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한다. 구는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월 3만 원에서 월 5만 원으로 인상한다. 2025년부터는 7만 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순국선열애국지사, 전몰전상군경, 순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유족이다. 단, 서울시 참전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대상자에게는 중복 지급 되지 않는다. 구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구 보훈예우수당을 신설하여 광진구에 3개월 이상 거주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월 3만 원씩 지급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대상자 지급조건을 광진구 전입 3개월 후에서 즉시 지급으로 완화했으며, 2021년에는 별도 위문금을 지원하는 설과 호국보훈의 달, 추석을 제외하고 연 9회만 지급하던 것을 연 12회로 확대한 바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지원금은 신청한 달부터 적용된다. 대상자가 타구로 전출한 경우에는 전출일이 속한 달까지,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일이 속한 달까지 지급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를 높이고자 올해부터 광진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복지서비스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이 더욱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광진구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 및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구민들의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복지포인트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 총 53개 시설 종사자 345명이다. 복지포인트는 1인당 연 24만원이 지원된다.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 원하는 복지항목을 선택하여 복지포인트를 사용한 후 기관에 환급을 요청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현장 곳곳에서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종사자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집중해 지역사회의 복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 구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꼼꼼하게 표시해 놓은 ‘광진구 반려동물 마을지도’를 제작했다. 반려동물 마을지도는 동물병원, 약국, 미용실,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체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설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 지도이다. 또한 ▲반려동물 스튜디오 ▲수제간식 판매 및 체험공방 ▲반려동물 동반 카페‧호텔 등 광진구만의 이색시설도 담겨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마을지도는 광진구 내 동물병원과 구청,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었으며, 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지도는 구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협력해 제작했다. 캠퍼스타운 사업이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대학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와 대학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 추진을 위한 창업팀 29팀을 선발했고, 지난해 ‘동물과 행복하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 5,545명의 시민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 외에도 구는 ▲서울시 최초 펫스트리트 조성 ▲전국 최초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 실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 2018년부터 추진해온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LED 교통안전표지판 등 ‘빛을 접목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구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 ‘ICT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8년 이후 강남구 전역에 지능형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사업을 진행, 구민 교통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현재 강남구 전역에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눈에 잘 띄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138개, 횡단보도 집중조명 420개, LED 교통안전표지판 578개, 과속경보시스템 39개, LED 도로표지병 3846개, 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시스템 2개가 설치돼있다. 이밖에도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해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고, 관내 보호구역에 색깔을 입힌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안전경계석, 미끄럼방지포장 같은 시인성 높은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희현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안전시설물에 ‘빛’과 ‘색’을 더해 구민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안양천을 산책하는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하천변 보행로를 새롭게 정비해 방문객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하천변 보행로는 안양천 우안의 신정교에서 한강합수부에 이르는 총 연장 4.5㎞에 달하는 긴 구간으로, 작년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8월 착공 후, 지난 12월 22일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공사는 전체 구간을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 보도 상황에 따라 규모를 달리해 정비하였다. ▲1구간은 한강합수부에서 양화교에 이르는 구역으로, 길이 700m 폭1.5m 규모의 보행로가 조성되었다. ▲2구간은 교통안전체험관에서 파크골프장을 잇는 보도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우회도로를 별도로 조성했다. 보행로는 길이 800m, 폭 3m이며, 자전거 우회도로는 길이 700m, 폭 2m 규모다. ▲3구간은 파크골프장에서 양평보행육교까지로, 기존의 수풀이 무성하게 우거져있던 길에 보행데크와 야자매트를 새롭게 깔아 깔끔하게 정비하고, 곳곳에 벤치와 포토존을 설치해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즐기며 잠시간 쉬어갈 수 있다. ▲4구간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올바른 자동차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자동차관리사업자 2개소를 모범사업자로 선정하고 지정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곳은 대원자동차, 이삭자동차공업사 등 자동차전문정비업 2개소이다.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이하 모범사업자)’ 지정은 건전한 자동차 관리사업체의 육성과 영세 정비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모범사업자 지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3년 이상 영업 중인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구는 신청 접수 업체들에 대한 관계 법령 위반 여부, 신청 제한사항 등 서류심사와 고객 서비스, 사업장 시설 및 환경, 기술인력 및 품질관리 등 전문가 합동 현장 평가를 거쳐 모범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두 업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업계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이들 업체에 모범사업자 지정증서와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 모범사업자 지정 유효기간은 3년으로, 해당 기간 동안 사업장 지도점검 및 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5일 오후 새해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기 속에서 함께 달려온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 신년인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임인년 새해를 맞아 개최된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더 많은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기 위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구정운영계획과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 현장에서는 노인, 청소년, 여성, 장애인, 교육, 경제, 협치 등 7개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온라인으로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분야별 16개 그룹으로 구성된 주민들이 참여해 현장 참여자와 온라인 참여자간 쌍방향 소통이 이어졌다. 구민 희망 인터뷰 시간에서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축제기획단 청년, 가로청소 참여 주민, 행복농장 농업지도자, 패션봉제산업체, 우리동네통신원, 시장 상인 등 힘든 시간 속에서도 열심히 달려온 구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직접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2022년 주민들이 그리는 중랑구의 모습과 새해 덕담을 나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와 닮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1인용 전기매트 646개(현금 3,500만 원 상당)를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는 특별한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한파 특보가 내려지기 전인 지난 12월 20일 전기매트 전달을 완료했으며, 전달된 646개 중 33개는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 중 외풍이 심한 주택에 거주하거나 오래된 온열기구를 사용하시는 어르신 등 필요한 가구를 선정한 후 직접 전달해 더 큰 의미를 담았다. 전기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가 낡아 화재 위험이 있어 걱정했는데, 부피가 큰 매트를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고 교체도 도와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한 직원들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어르신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져 결연자로서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전기장판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전기매트를 후원해주신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와 닮복지재단에게 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1월 5일 새해를 맞아 관내 주요 역점사업 현장인 ‘옛 성동구치소 개발사업 부지’를 방문해 공동주택 용지 내 주택공급 방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구민 및 우리 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옛 성동구치소 개발사업 부지’는 대지 면적 78,758.2㎡의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이다. 오금역으로부터 도보 2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작년 11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어 사업시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구는 ▲공공기여시설 부지 내 가락2동주민센터, 50+센터, 문화·체육시설, 청소년교육복합시설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 중에 있다. ▲서울시가 ‘600세대 규모로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에 민간분양 주택 대신 토지임대부주택 등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송파구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당초 계획대로 민간주택 공급할 것’을 서울시에 요청한 상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사업은 관내 주요 역점사업이자 송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신년을 맞아 동주민센터 직원 격려에 나섰다. 4일 삼선동을 시작으로 양일간 성북구 20개 전 동을 방문, 코로나19 대응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났다. “예방접종, 마스크배부, 방역 등 행정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며 주민을 돌보고 있는 주민센터 직원들 덕분에 지난해 코로나19 파고를 잘 지나올 수 있었다”면서 “임인년 새해에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구민과 지역을 세심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격려금과 함께 새해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