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1월 24일 오후 3시에 '도봉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210억 원으로 회당 발행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소비자는 1만 원 단위로 월 7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당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3년이다. 그간 도봉사랑상품권은 연동된 본인 계좌에 잔액이 있는 경우에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이번 발행분부터는 '신한카드(신용, 체크)'로도 상품권을 살 수 있게 됐다. 이번 발행되는 도봉사랑상품권은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4개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서울Pay+'는 새로 출시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앱으로서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및 앱스토어(IOS)에서 설치할 수 있다. 도봉사랑상품권은 도봉구 지역에 소재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Pay+' 앱 내 '가맹점 찾기' 혹은 기존에 사용하던 '카카오맵'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기존 구매하여 보유 중인 도봉사랑상품권은 2월 말까지는 기존 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에서 사용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은 1월 19일 광명시 광명극장 및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자치분권잼버리 2021 자치분권어워드'에 참석했다. 이번 '2021 자치분권어워드'는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한편, '지방자치 30년 국민이 만드는 나라' 프로그램을 통해 2월 중 방송된다. '지방자치 30년 국민이 만드는 나라'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16개 지역 MBC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자치분권위원회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고의 정책을 겨루는 2021 자치분권어워드 지역브랜드 전시 정기총회 및 안건처리 등이 진행됐다. 2021 자치분권어워드는 정책-주민참여 부문 정책-공공성 부문 지역브랜드-도시브랜드 기반구축 부문 지역브랜드-신성장 미래동력 부문 인적자원-인적자원개발 부문 인적자원-교육 부문, 총 6개의 부문으로 치러졌다. 이날은 특별히 자치분권대학 우수 수료생 89명을 대상으로 자치분권대학 다이아몬드상을 수여하였으며, 이동진 협의회장(자치분권대학 총장)이 직접 시상했다. 이동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은 "자치분권어워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24일, 노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노원사랑상품권 1차 발행규모는 180억 원으로, 24일 오후 4시에 발행한다. 구는 설명절을 앞두고 대규모로 발행하는 이번 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기존에 적용했던 구매할인율 10%를 유지한다. 노원사랑상품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자 구는 자체 재원으로 2%를 부담해 할인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전년과 마찬가지로 할인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보유한도 200만원)이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보유한 상품권 권면금액의 60%를 사용하면 할인지원금을 제외하고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변동되는 사항도 주목해야 한다. 우선, 상품권 구매 가능 어플이 변경된다. 2022년 노원사랑상품권 상품권 구매 가능 어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총 4개다. 기존 사용 어플인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은 24일부터 신규 구매가 불가능하며, 기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설 연휴 동안 학교 주차장(운동장)과 공영 및 민간시설 주차장을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토)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수)까지 5일간이다. 연휴 동안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은 △학교 9곳 352면 △공영시설 14곳 856면 △교회 및 기업체 등 민간시설 11곳 619면 총 34곳 1,827면의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학교와 민간시설은 각 시설마다 개방 시간과 장소가 다를 수 있어 이용하기 전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동주민센터 게시판, 각 시설에 게시된 현수막을 통해 개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훼손 방지를 위해 15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량으로 제한된다. 차주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 2개 이상을 반드시 남기고 시설별 개방 종료 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하며, 출차하지 않은 차량은 견인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차 거리를 유지하는 등 이용수칙을 지켜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 명절에도 결식아동을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설명절 인사카드와 함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제공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현재 동주민센터에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총 1,531명이다. 지원되는 카드는 1월 24일(월)부터 6월 30일(목)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 원 한도 안에서 금천구 일반음식점에서 쓸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에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받은 아동들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동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동에게 정서적 지지를 보낸다”라며,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동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코로나19 대응으로 업무가 늘어난 중에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검사를 20년째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강남구보건소는 20여 년 전부터 시작한 에이즈 검사를 꾸준히 실시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보건사각지대를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구보건소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19년 1402건, 2020년 500건, 2021년 485건의 에이즈 검사를 실시하며 매년 10명 안팎의 양성자를 확인했다. 에이즈는 익명 검사가 필수지만 일반 병·의원은 절차상 비밀보장이 어려워 에이즈 위험군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보건소에서는 신원을 밝히지 않고도 방문 즉시 검사가 가능해 환자들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남구보건소는 30분이 소요되는 신속검사를 시행하며, 키트로 양성반응이 확인될 경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양성 여부를 판단한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조기 발견, 조기 차단’의 원칙 아래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고 있지만 보건소의 기본 업무도 충실히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하였던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의 대상 연령과 지원 금액을 이달부터 대폭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연령이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돼 광진구 여성 청소년 약 1,350여 명이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 금액도 월 1만 1천5백 원에서 1만 2천 원으로 인상해 최대 연 14만 4천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중 만 9세~24세(1998년~2013년생)까지의 여성 청소년이다. 단, 개정된 청소년복지지원법의 시행 시기와 예산 등을 고려해 만 9~10세는 올해 1월부터, 만 19~24세는 5월부터 신청‧지원이 가능하다. 바우처는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앱 또는 복지로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물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체감형 사업을 소개해주는 ‘정책이야기’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정책이야기’는 구민 체감형 사업에 대해 구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아나운서가 묻고 구청장이 답하는 대담형식 유튜브 콘텐츠이다. 이 콘텐츠는 구민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됐으며,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기 위해 3분 내외로 제작된다. 올해 1호 정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실시한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 사업으로 정했다. 김 구청장은 영상을 통해 ▲전반적인 사업소개 ▲이용대상 ▲안심숙소 장점 ▲안심숙소 위치 ▲신청방법 등을 소개했다. 광진구 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해 제공되며,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PCR검사 결과 음성인 재택치료자 가족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숙소는 중곡동에 마련돼 있으며, 가족객실 3개를 포함해 총 24객실이 구비되어 있고, 일반투숙객은 받지 않는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가족동반격리자 최초 모니터링 시 요청하거나 재택치료전담팀으로 유선 신청 가능하며 최대 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광진구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 강화 △생활불편 해소 △명절물가 안정 등의 기초행정에서부터 코로나19 및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구민안전 확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외이웃 지원 총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분야별 대책반과의 긴밀한 연락체계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대응해나갈 방침이다. -구민안전 확보 연휴에도 빈틈없는 방역과 재난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모두 정상 운영한다. 단,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는 일요일(1월 30일) 미운영하며, 오후 1시까지만 운영된다. ▲안전사고·화재·폭설 등 재난상황의 발생에 대비해 주요 도로시설물과 공사장 9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마을마당, 녹지대, 안양천 등의 공원시설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19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심 한가운데, 아이들이 모래를 밟고 직접 꽃과 나무를 만지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익힐 수 있는 숲 체험 공간이 있다. 영등포구는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의 유아들이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숲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유아숲체험원의 정기이용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영등포공원 내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들로 꾸려졌다. 경사 놀이대, 다리 건너기, 물놀이장 놀이터, 흙 놀이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기구를 비롯해 등나무 의자, 그늘막, 해먹 등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또한 야생화 단지, 연못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의 원형 광장과 넓은 잔디 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도 있다. 구는 유아숲체험원을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2,800여 명의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계절별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했다. 올해도 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유아숲체험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