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2022년 사업비 지원 마을기업’을 모집한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하는 동네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공동체 이익을 실현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내년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마을기업 회원 명단 등을 작성해 강북구청 마을협치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강북구에 거주지 또는 직장주소를 둔 주민 5인이 출자한 기업이면서 지역주민 비율이 70%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의 조직형태는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영농조합 등 법인이어야 하고 법인 설립을 완료한 조직 형태만 마을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1차년도와 2차년도 신청 기업은 각각 입문교육(7시간)·전문교육(4시간)을 이수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마을기업은 강북구의 현지조사와 적격검토 절차 이후 1차 서울시, 2차 행정안전부의 심사로 최종 결정된다. 이번 공모에서 1차년도(신규)로 지정된 마을기업은 최대 5천만원, 2차년도(재지정)와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흑호의 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한 달간 삼성동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에 백두산호랑이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국내 최초로 야생 호랑이를 촬영한 최기순 다큐멘터리 감독의 작품이다. 백두산호랑이가 눈 덮인 러시아 시호테알린산맥 숲속을 거니는 모습이 담겼으며, 카리스마와 기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시민들은 코엑스 ‘아티움 외벽미디어’와 ‘K-POP광장 미디어’ 등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곳곳의 전광판을 통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2021년 12월에는 강남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론 영상을 상영한 바 있다. 한편, 강남구는 강남의 역사, 문화, 관광을 소개하는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를 제작‧방영 중이다. 또 지난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상콘텐츠 전시회 ‘2021 밉컴(MIPCOM)’에 이어 현재 온라인 ‘싱가포르 ATF’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업체들과 콘텐츠 제공을 협의하고 있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모든 분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기운찬 새해를 맞기를 바라는 마음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청소년 기초체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구 청소년 축구교실’ 신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청소년 축구교실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심신 함양을 도모하고 미래의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포츠 활동에 제약이 커진 만큼 인터넷, 스마트폰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는 것을 우려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를 탈피하도록 돕고자 한다. 금번 운영되는 교실은 저학년 축구교실과 어린이 축구교실로, 각각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과 4~6학년 고학년으로 대상을 나누어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저학년반 20명, 어린이반 20명으로 총 40명이며, 평소 축구를 좋아하고 재능이 있는 영등포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우선 1~2월 방학기간 중 운영되는 강습 참여자를 내년 1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3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강습은 2월 중 참여자를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은 지난 12월 23일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부성품 이불 10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영등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수년째 성품과 성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가구 아동을 위한 고급 이불 100세트를 기부하며,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힘들어하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전달받은 이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지역아동센터 18개소를 통해 저소득가구 아동 100명에게 일괄 배송되었다. 안상수 이사장은 “요즘처럼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추위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아픈 손가락처럼 항상 생각이 난다”며, “모쪼록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아무 걱정없이 건강히 성장하도록 기부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전달받은 이불을 덮고 따뜻하고 편안한 꿈을 꾸며, 행복을 전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관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기간을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 업소는 납부필증을 사용하는 매장 면적 200㎡ 미만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며, 음식물쓰레기를 업소용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담아 납부필증을 붙이지 않고 배출하면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른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하며, 총 수수료 감면액 규모는 6개월간 약 4억 원으로 지역 내 소형음식점 5,000여개소가 혜택을 받게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소상공인 생활안정에 필요한 지원책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정릉4동 빛의 거리에서 지난 29일 청수골 상권 활성화를 기원하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청수골 상인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현대아파트 입구부터 개동교회까지의 옹벽구간에 조성된 ‘청수골 빛의 거리’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지역특화 사업으로, 다채로운 조명과 멋스러운 디자인 구성으로 밝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일부 미설치 구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빛의 거리 외에도 청수골 보국문로 주변으로 포토존과 디자인안내판, 유도조명 등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시설물이 오는 1월까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빛의 거리 조성으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추가로 진행되는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침체돼 있는 청수골 상권에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31일 일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세밑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연말연시 장시간 외출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올 겨울 현재(12월 30일 오전 5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동파 피해 5건 중 1건은 '집 비움(공가)'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파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에서 확인된 동파 피해는 모두 1,626건이다. 원인별 동파 현황을 분석했을 때, 이 중 17%인 277건이 ‘공가’가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동파가 폭증하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연일 지속된 지난 25일(토)부터 27일(월)까지 3일간 크리스마스 연휴기간동안 서울에서만 971건의 동파피해가 확인된 바 있다. 시는 이번 주말 또다시 찾아올 세밑 한파에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야간‧외출‧여행 등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수도꼭지를 조금씩 흘려두는 등 동파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 최저기온이 0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교통편의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특히 버스정류소에서 막연한 기다림을 해소하고, 교통약자도 다양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BIT: Bus Information Terminal)를 외곽 지역까지 설치하면서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서울시가 시민들의 버스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도 버스정보안내단말기(이하 BIT)에 대한 설치 및 교체를 완료하고, 편리한 교통정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신형(독립형) BIT 200대를 신규 교체하고, 알뜰형‧미니형 BIT 300대를 설치하는 등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BIT를 선보인 ’07년부터 지속적으로 성능개선과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BIT가 설치되지 않았던 소규모 정류장에도 시설 확충에 나서는 등 교통정보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BIT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가 버스 정보를 확인할 때 도움이 되고, 기상악화와 집회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실시간으로 우회 노선을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매년 BIT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요청도 이어지는 등 호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 새마을금고에서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갑작스러운 IMF를 겪으면서 나라 경제가 위기에 빠져 저소득층이 급증함에 따라 새마을금고에서 경제위기 고통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하게 된 운동이다. 옛날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새마을금고 직원과 고객이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속되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윤남 종암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의 존재(금고)는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있다.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세균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은 “종암동 새마을금고의 도움을 받은 이웃들의 삶에 활력이 생기기를 바란다. 지역사회를 위한 도움에 감사드린다.” 고 화답하였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장기성 종암동장은 “기부된 백미 10kg 100포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한정된 주차공간의 공유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총 174면의 공유 주차장을 추가 확보해 지역주민에게 제공했다. 광진구에서 추진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담장허물기 사업 ▲거주자 우선주차 공유사업 등이다. 먼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나대지 또는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1년 동안 구민에게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제공한다. 주차장 조성 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하며, 부지 소유자는 주차요금 월 5만 원씩을 전액 수령하거나 재산세를 면제받는 방법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인근 공공시설이나 대형건축물의 부설주차장 중 여유 주차면을 개방해 거주자 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하는 ‘부설주차장 개방사업’도 추진 중이다. 개방에 참여하는 건물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도색, 차단기 및 CCTV 설치 등 최대 2200만원 규모까지 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전일 개방 기준 면당 5만 원의 주차수익금 전액을 주차장 소유주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교통유발금을 납부하는 건물의 경우 최대 5%까지 감면혜택을 제공하는 등 공유 참