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파트 청소, 경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근무환경은 열악하지만 지원 대상에서 대부분 비껴가 있는 근로복지 사각지대에 속해 있다. 최근 입주민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휴식 공간조차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 등 공동주택 노동자의 근무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며 이와 함께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 보호 및 노동권익 보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고용실태를 파악하여 실질적 권익증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 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연구용역을 통해 구는 공동주택 노동자와 관련된 각종 사회적 이슈가 현장에서는 어떻게 체감되는지, 법령 개정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예상되는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심층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노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재정립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강동구 공동주택 노동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취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청 열린뜰 미디어월을 통해 2022년 강동구 주민들의 소망이 담긴 ‘희망이 방울방울 구민희망메시지’ 영상을 상영한다. 구는 강동구청 열린뜰에 ‘희망이 방울방울’이란 주제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트리 앞에는 희망 메시지함을 설치하여 2주간 주민들의 희망이 담긴 메시지 2천여 개를 모았다. 희망메시지 중 강동구 주민, 어린이, 코로나19 관련 종사자 등 20명의 메시지를 선정해 영상으로 제작하였는데, 영상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위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소망, 그리고 새해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강동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망들이 담겼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새해 희망메시지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희망을 모아 2022년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 방울방울 구민 희망메시지’ 영상은 강동구청 열린뜰 미디어월을 통해 2월말까지 상영될 예정이며, ‘희망이 방울방울’ 크리스마스트리는 1월 24일까지 전시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구청 누리집 전면 개편을 맞아 설문조사 이벤트 ‘새단장해서 돌아왔~어흥’을 오는 19일부터 2월 9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청 누리집이 새단장함에 따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족도와 불편사항을 조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참여방법은 새롭게 개편한 강서구청 누리집을 이용한 후 만족도 조사 배너를 클릭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내용은 총 7문항으로 누리집 이용 관련 디자인, 메뉴 구조 등 전반적인 만족도와 함께 축하·응원 메시지, 개선사항 등이다.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하여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베이커리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월 14일에 구청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누리집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구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2월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반응형 웹 도입, 통합예약 서비스 신설 등 구청 누리집을 전면 개편한 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11일 고운숲어린이집 후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라면 및 햇반) 40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고운숲어린이집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교직원과 원생 어린이들이 성품을 모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조혜정 고운숲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라면 및 햇반 등 생필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 학부모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12일 새해 첫 지역보장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1월 정기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민간위원장 공로패와 위원 9명의 재위촉 수여식도 진행됐다. 회의에선 올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행사, 동복지대학 운영 방안, 구·동 복지 홍보사항 안내 등이 논의됐다. 유해영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다양한 복지공동체와 협력해 복지의제를 발굴하겠다.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산동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지고 삶의 질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임인년 새해에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센터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최근 일어난 광주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계기로 건축공사장과 공중이용시설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외부 민간전문가와 오는 21일까지 민간건축공사장 133곳을 집중적으로 안점점검을 추진한다. 각종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27일부턴 공중이용시설 56곳을 한 달간 특별 점검한다. 점검 대상 시설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큰 골조공사장,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종교시설,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시설인 교량, 터널, 업무시설, 어린이집, 건축물 등도 포함된다. 구는 광주 외벽 붕괴사고 원인으로 알려진 콘크리트 타설, 양생작업, 안전관리 지침 준수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대형 공사장뿐만 아니라 중·소형 공사장도 포함해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과 즉시 보완 요구를 조치한다.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될 땐 관계법에 따라 공사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25일 관내 건축공사 관계자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설 연휴 대비 건축공사장과 노후·위험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최근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이달 27일로 다가온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앞서 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일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20개소, 노후·위험건축물 3개소와 신당누리센터의 안전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자문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구 담당부서 공무원으로 이뤄진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건축공사장의 경우 현장 위해요인 및 굴토공사장 내 흙막이, 공사장 울타리와 가림막 등 안전조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공사장 점검 시에는 감리자와 시공사도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노후·위험건축물에 대해서는 지반 침하, 건축물의 부등침하, 구조부재의 균열, 탈락, 누수 등을 점검한다. 한편, 신당누리센터의 경우 건축물의 구조안전 및 승강기 안전 관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18년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운송설비 점검 중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같은 달 산업현장의 안전규제 강화를 골자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김용균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법 개정 후에도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자 경영 책임자의 법적 책임을 강화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2021. 1. 26.)돼 이달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용산구가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 올 1월 1일부터 본격운영에 돌입했다.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신체 보호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 신설된 중대재해예방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를 포함 총 5명으로 산업·시민재해 의무 이행 총괄, 관리, 대응을 전담한다. 구는 ▲경영책임자(구청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부구청장) ▲안전보건총괄책임자(사업부서 국·소장) ▲관리책임자(관리부서 과장) ▲관리감독자(관리부서 팀장)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했다. 이달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취지,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 처벌요건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 전 직원이 시청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설 연휴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쉼터는 연휴 기간 유기견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구민들의 애견호텔 비용 부담은 덜어주기 위해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온 노원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이다. 쉼터는 설 연휴인 1월 3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2월 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 2층 대강당에 마련한다. 시중 애견호텔 이용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5천 원의 위탁비만 부담하면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8kg 이하의 소형견 중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이며, 임신 또는 발정 중이거나 전염성 질환을 가진 경우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쉼터에는 반려견이 쉴 수 있는 개별 호텔장과 각종 운동기구 및 장난감을 비치한 놀이터가 설치된다. 놀이터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성별 및 체급별로 공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별도의 부스를 설치해 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주간에는 18명의 펫시터가 3인 1조, 2교대로 반려견을 돌보며, 야간에는 당직근무자를 두어 상황실 CCTV로 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 지역 내 횡단보도 주변 보행안전이 한층 강화된다. 구는 지난해 사업비 약 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LED 바닥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LED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 횡단보도 위치를 더욱 눈에 띄도록 해 보행자 안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크게 높였다. 은천·신우·미성·사당초등학교 앞 등 주요 통학로와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 28개소 56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 26개소 52개를 설치, 어린이 보행환경을 개선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횡단보도 양측 인도 위 기존 신호등과 연계한 LED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 장치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신호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보행안전 강화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낙성대로 등 5개 구간 도로 중앙선과 횡단보도에 1,100개를 설치했다. 일반 도로표지병은 차량 전조등 불빛의 반사가 있어야 식별이 가능한 반면,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 또는 우천 시에 빛을 발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시설이다. 2차선 도로의 중앙선과 신호 없는 횡단보도 양 옆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