자 딸은 생활지원사 B씨에게 연락을 했고, B씨는 상황 파악을 위해 A씨의 집으로 향했다. 당시 A씨의 현관문은 배터리가 방전되어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B씨는 목소리를 통해 A씨가 집안에 있음을 확인하였으나, 미심쩍은 마음에 대면확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배터리를 구입해 재차 방문했다. 평소 깔끔한 성격의 A씨가 신발을 신고 방안을 돌아다니시는 모습, 미묘하게 어긋난 대답 등에 의심을 품은 B씨는 즉시 가족에게 전화해 상황을 알렸고, 가족은 병원에 동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구급차로 도착한 응급실에서 A씨의 혈당은 300이 넘었고, 곧이어 정밀검사가 진행되었다. 지방에서 가족이 도착하자, 생활지원사 B씨는 그제야 안심하고 귀가했다. B씨가 이틀 후 A씨를 방문했을 때, A씨는 사건당일 오후의 기억이 없다며 덕분에 제 때 병원에 도착해 큰 탈 없이 퇴원할 수 있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다음 달 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주민과 직장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신촌 일대에서 ‘나부터 걷자 동네 한 바퀴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통과 지점은 이화52번가, 신촌박스퀘어, 신촌토끼굴, 바람산어린이공원, 신촌문화발전소, 신촌플레이버스, 신촌파랑고래, 대현문화공원 등 8곳이다. 희망자는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 on)’ 앱을 설치한 뒤 ▲서대문 동별 걷기 커뮤니티 가입→▲챌린지 들어가기→▲나부터 걷자 동네 한바퀴(신촌동)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때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투어 기간 내에 정해진 8개 지점을 지나면 앱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히며 이를 6개 이상 수집하면 경품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를 위해서는 앱 선물함에서 추첨 쿠폰을 눌러야 한다. 구는 추첨을 통해 응모자 가운데 100명에게 만 원 상당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는 이번 투어에서 동네 환경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신촌동 쓰담(쓰레기를 담다)’ 자율 미션도 부과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가 신체 활동량 증가 및 지역 명소 알리기와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 직영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1개소를 추가 운영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신속한 검사를 위해 신도림 테크노 근린공원에 서울시 직영으로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도림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한 신도림 테크노 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며 별도의 휴게시간은 없다. 주민 누구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이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사소에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주민분들께서 선제검사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현재 보건소, 구로역‧오류동역 광장, 구로리공원, 가리봉동주민센터에서 (임시)선별진료소(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5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우수 지자체 시상, 협약서 날인, 대표사업 소개 순으로 1시간동안 용산구청 9층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구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성 평등 정책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분야별 사업 추진은 물론 신규 사업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며 “‘모두의 행복이 실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용산’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원 내에서 편하게 쉬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자연을 품은 힐링 복합공간인 ‘공원 내 책쉼터’ 4개소를 11월까지 추가 개관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시와 자치구는 지난 2020~2021년 개관한 ‘공원 내 책쉼터 3개소를 함께 총 7개소의 책쉼터를 개관해 운영하게 된다. 3월부터 개관 예정인 4개소는 구로구 천왕산 책쉼터(2022.3월), 광진구 아차산 책쉼터 (2022.6월), 강서구 봉제산 및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책쉼터(2022.11월) 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공원 내 책쉼터’ 조성 사업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시설물(노후 화장실, 기존 사무실, 창고 등)이 있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성되고 있으며,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개관한 3개소의 책쉼터 운영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최대 수용인원 대비 30%로 이용인원을 제한했음에도 전체 약 5만 5천명의 시민들이 이용하였고, 만족도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손실보상금, 방역지원금,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등과 관련하여 전화 및 문자전송을 통한 전기통신금융사기(스미싱, 보이스피싱)가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신고(접수)·차단 건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하여 무려 4만5천% 이상 증가하였다. 대부분의 사기문자메시지는 ‘손실보상금’, ‘긴급생활안전자금’, ‘고용촉진장려금’ 등 뉴스 등을 통해 알려진 정책에 현금지원, 저리대출 등의 내용을 포함해 시민들의 관심을 끈 뒤 지원금 대상이나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 클릭이나 전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요구에 따라 인터넷 주소를 클릭할 경우 악성코드가 설치돼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고, 안내번호로 전화하면 상담사가 계좌번호 등을 물어보며 예금을 인출해 가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기존의 대출을 시중은행에서 판매하는 금융대출상품으로 전환해준다며 대출상담을 유도 후 보이스피싱으로 연결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교육 사다리 복원을 위한 서울형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의 2월 중순 이후 신규가입 재개에 발맞춰 중‧고교생의 학습격차 해소 지원에 나설 ‘서울런 멘토단’ 500명을 모집한다. 전국 소재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모집 일정은 2.11까지다. ‘서울런’ 회원가입 재개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서울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멘토단에 선발되면 이용자들이 ‘서울런’ 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추천하고 학습계획을 세운다. 진도관리나 이해도를 체크하는 등 학습 관리도 진행하게 된다. 필요시에는 진로와 고민상담도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멘토단의 활동기간은 내년(’23) 2월까지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서울런’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가입자 중 신청자에 한해 서비스했었다. 또, 경험 있는 멘토들이 지속적으로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활동방식과 일정 등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멘토링 시간 이외에 각종 교육시간은 물론 사전‧사후 준비활동에 대해서도 최대 20분까지 활동시간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