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성북구 안암동에 고려대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안암동주민센터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나눔박스를 기부하였다. 고려대학교 재학중인 A씨는 고파스(고려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려대 정경대학 후문에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원할 물품을 모을 기부테이블을 설치하였습니다. 기부활동에 동참 부탁합니다.” 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였으며 해당 게시물을 확인한 다수의 고파스 이용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의 뜻을 모아 30분만에 레토르트 식품, 커피, 휴지 등 간편식품과 생필품으로 기부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A씨는 본인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고려대가족”이란 기부자명으로 기부물품을 안암동주민센터에 전달하였으며 이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장애인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A씨는 고려대 5K운동(자기 반경 5km 내에 있는 이들이 배고픔 또는 부족함이 없도록 돕는 무료 나눔 활동) 등 여러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센터로 기부물품을 전달한 A씨는 “코로나19로 더욱이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들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새롭게 개관한 중랑미디어센터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세가지로 ‘엄빠와 함께 하는 유튜브 교실’, ‘뉴스 제작 체험’, ‘무료 영화 상영회’ 등이다. 엄빠와 함께 하는 유튜브 교실에서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님이 2인 1팀이 되어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애니메이션 더빙 영상 만들기와 언박싱(상품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영상 제작 등 실제로 영상을 만들어보고 저작권과 초상권 등 기초 상식에 대해 배워본다. 뉴스 제작 체험에서는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뉴스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뉴스를 제작한다. YTN 엄지민 아나운서가 뉴스 제작 과정과 발성연습, 뉴스기사 리딩 연습, 뉴스 기사 작성법을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우리동네 뉴스제작 체험도 진행해 실제로 녹화하고 제작된 뉴스를 감상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회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년 특선 화목한 영화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4편을 선정했다. 영화는 다목적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도봉지하차도 개통으로 인한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불편 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한다.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상계교 전방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진출하는 램프를 신설하고, 현재 진입만 가능한 녹천교~월계1교 사이 시설은 진출입 모두 가능하게 개선한다. 시는 동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 해소와 동북부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20년 말 3차로의 도봉지하차도를 개통했지만, 당시 4개소였던 진출로를 2곳으로 줄이면서 도봉‧노원구로 이동하는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발생했다. 도봉지하차도(상계~녹천교)가 개통되면서 기존 4개의 진출로(상계,창동,녹천,월계1교)가 2개소(상계·월계1교)로 줄어들면서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상계교 전방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진출하는 램프를 신설해 상계교 진출로 정체를 해소한다. ‘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현재 진입만 가능한 녹천교~월계1교 사이를 진출입 모두 가능하도록 개선해 교통량을 분산시킨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고교 교차로에 좌회전 차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상계교 문화고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 일대에서는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 삼선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 경과와 함께 홍보영상으로 제작한 홈림픽 영상이 바람마당, 돈암시장, 주민센터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송출되면서 지난해의 성과를 널리 알렸다. 2021년 9월 2기를 맞이한 삼선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주민들이 가족간, 이웃간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홈림픽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3개 분과 중 마을지킴분과에서 개발하며 추진했다. 이날 송출된 영상은 지난해 11월 27일 온라인 줌을 이용한 우리동네 명랑운동회 홈림픽의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이 홈림픽은 처음으로 온라인 줌을 이용해 시도하는만큼 많은 우려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은 뜨거웠다. 무려 20여 개의 팀이 참가하여 온 가족이 함께 탁구공 물 수제비, 만보기 댄스,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게임과 장기자랑을 즐겼다. 또한 3개 분과에서 실행한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효도사진 찍기, 감성캠핑 추억만들기, 스마트폰 인생사진 전시회, 다이어트 챌린지 등 10여 개의 사업은 송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1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기능강화 및 안내시설 관리, 도로명판 확충, 상세주소‧사물주소 부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지난해 구로구는 구로경찰서와 안심골목길을 조성하기 위해 밤에도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는 축광형 건물번호판 300개를 6개동 27개소 구간에 설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가구주택‧원룸 등 505개소에 상세주소를, 육교승강기‧택시승강장‧버스정류장 등 309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2020년에는 명예도로명 지정 사업을 시작해 도로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특색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주민이 제안하는 명예도로명 공모를 통해 ‘남쿠칭로’ ‘넥타이마라톤로’ ‘고척스카이로’ ‘안양천장미길’ 등 관내 도로 총 10개소에 명예도로명이 부여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주소정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의 모습을 시와 그림으로 만나보세요” 구로구가 주민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와 그림을 모아 시집을 발간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1,000만원을 확보해 ‘함께 시쓰기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함께 시쓰기 프로그램’은 동시 작가(박혜선, 김미희, 이묘신)의 수업을 듣고 주민들이 직접 동시집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시쓰기 수업은 지난해 8월 말부터 9월까지 기관별로 진행됐으며 바니유치원, 개봉초등학교, 서울시50+남부캠퍼스, 개봉어린이도서관, 숲속작은도서관, 구로기적의도서관 등 6개소에서 12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구로의 특색을 나타내는 자연, 명소, 일상 등을 소재로 시를 짓고 그림을 그렸다. '시(詩)를 사랑한 구로'에는 총 110편의 작품이 실렸으며 주제에 따라 동네 풍경, 자연, 사람들, 명소 등 4부로 구성됐다. 또 구로구 문화관광과 유튜브 채널 ‘GUROBOOK’에서는 주민들이 동시집을 제작하는 모습이 담긴 출판기념회와 글쓰기 수업에 참여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시인이 된 주민들이 구로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지난 7일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북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기업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가정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성권 지점장은 “코로나로 우리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성금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안병권 길음2동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선행을 실천해주시니 깊이 감사드리고, 기부하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길음2동 저소득 위기가정 30가구에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공사 대금과 노임·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예방을 위해 ‘체불 예방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22. 1. 17.부터 7일간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 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4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명예 하도급호민관(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 9명, 직원 5명(감사위원회 소속 변호사 자격을 가진 하도급호민관 1명 포함)을 2개의 반으로 편성하여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한다. 특별 점검반은 각종 공사 관련 대금의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체불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분쟁 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 상담이나 조정을 하여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의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영업정지 및 입찰 참가 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집중 신고 기간(1. 17.~1. 28.) 중 다수·반복 민원이 신고된 현장은 특별 점검 실시' 한편 서울시는 오는 1월 17일부터 1월 28일까지 10일간을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 기간(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시민들의 휴식처인 서울 한강공원이 국내 조각가들의 다양한 예술 조각품을 품은 거대한 야외 미술관이 된다. 예술작품에 대한 접근장벽을 낮춰 미술관이 아니더라도 산책을 하거나 휴식을 즐기면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울시와 (사)케이스컬쳐(K-Sculpture)조직위원회는 올해부터 '24년까지 서울시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서 조각품 순환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는 2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2개 공원씩 두 달 단위로 돌아가며 연중 전시하는 방식으로, 공원별로 한 번에 약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일한 작품을 옮겨가며 전시하는 방식이 아닌, 공원별·시기별로 매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년 간 전시 작품 수는 총 약 4,155점에 달한다. 특히,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올해 9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영국의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Art Fair)’와 연계한 특별전도 열린다. ‘프리즈 아트페어’가 열리는 코엑스와 가까운 한강공원에 대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9월 한 달 간 조각품 1,000여 점을 집중 전시해 시너지를 낸다는 목표. 아트페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역량있는 50+인턴과 함께 일하고자 하는 서울소재 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 재단은 50+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중소기업분야에 좋은 인재를 연결해주기 위해 ‘서울50+인턴십’ 사업을 2019년부터 운영해왔다. 이번 공개 모집은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50+세대의 전일제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는 ‘50+뉴딜인턴십’의 운영에 앞서 더 많은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디지털(IT·스마트시티·신기술), 그린산업, 중소기업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가 전일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법인, 협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지원서 제출 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 및 기관에는 재단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50+인턴을 배치,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필요한 전문영역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치된 50+인턴은 참여 기관에서 분야별 적합 업무를 수행한다. 중소기업 전문인력은 인사노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업무를, 디지털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