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22년 한강공원의 녹지와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녹지관리 기간제 근로자는 전체 한강공원을 4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경력․비경력․장애인 세 분야로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월 24일~25일 양일간 희망 응시구역별 지정장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번 기간제 근로자 공개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 → 공개추첨을 거쳐 3월 2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체력인증제를 도입하여, 공인 체력인증센터에서 검사를 통해 발급받은 ‘국민체력100’ 인증서를 원서 접수 시 제출하면 2차 실기심사 중 체력심사가 면제된다. 체력인증제는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지도사가 개인별 체력을 측정한 후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무료로 체력 측정을 받을 수 있으며 40-50분 정도가 소요된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는 개인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까지 발급되며, 이를 원서접수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울 소재 체력인증센터는 마포, 서대문, 동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022년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년간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1월 14일부터 1월 26일까지로,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학교를 다니는 시민)라면 누구나 신청, 가입할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가장 규모가 큰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한 시민체험형 서울 뉴스’를 전하고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2003년 선발·위촉제로 시작하여, 2013년부터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개방제로 운영하며, 18년 동안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406명의 서울시민기자가 가입해, 청년 1인가구로서 경험한 ‘1인가구 지원사업’, 사회초년생으로서 취재한 ‘서울 영테크’, 학부모로서 바라본 ‘서울런’ 등 서울시 주요 정책에 관심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감 있게 기사로 전했다. 특히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보안관 야간 동행 취재 등에 적극 참여하며,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무한 열정’으로 활동에 임했으며, 백신 접종 후기 등을 영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소상공인 30대 김서울 씨는 올해도 지역 플리마켓에 참가했다. 제품홍보를 위해 매년 행사에 참여하는데, 제품을 진열해놓기 위한 전시가구 구입비용이 많이 부담스럽다. 다시 사용하고 싶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워 보관할 곳도 마땅치 않아 어쩔 수 없이 한번 쓰고 버려왔다. 그러던 중 우연히 X자 다리 프레임과 상판이 분리가 가능해 쉽게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하고 부피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접이식 매대 ‘스위츠(SWIT.X)’를 알게 됐다. 서울시와 디자인 기업 ‘필라멘트앤코’가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는데 내년부터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 서울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 스타트업을 선정해 디자인 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2021 WE UP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함께 총 5종의 공공디자인을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에겐 성장의 경험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겐 삶의 질과 편의를 높이는 공공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WE UP 프로젝트’는 잠재력 있는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12일 일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2일(수)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올해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작년 12월25일에 이어 올겨울에만 두 번째 발령이다. 첫 번째로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됐던 작년 12월25일부터 28일까지 1,193건 동파가 발생하기도 했다. 겨울철 동파 대책기간이 시작된 작년 11월15일부터 현재(올해 1월11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동파는 총 2,143건이다. 이중 55%에 달하는 동파 피해가 '동파 경계'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동파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폭증한다. 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지속되는 날씨에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돗물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기저귀)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 서울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 대상자 연령 기준을 확대, 더 많은 당사자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뇌병변장애인의 건강․위생 관리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18년부터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지원 대상 연령 폭 확대를 추진해왔다. 사업 출범 당시 만 5세~34세까지였던 지원 대상자 연령을 지난해 만 3세~54세까지 확대하여 지원 대상을 넓혀 왔다. 1월 1일부터 만 3세~64세의 대소변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장애인이 구입비 지원 대상에 해당하며, 이번 지원 대상자 확대를 통해 최대 1,400명까지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령은 지원 신청일 기준이며, 대소변흡수용품 상시 사용 여부는 일상생활동작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수정바델지수 중 배뇨조절 점수, 배변조절 점수 각 2점 이하)를 통해 판단한다. 단, 다른 사업에서 동일 내용을 지원 받고 있는 장애인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의 5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이 지난 연말 네이버 밴드 동호회 ‘어울림 친구들’로부터 쌀 50포대를 기부 받았다. 2021년 12월 23일 갓 도정한 쌀 50포대가 1톡 트럭에 실려 서빙고동 주민센터 지하주차장에 도착한 것이다. 네이버 밴드 동호회 ‘어울림 친구들’(회장 서혜련)은 전국의 63년생 친구 38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 모임은 10여년간 연탄배달 봉사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전국 각지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친목단체다. 2021년에는 회장 서혜련씨가 거주하는 서빙고동 이웃을 대상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1월 8일에는 10여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서빙고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21가구에게 직접 쌀을 배달했다. 서혜련 회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햅쌀로 따뜻한 밥을 지어드리고 싶어 이번 나눔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서빙고동주민센터는 쌀 29포대는 사전에 연락드린 대상자에게 주민센터 운영시간 중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승규 동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을 원칙으로 회원분들과 같이 쌀을 배달했으나 어르신들이 나오셔서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셨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새마을문고와 성신여자고등학교가 함께 주최한 ‘안암 수학♡미술 아카이브’ 전시회를 지난 1월 6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성신여자고등학교 수학동아리와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원’과 같은 간단한 도형을 통하여 상상력을 결합하고 책을 바탕으로 확장해 보는 과정을 미술작품으로 표현해낸 과정을 설명하고 생각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세상 가장 단순한 원에서부터 출발한 우리의 생각들이 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작품을 통하여 표현해 보고, 창작의 과정과 의미를 우리보다 어린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설명해 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간단한 도형에 시작한 작은 생각들을 확장하여, 크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표현해 낸 학생들의 상상력에 감탄했다.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즐기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9~64세(1958.1.1.~2003.12.31.출생) 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동일 가구의 세대원 등이다. 이용권을 원하는 이는 13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8만5천원 내에서 최대 10개월분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구로구는 소득, 장애중증도, 연령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자를 선정, 이달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재택치료 확진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 2곳을 이달 12일부터 운영한다. 구로구는 “재택치료 확진자의 격리 기간 동안 가족들이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내 호텔과 연계해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모든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의료체계로 전환됐다. 이에 구로구는 재택치료 확진자와 동거가족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숙소 마련을 추진했다. 안심숙소 이용대상은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인 구로구민이며, PCR 검사결과 음성인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로 수동감시 전환 대상자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반 입소해야 한다. 재택치료자 가족 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 격리기간 내 최장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금액은 시설별 할인가액의 50%다. 입소를 희망하는 재택환자의 동거가족은 숙박 대상 호텔에 전화 예약한 후 신분증, 재택치료자와 동거인임을 증명하는 주민등록 등본, 재택치료 증빙자료(보건소 통보 문자 등)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안심숙소 운영이 재택환자와 가족들의 편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착한 배달앱 ‘광진구 땡겨요’ 협약식 및 런칭 행사를 1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 ‘광진구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 수수료의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구축한 공공배달앱이다. 가맹점에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고 중개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2%를 적용한다. 소비자는 ▲광진 땡겨요 상품권 15% 할인 ▲신규가입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