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방역패스 접종 유효기간이 시행됨에 따라 스마트폰 활용 및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접종증명서를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전자증명서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외에 종이, 스티커증명서를 발급한다.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어려운 경우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 스티커를 발급받거나, 접종 받은 병원(일부 의료기관은 본인 부담 발생할 수 있음)·보건소·동주민센터를 통해 종이증명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예방접종 인증 전자증명서는 ‘쿠브(COOV)’ 앱, 카카오·네이버·토스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은 3일부터 1주일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방역패스 효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14일이 지난 시점부터 6개월이 지나면 사라진다. 따라서 지난해 7월 6일 이전에 백신을 맞은 사람은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 또는 예외 확인서가 없으면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구는 3차 접종자임에도 전자출입명부 앱 등에 접종정보를 갱신하지 않으면 미접종자 또는 유효기간 만료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우리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설맞이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온라인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비대면 장터다.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설을 맞아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동대문구의 자매도시인 나주시·남해군·상주시·순창군·제천시·여주시·연천군·음성군·청송군·청양군·춘천시·보성군·부안군이 참여하며, ▲나주 배 ▲남해 멸치 ▲강원 한우 ▲상주 곶감 ▲청송 사과 등 30여 개 품목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에 내 온라인 쇼핑몰로 연결되는 배너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이 어려울 경우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도 가능하다. 배송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로, 자매도시 농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배송지로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고 농산물 소비가 감소하면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6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고양은평선의 신사고개역 신설 사전타당성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은평선은 6호선 새절역을 기점으로 창릉신도시, 고양시청까지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로,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9년 준공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신사고개역을 신설하면 고양은평선 전 구간의 편익 및 경제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유관기관에서는 신사고개역 예정지가 새절역과 가깝고 주변에 대규모 교통유발 수요가 적어 충분한 경제성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이번 사전타당성 용역을 맡은 서울시립대 산학연구단의 분석에 따르면 향후 주변지역의 개발계획 반영 시 신사고개역 추가 신설에도 전체노선의 경제성이 올라가는 것으로 평가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은평구 신사동 일대는 고양시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가좌로와 수색·증산로가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빚어왔으며, 약 10만명 규모의 창릉신도시가 조성되면 더욱 극심한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은평구는 ’19년 말 고양은평선의 새절역과 향동역 사이에 신사고개역 신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년 설 연휴 전 강동구 내 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주택‧건축공사장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현장 위해 요인이 다수 산재하는 민간 주택‧건축공사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공사장 현장관계자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연휴 전에는 공사일정을 맞추기 위해 무리한 작업일정이 요구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올라가는 시기로, 대형 건설기계(타워크레인 등) 및 중장비들이 현장에 수시로 가동되어 현장 위해요인이 많은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주택·건축공사장은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점검은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를 주관으로,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건축분야 전문가(건축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시하여 조치토록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즉각 공사중지 조치하고, 보완 완료 후 공사재개를 지시할 방침이다. 또, 반복‧상습적으로 지적사항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자 행정조치 등 강력한 시정지시를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대상은 만 11~18세였으나 2022년부터는 만 9~24세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199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다만, 만 19~24세의 경우 올해 5월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바우처는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에서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물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2,000원, 연 최대 14만 4,000원이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되고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올해 지급된 포인트는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는다. 이정훈 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난해 중앙부처·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무려 166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총 185억 6천여만 원의 재원을 확보하였다. 뿐만 아니라 2021년 4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력을 입증하였다. 수상 분야로는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역혁신 유공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이 있다. 종로구는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주관 ‘2021 AFHC 건강도시상’에서 '도시 내 녹지 조성 및 걷기 좋은 도시', '건강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부문으로 2관왕을 차지, 건강도시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거둔 성적에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3년 연속 서울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또 종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정 정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적극행정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장관상), 여성친화도시 인증과 같은 결실을 맺었다. 종로구를 대표하는 한(韓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기업 인트로맨(주)(대표 고은희)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기금 2000만원을 기부 받았다. 지난 1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로 기부한 인트로맨(주)은 성동구 내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고은희 인트로맨(주)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문찬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인트로맨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기부금은 성동구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동구 만들기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초등학생들이 동일하게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되며 복지대타협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서울시 전 자치구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도 1인당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며, 지난해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했던 입학준비금 대상을 초·중·고생까지 전면 확대했다. 지역 간 존재하는 복지 불평등을 해소한 데는 ‘질서있고 차별없는 복지’를 위한 복지대타협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초등학생들이 동일하게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 실현은 오랜 시간에 걸친 타협과 조율을 통해 이루어졌다. 일부 자치구만 추진하던 교복 지원 사업으로 인해 야기되는 자치구 간 복지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서울 전 자치구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은 공동협력사업을 시작했다. 여러 기관의 공동협력이 필요한 만큼 각 기관별 예산 분담과 지원기준, 지원절차 등의 합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복지대타협 TF에서는 각 자치구 간의 이견을 조율하고,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와 수차례에 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대상은 만 11~18세였으나 2022년부터는 만 9~24세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199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다만, 만 19~24세의 경우 올해 5월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바우처는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에서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물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2,000원, 연 최대 14만 4,000원이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되고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올해 지급된 포인트는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는다. 이정훈 강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원 내 ‘태양광 스마트벤치’를 설치했다. '태양광 스마트벤치’는 좌석 부분에 있는 태양광 패널을 통해 태양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여, 그 전력을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유‧무선 충전과 벤치 하단 LED 조명을 밝히는 데 활용하는 친환경 시설물이다. 구는 공원이용객이 많은 4개의 공원(▲둔촌동 ‘일자산공원’, ▲상일동 ‘명일공원’, ▲암사동 ‘암사역사공원’, ▲성내동 ‘성내하니공원’)을 선정하여 각각 2개씩 총 8개의 스마트벤치를 설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태양광 스마트벤치 설치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원 내 야관 경관개선 및 공원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