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2년 1월부터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가 10일간 집에서 격리하는 동안, 같은 기간 격리(백신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10일간 추가 격리)해야 하는 동거가족들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도봉구민 중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으로서, PCR 검사결과 음성 백신접종 완료자 수동감시 전환 대상자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반 입소해야 한다. 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 격리기간 내 최장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상기 조건에 모두 해당되며 이용을 희망하는 재택환자의 동거가족은 도봉구보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봉구는 이번 안심숙소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3일 지역 내 숙박업소와 사용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재택치료자와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되고자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를 마련했다. 구민 여러분 모두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 시흥3동에는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마을을 위해서라면 두 발 벗고 나서는 주민들이다. 금천구는 1월 12일 시흥3동 주민들이 새해를 맞이해 저소득 이웃 60가구에 떡국 키트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떡국 키트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주민들이 마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한마음 마을기금’에서 사용했다. 시흥3동 주민들은 마을을 위한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한마음 마을기금’을 조성해 마을 구석구석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있다. 한마음 마을기금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과일컵 나눔으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명자 한마음 마을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돌봐야 하는 마음이 추운 이웃들이 있다”라며, “더불어 사는 우리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떡국 재료로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나눔을 이어가는 시흥3동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농수산 특산물인 건멸치, 멸치액젓, 유자, 석류, 구기자, 더덕 등 42개 품목을 시중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경제과로 전화또는 전자우편으로 주문하고, 지정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1월 18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이 발송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매도시의 특산품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견본품 전시대를 설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자매도시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방역공공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부분은 시설방역과 재택치료 두 분야다. 시설방역 분야는 24명을 모집하며 근무자는 강북구 내 동 주민센터에서 시설 소독, 발열 체크, 출입 관리 등 생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택치료 분야는 4명을 모집하며 근무자는 강북구 보건소에서 재택치료 관리 업무 보조를 맡는다. 근로 기간은 3월 2일(수)부터 6월 30일(목)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근무자는 1일 4시간 근무하며,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한다. 시급은 9,160원으로 동일하고, 간식비 5천원은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강북구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신청서 접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를 둔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역방역일자리 참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 동의서는 접수창구에 비치된다. 신청자는 신분증,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2022년 평생학습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평생학습의 정책방향 개선 및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준비됐다. 설문조사는 ▲기본사항 ▲평생교육 참여 만족도 ▲평생교육 분야 선호도 ▲광나루 아카데미 등 총 4개 분야 1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진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동별, 연령별 학습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인가구가 많은 광진구의 특징을 반영해 ‘1인가구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여소통 → 구민의견/참여 → 설문조사’의 경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20명에게는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작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달부터 생활치료센터를 조기 퇴소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하는 구민에게 방역택시 이용 요금 전액을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기간을 단축함에 따라, 입소기간 10일 중 남은 기간은 자택 등 개별 장소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 같은 조기 퇴소의 경우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 시 자차 또는 방역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방역택시는 이동거리와 탑승인원에 따라 4만원에서 10만원까지 비용이 발생해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이 많았다. 이에 구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생활치료센터에서 조기 퇴소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방역택시 이용요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영수증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방역택시 이용 후 잊지 말고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방역택시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강남구는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열어왔지만 재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향방문 대신 선물배송으로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에도 온라인 장터를 열게 됐다. 구매자는 경기 광주시·파주시, 영남 상주시·영주시, 호남 순천시·보성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품목을 보고 구청 지역경제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지로 직접 발송하며, 24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안전을 지키며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정신으로 많은 구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보내주신 응원 덕에 마음은 달달, 가슴은 뜨끈하지요” 영등포구 여의동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모 팀장은 방호복 안에 붙인 핫팩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지난해 연말, 여의동 선별진료소를 향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들고 있어 화제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연일 지속되고 이에 따른 검사 수요 또한 날로 폭증함에 따라, 지난해 7월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와 여의동 여의도공원 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여의동 선별진료소는 교통의 편리함과 체계화된 검사 시스템으로 영등포구민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타 지역 주민들도 다수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 소재의 염리초등학교 학생들도 지난 한 해 코로나 검사차 여의동 선별진료소를 자주 찾았다. 학생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코로나19와의 최전선에서 연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손수 쓴 편지와 직접 포장한 사탕꾸러미 25개를 건네며 근무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편지에는 “코로나 검사를 받을 때 긴장도 되고 무서웠는데 괜찮다 괜찮다고 계속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7만 9660건에 대해 29억 40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과세 대상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유효기간이 정해져있지 않거나 유지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에게 부과된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 규모 등에 따라 1종에서 5종으로 구분되며, 종별 1만 8000원(5종)~6만 7500원(1종)으로 차등 과세된다. 이번 등록면허세 납부 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시중은행 및 우체국, 농·수·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창구에서 납부하거나 현금입출금기(ATM), 무인공과금수납기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 시 앱스토어 또는 PLAY스토어에서 ‘서울시 세금납부’로 검색, ‘서울시 STAX’앱 설치 후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납부,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법으로 납부할 수도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2일 학교법인 혜원학원(이사장 홍민표)과 ‘혜원여고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생활SOC복합화 건설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혜원학원은 혜원여고 주차장 부지(망우3동 519번지 일원)를 제공하고, 중랑구는 복합시설 건립과 관리 및 운영을 맡았다. 구는 망우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과 주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복합화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공영주차장 연면적 7,320㎡, 생활문화센터 855㎡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학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토지가격 94억원을 절감했으며 국비 33억과 시비 42억을 지원받고 총 사업비 294억원이 투입된다. 부지가 위치한 망우3동 일대는 주택가로 주차장 수요에 비해 주차장 수가 작아 주차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구는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면수를 215면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겪었던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여가 및 휴게 공간인 생활문화센터도 조성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는 복합화 시설의 설계공모와 선정을 끝내고 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