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임인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설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전통시장은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한 개의 점포가 불이 날 경우 인접 점포와 건축물까지 불길이 번질 수 있다. 구는 이러한 전통시장의 화재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 남성사계시장 점포 내 사물인터넷(IoT) 기반 조기 화재감지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16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구청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방역 등 분야별 점검표에 따라 점검한다. 구는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개방된 점포 및 노후시설물 등에 대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재난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수·보강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시장이용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올해부터 동작구 초등학교 신입생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작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했으며, 올해는 대상 범위를 확대해 초등학교 입학생까지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서울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입학준비금 지원 관련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편성했다.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비는 구, 서울시, 교육청이 각각 일정 부분 부담키로 했다. 현재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주소지를 둔 서울시 내 초‧중‧고등학교 1학년생 7천 2백여 명으로, 초등학생은 20만원, 중‧고등학생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 여건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 외 타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동작구 거주 초‧중‧고등학교 1학년생에게도 지원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원 방법은 입학준비금을 학교에게 일괄 지급해 학교에서 교복구매비로 지원처리하거나 제로페이 포인트를 학부모의 스마트폰으로 발송해 입학준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돼 올해 서울시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는다. ‘2021년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평가’는 ▲옥외광고물 정비 및 단속 ▲간판수준 향상 ▲행정사항 등 3개 분야에서 10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하는 것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불법고정광고물 89건을 정비하고 267건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4,173건 정비, 85건의 행정처분 등 광고물 정비에 힘썼다. 또한 옥외광고물 관리와 간판수준 향상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512회 시행, 주인 없는 노후화된 간판 145건 철거 등의 실적을 쌓았으며, 2020년 답십리사거리 일대 172개소 간판 개선, 2021년 회기역 교차로 및 외대앞 일대 간판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회기역교차로 및 외대앞 일대 간판개선사업은 자치구 중 유일하게 한국전력공사의 LED간판 교체 지원 사업에 참가해 보조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년부터 마을(동) 단위로 주민들과 세무사를 연결하여 복잡한 세무관련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서울시 마을세무사’를 17개동에서 19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세무상담 및 과세불복에 대한 권리 구제를 지원하는 제도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2015년부터 서울시에서 동별 세무사를 위촉하여 운영해왔으며, 이번 위촉된 제5기 마을세무사의 임기는 2년(2022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이다. 마을세무사는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를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등 시 위탁기관에서 요청 시 세무‧회계 관련 상담과 자문도 지원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팩스‧이메일 등으로 비대면 상담이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세무사사무실에서 2차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별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는 서울시 및 강동구 홈페이지,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작년 12월 28일자로 천호동 일대(가칭 천호A1-2구역) 30,154㎡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 등을 위하여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시·도지사 등이 지정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때 반드시 사전에 구청에 알리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기간 동안은 허가 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공모에 참여한 총 102곳 중 최종 추천된 59곳을 대상으로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작년 12월 28일 최종 21곳 선정·발표했다. 시는 구역별 정비의 ▲시급성 ▲사업실현 가능성 ▲서울시 정책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천호동 일대(가칭 천호A1-2구역)가 이에 포함되었고, 서울시가 해당 지역의 투기수요 유입 차단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홍지동 36번지 일대 도로개설사업'을 지난달 31일 완료하였다. 대상 지역은 홍지동 47-9~36-4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이 일대는 고지대에 위치한데다 세검정로 옆 이면도로를 통과해야만 차량 진입이 가능했으며, 진출 시에는 세검정로를 역주행하는 경우까지 발생해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으로 꼽혀왔다. 이에 종로구는 조속한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앞서 2013년 12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에 이어 2018년 6월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밟았다. 아울러 도로 확장을 위해서는 일부 건축물의 보상과 철거협의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대상지를 1, 2구간으로 구분하고 보상단계별 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 그 결과 2020년 11월 1구간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뜬 뒤 2021년 2구간 공사까지 마무리함으로써 도로(B=6m, L=40m) 개설을 완료하였다. 종로구는 반복되는 공사로 빚어지는 각종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 개설과 연계해 노후 기반시설 정비도 병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홍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3일 '성동구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하며 임인년 새해 첫 공식행보를 시작했다. 이달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된 이번 선포식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필두로 부구청장, 각 국·소장 등 9명의 간부진이 한데 모여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와 삶터를 만드는 데 조직적인 실행력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6대 핵심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성동구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구정 운영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책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 이행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전도시 성동’을 구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본 원칙과 법규준수를 비롯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함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상황의 점검과 유해·위험요인의 발굴·제거,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훈련, 수급인과의 상생협력 체계구축, 시민과 종사자의 참여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21.11)한 구는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중대재해 대응 계획 수립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에서는 지난 27일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릴레이행사로 ‘일일모금 캠페인’으로 진행하였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당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행당제2동 지역주민들에게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안내문과 사랑의 열매 배지 배부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을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함께 마트에 장을 보러왔다가 선뜻 기부를 하는 주민도 있었다. 저소득 주민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하러 온 주민도 있었다. 방학식을 하고 하교하는 중고등학생들은 열매돌이를 보며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 캠페인’는 지역주민의 격려와 관심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기부된 물품 등은 2022년에도 온정의 손길이 되어 나눔이 필요한 곳에 희망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강종식 행당제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능단체 회원님들이 동참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 주민들이 종이팩을 우유로 바꿀 수 있게 됐다. 구는 환경 오염을 막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0개 동 주민센터에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종이팩은 재활용을 거쳐 고품질의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만큼 일반 폐지와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주민들이 이를 잘 몰라 일반폐지와 함께 배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자원 순환 인식과 함께 종이팩 회수율도 높이고자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구 전체 20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l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은 스마트폰에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본인 인증 후 생성되는 사용자 QR코드와 배출하려는 종이팩의 바코드를 수거함에 차례로 스캔하고 종이팩을 넣으면 된다. 종이팩 1개당 10포인트가 쌓이며, 100포인트가 모이면 우유(200ml) 1개 또는 생수 1개(500ml)로 교환할 수 있다. 단, 재고 물량에 따라 보상 품목과 교환 장소가 달라질 수 있다. 쌓인 포인트는 앱을 통해 기부도 할 수 있다.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올해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 발급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는 장애인등록증에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기능을 추가한 카드로, 장애인 신분증 기능이 있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과 신용 및 직불카드와 무임교통카드 기능이 더해진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로 나뉜다. 이 중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는 보건복지부와 협약한 신한카드사에서 발급 수수료를 전액 부담하지만,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는 발급 신청자가 발급 수수료 4000원을 동주민센터에 직접 납부해야 했다. 이에 구는 타 복지카드 발급 신청과 동일하게 신청자가 무료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관내 등록 장애인 중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 신청자에게 발급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단,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발급 신청자는 제외된다. 구에 따르면 이를 통해 발급 신청자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복지 서비스 체감도가 향상되는 한편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자 간 형평성이 해소되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기존에 발급 수수료 관리를 위해 처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